가곡원류/계면조 만횡
- 蔓橫 【舌戰群儒 變態風雲】 【俗稱旕弄者與三數大葉 同頭而爲弄也】
靑的了ᄒᆞᆫ 歡陽의 ᄯᆞᆯ년 紫的粧 옷슬 뮈려 바릴년아
엇그제 날 속이고 ᄯᅩ 눌을 마자 속이려 ᄒᆞ고
夕陽에 가느단 허리를 한들한들 ᄒᆞᄂᆞ니
기럭이 풀풀 다 나라드니 消息인들 뉘 傳ᄒᆞ리
秋心은 疊疊한듸 ᄌᆞᆷ이 와야ᄉᆞ ᄭᅮᆷ인들 아니 ᄭᅮ랴
ᄎᆞᆯ하로 져 달이 되야셔 빗ᄎᆈ여나 볼ㄱ가 ᄒᆞ노라
靑天 구름 밧게 놉히 ᄯᅥᆺ는 白松鶻이
西方 天地를 咫尺만 넉이는듸
엇디ᄐᆞ 싀궁티 뒤져 엇먹는 오리는 제 집 門ㅁ地防 넘나들기를 百千里만치 넉이는고
二十四橋 月明ᄒᆞᆫ듸 佳節은 月正上元이리
億兆는 欄街歡同ᄒᆞ고 貴類도 携笻歩蹀이로다
四節에 觀燈賞花歲詩伏臘 도트러 萬姓同樂ᄒᆞᆷ이 오늘인가 ᄒᆞ노라
楊淸歌 發皓齒ᄒᆞ니 北方佳人 東隣才로다
且吟白苧停綠水요 長袖로 拂面爲君起라 寒雲은 夜捲桑海空이요 胡風이 吹天飄塞鴻이로다
玉顔滿堂樂未終ᄒᆞ여 館娃에 日落歌吹濛ᄒᆞ여라
漢武帝의 北斥西擊 諸葛武侯는 七縱七擒
晉나라 謝都督의 八公山威嚴으로 百萬强胡를 다 쓰러ᄇᆞ린 後에
漠南에 王庭을 업ᄉᆡ이고 愷歌歸來ᄒᆞ야 告厥成功ᄒᆞ더라
漁村에 落照ᄒᆞ고 水天이 한빗친 제
小艇에 그물싯고 十里沙汀 나려가니 滿江蘆荻에 霞鶩은 섯거 날고 桃花流水에 鱖魚는 ᄉᆞᆯ뎟는듸 橋柳邊에 ᄇᆡ를 ᄆᆡ고 고기 쥬고 술을 ᄉᆞ셔 酩酊케 취ᄒᆞᆫ 後에 疑乃聲 부르며 달 ᄯᅴ여 도라오니
아마도 江湖至樂은 이ᄲᅮᆫ인가 ᄒᆞ노라
두고 가는 의안과 보ᄂᆡ고 잇는 이와
두고 가는 이는 雪擁藍關에 馬不前 ᄲᅮᆫ이언이와
보ᄂᆡ고 잇는 의안은 芳草 年年에 恨不窮을 ᄒᆞ여라
靑天에 ᄯᅥ셔 울고 가는 외기럭이 나지 말고 ᄂᆡ 말 드러
漢陽城內에 暫間 들너 부듸 ᄂᆡ 말 닛지 말고 웨웨텨 불너 니르기를 月黃昏 계워 갈 제 寂寞空閨에 더진 듯 홀로 안져 님글여 ᄎᆞᆷ아 못 ᄉᆞᆯ네라 ᄒᆞ고 부듸 한 말을 傳ᄒᆞ여 쥬렴
우리도 님 보라 밧비 가옵는 길히오ᄆᆡ 傳헐ᄯᅩᆼ 말ᄯᅩᆼ ᄒᆞ여라
白馬는 欲去長嘶ᄒᆞ고 靑娥는 惜別牽衣로다
夕陽은 已傾西嶺이요 去路는 長程短程이로다
아마도 셜운 離別은 百年 三萬六千日에 오늘인가 ᄒᆞ노라
李太白의 酒量은 긔 엇더ᄒᆞ여 一日須傾 三百盃ᄒᆞ고
杜牧之 風采는 긔 엇더ᄒᆞ야 醉過楊州橘滿車ㅣ런고
아마도 이 둘의 風度는 못 밋츨ㄱ가 ᄒᆞ노라
泰山이 不譲土壤故로 大ᄒᆞ고 河海不擇 細流故로 深ᄒᆞᄂᆞ니
萬古天下 英雄俊傑 建安 八子와 竹林七賢 蘇東坡 李謫仙 것튼 詩酒風流와 絶代豪士를 어듸 가 이로 다 ᄉᆞ괼손고
燕雀도 鴻鵠의 무리라 旅遊狂客이 洛陽才子 모도신 곳에 末地에 參預ᄒᆞ야 놀고 갈ㄱ가 ᄒᆞ노라
十載를 経營屋數椽ᄒᆞ니 錦江之上이요 月峯前이로다
桃花浥露紅浮水요 柳絮飄風白滿船을 石逕歸僧은 山影外여늘 烟沙眠鷺兩聲邊이로다
若令摩頡로 遊於此ㅣ런들 不必當年에 畵輞川을 헐낫다
八萬大藏 붓쳬님게 비ᄂᆞ이다 나와 님을 다시 보게 ᄒᆞ요쇼셔
如來䔒薩 地蔵䔒薩 文殊䔒薩 普賢䔒薩 五百羅漢 八萬伽㑲 西方浄土 極樂世界 觀世音䔒薩 南無阿彌他佛
後世에 還土相逢ᄒᆞ야 芳緣을 닛게 ᄒᆞ면 䔒薩님 恩恵를 捨身報施 ᄒᆞ오리다
귓도리 뎌 귓도리 어엿부다 뎌 귓도리
어인 귓도리 지는 달 ᄉᆡ는 밤에 긴소ᄅᆡ 졀른 소ᄅᆡ 節節이 슬흔 소ᄅᆡ 제 홈쟈 우러 녜여 紗窓 여읜 ᄌᆞᆷ을 ᄉᆞᆯᄯᅳ리도 ᄭᆡ오는 제고
두어라 제 비록 微物이나 無人洞房에 ᄂᆡ ᄯᅳᆺ 알 니는 뎌ᄲᅮᆫ인가 ᄒᆞ노라
ᄌᆡ 우희 웃ᄯᅮᆨ 셧는 소나무 ᄇᆞᄅᆞᆷ 불 제마다 흔들흔들
ᄀᆡ올에 셧는 버들은 무음 일 좃ᄎᆞ셔 흔들흔들 흔들흔들
님글여 우는 눈물은 올커니와 닙ᄒᆞ고 코는 어이 무음 일 좃ᄎᆞ셔 후루룩 빗듁이는고
압 논에 오려를 뷔혀 百花酒를 빗져 두고 뒤ㄷ 東山 松枝에 箭筒 우희 활 디여 걸고
흣더진 바둑 쓰릇치고 손조 구글 무지 낙가 움버들에 ᄭᅦ여 물에 ᄎᆡ와 두고
兒㝆야 날 볼 손 오셔드란 뒷녀흘로 ᄉᆞᆯ외라
赤壁水 火死地를 僅免ᄒᆞᆫ 曺孟德이
華容道를 當ᄒᆞ야 壽亭侯를 만나 鳳眸龍劍으로 秋霜 것튼 號令에 草露奸雄이 어이 臥席終身을 ᄇᆞ라리요마는
關公은 千古에 義將이라 녜 일을 ᄉᆡᆼ각ᄒᆞ샤 快히 노하 보ᄂᆡ시다
七年之旱과 九年之水에도 人心이 淳厚러니
時和歲豊ᄒᆞ고 國泰民安ᄒᆞ되 人情은 險渉千層浪이요 世事는 危登百尺竿이로다
古今에 人心이 不同ᄒᆞᆷ을 못ᄂᆡ 슬어ᄒᆞ노라
極目天涯에 恨孤鴈之失侶ᄒᆞ고 面眸樑上에 羨雙燕之同巢ㅣ로다
遠山은 無情ᄒᆞ야 能遮千里之望眼이요 明月은 有意ᄒᆞ야 相照兩鄕之思心이로다
花不待 二三之月에 預發於衾中ᄒᆞ고 月不當三五之夜에 圓明於枕上이로다
昭烈之大度喜怒를 不形於色과 諸葛武侯 王佐大才 三代上人物
五虎大將들의 雄豪之勇略으로 功城掠地ᄒᆞ야 忘身之高節과 愛君之忠義는 古今에 ᄶᅣᆨ 업스되
蒼天이 不助順ᄒᆞ샤 中懐를 못 일우고 英雄의 恨을 깃쳐 曠百代之傷感이로다
閣氏네 ᄂᆡ 妾이 되옵거나 ᄂᆡ 閣氏네 後ㄷ 男便이 되옵거나
곳 본 나뷔요 물 본 기럭이 쥴에 좃츤 거뮈요 고기 본 가마오지 茄子에 뎟이요 水박에 ᄶᅭᆨ슐이로다 閣氏네 ᄒᆞ나 水鐵匠의 ᄯᆞᆯ년이요 져 ᄒᆞ나 딤匠이라
솟디고 남운 ᄉᆈ로 츤츤 가마나 딜ㄱ가 ᄒᆞ노라
陽德 孟山 鐵山 嘉山 나린 물은 浮碧樓로 감도라 들고
莫喜樂里空遺愁 斗尾 月溪로 나린 물은 濟川亭으로 감도라 들고
님 글여 우는 눈물은 벼ᄀᆡᆺ 소흐로 흐르도다
즁놈은 僧년의 머리털 손에 츤츤 휘감아 ᄌᆔ고 僧년은 즁놈의 샹토 풀쳐 ᄌᆞᆸ고
이 외고 뎌 외다 쟉쟈공이 텻는듸 뭇 소경놈들은 굿보는고야
그 겻헤 귀먹은 벙어리는 외다 올타 ᄒᆞ더라
?鶊은 雙雙 綠潭中이요 皓月은 團團映窓櫳이로다
凄涼ᄒᆞᆫ 羅帷안에 蟋蟀은 슯히 울고 人寂夜深ᄒᆞᆫ듸 玉漏는 潺潺金爐에 香燼参横月落도록 有美故人은 뉘게 ᄌᆞᆸ혀 못 오던고
님이야 날 ᄉᆡᆼ각ᄒᆞ랴마는 나는 님ᄲᅮᆫ이ᄆᆡ 九回肝腸을 寸寸이 ᄉᆞᆯ우다가 ᄉᆞᆯ아져 쥭을만졍 못 니즐ㄱ가 ᄒᆞ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