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쇼 표류긔/제10장
- 뎨십장 셩경을 보고 위로를 밧음과 들 가온ᄃᆡ 별장을 지음
류월 이십팔일, 아ᄎᆞᆷ에 잠이 ᄭᆡ니 통세가 ᄆᆡ우 감ᄒᆞ야 적이 차도가 잇스나 ᄯᅩ 발작ᄒᆞᆯ가 두려워 ᄒᆞ야 항아리에 물을 기러 담고 상 우헤 음식물을 진렬ᄒᆞ야 침상 겻헤 노코 물속에 소쥬를 조곰 마시기 됴케 ᄒᆞ고 염소 고기를 복가 조곰 먹은 후에 니러나 ᄒᆡᆼ동ᄒᆞ야 보니 다리 힘이 ᄆᆡ우 약ᄒᆞᆫ지라 락심ᄒᆞᆷ을 마지 아니ᄒᆞ야 ᄉᆡᆼ각ᄒᆞᄃᆡ ᄅᆡ일 다시 발ᄒᆞ면 엇지 ᄒᆞᆯ고 ᄒᆞ다가 ᄲᅮ라질에 잇슬 ᄯᅢ에 드른즉 담ᄇᆡ가 학질 약에 신효ᄒᆞ다 ᄒᆞ던 일이 ᄉᆡᆼ각나ᄂᆞᆫ지라 이에 궤를 열고 검사ᄒᆞ야 본즉 담ᄇᆡ가 잇고 여러 가지 ᄎᆡᆨ이 잇거늘 셩경 ᄒᆞᆫ 권을 ᄭᅳ어내여 상 우헤 노코 담ᄇᆡ를 조곰 ᄭᅳ어 내엿스나 엇더케 ᄉᆞ용ᄒᆞᆯᄂᆞᆫ지 아지 못ᄒᆞ야 먼져
ᄒᆞᆫ 닙사귀를 ᄯᅡ셔 씹어 보니 두통이 나ᄂᆞᆫ고로 맛 닙사귀를 ᄯᅡ서 물을 붓고 불 우헤 노하 다리며 ᄯᅩ 얼마를 불에 ᄐᆡ워 그 연긔를 맛흐며 셩경을 펴고 볼ᄉᆡ 처음 본 구졀에 닐넛스ᄃᆡ 환난시에 내게 구ᄒᆞ라 내가 너를 구원ᄒᆞ야 나를 영화롭게 ᄒᆞ리라 ᄒᆞ엿ᄂᆞᆫ지라 그 말슴이 나의 형편에 뎍합ᄒᆞ야 ᄆᆞᄋᆞᆷ 속에 깁히 드러 가나 구원이 무엇인가 엇더케 구원ᄒᆞᆯ가 이스라엘이 광야에셔 닐ᄋᆞ기를 하ᄂᆞ님이 엇더케 우리의 먹을 것을 주시리오 ᄒᆞᆷᄀᆞᆺ치 하ᄂᆞ님이 엇더케 나를 이곳에셔 구원 ᄒᆞ시리오 ᄒᆞ나 ᄆᆞᄋᆞᆷ에 김히 감동되ᄂᆞᆫ 고로 믁믁히 ᄉᆡᆼ각ᄒᆞ다가 날이 져믈매 담ᄇᆡ 다린 물을 마시고 불을 켜노코 자고져 ᄒᆞᆯᄉᆡ 눕기 젼에 여러 ᄒᆡ 동안 폐ᄒᆞ엿던 일을 다시 ᄒᆡᆼᄒᆞ야 무릅을 ᄭᅮᆯ고 긔도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하ᄂᆞ님이어 허락ᄒᆞ신 대로 내게 주옵쇼셔 ᄒᆞ고 독ᄒᆞ야 입에도 대일 수 업ᄂᆞᆫ 담ᄇᆡ 물을 마시고 누어 지다가 잇흔 날 오후 세 시 즈음ᄒᆞ야 ᄭᆡᆫ지라 그 후에 사ᄅᆞᆷ을 맛나 날ᄌᆞ를 계산ᄒᆞ야 보다가 그 동안에 부지즁 ᄒᆞ로를 일흔 줄 ᄭᆡᄃᆞᆺ고 ᄀᆞ만히 ᄉᆡᆼ각ᄒᆞ야 본 즉 그ᄯᅢ에 ᄒᆞ로 만에 잠이 ᄭᆡ지 아니ᄒᆞ고 잇흘 만에 ᄭᆡᆫ 줄 알겟더라 이로 좃차 졍신이 샹쾌ᄒᆞ고 긔력이 회복되여 가니라
삼십일, 총을 가지고 나가 기럭이 죵류를 산양 ᄒᆞ엿스나 식물에 뎍당치 못ᄒᆞ며 거북의 알을 엇으니 맛이 심히 아름다온지라 이날은 담ᄇᆡ를 씹지 아니ᄒᆞ고 담ᄇᆡ 물만 조곰 마셧더니 잇흔 날은 약간 한긔는 잇스나 크게 발ᄒᆞ지 아니ᄒᆞ니라
칠월이일―삼일, 오ᄂᆞᆯ도 젼과 ᄀᆞᆺ치 독ᄒᆞᆫ 담ᄇᆡ 물을 마시니라
ᄉᆞ일, 셩경을 펴셔 노코 마태복음브터 시작ᄒᆞ야 ᄆᆡ일 아ᄎᆞᆷ 져녁에 ᄌᆞ셰히 연구ᄒᆞ기로 작뎡ᄒᆞ고 실ᄒᆡᆼᄒᆞᆫ지 얼마 아니ᄒᆞ야 이샹ᄒᆞᆫ 일은 지난날에 얼마나 악ᄒᆞ던 일이 력력히 ᄉᆡᆼ각나ᄂᆞᆫ지라 그러나 이ᄀᆞᆺ흔 환난 즁에도 아직 회ᄀᆡᄒᆞ지 못ᄒᆞᆫ 줄 알고 ᄆᆡ양 긔도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하ᄂᆞ님이어 내게 회ᄀᆡ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주옵쇼셔 ᄒᆞ더니 이날에 보ᄂᆞᆫ 셩경 구졀에 널넛스ᄃᆡ 왕도 되시고 구쥬도 되샤 너로 회ᄀᆡᄒᆞ고 죄 샤ᄒᆞᆷ을 밧게 ᄒᆞ신다 ᄒᆞ엿ᄂᆞᆫ지라 깃븜을 이긔지 못ᄒᆞ야 ᄎᆡᆨ을 덥허 노코 ᄀᆞᆯᄋᆞᄃᆡ 다윗의 ᄌᆞ손 예수여 왕도 되시고 구쥬도 되시온즉 내게 ᄎᆞᆷ 회ᄀᆡ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주쇼셔 ᄒᆞ니 오ᄂᆞᆯ브터 긔도의 ᄎᆞᆷᄯᅳᆺ을 알고 하ᄂᆞ님이 긔도 드르시ᄂᆞᆫ 증거를 ᄆᆞᄋᆞᆷ 속에 밧으니라
ᄉᆞ일―십ᄉᆞ일, ᄆᆡ일 총을 가지고 운동ᄒᆞᆷ으로 긔력이 졈졈 회복ᄒᆞᄂᆞᆫ지라 이ᄯᆡ에야 ᄉᆡᆼ각ᄒᆞᆫ즉 그 동안에 ᄎᆞᆷ으로 죽을 병에셔 부ᄉᆡᆼᄒᆞ엿다 ᄒᆞ야도 과언이 아니라 그ᄯᅢ에 먹은 약이 효험은 잇스나 ᄂᆞᆷ의게 권ᄒᆞᆯ 수ᄂᆞᆫ 업ᄂᆞᆫ 것이라 약독으로 ᄒᆞ야 얼마 동안은 신경허약증이 잇섯더라 이후에 ᄒᆞᆫ 일을 ᄭᆡ다르니 쟝마비에 몸이 져즈면 대단히 위험ᄒᆞᆫ 일이라 그런 고로 비 올 ᄯᅢ마다 조심ᄒᆞ더니 지금은 셤에 잇슨지 열 ᄃᆞᆯ이라 이 ᄯᅡᄂᆞᆫ 선로를 통ᄒᆞᆫ 곳이 아닌즉 잠시만 구원 엇을 긔회가 업슬 ᄲᅮᆫ 아니라 영영히 업슬 모양이나 다ᄒᆡᆼᄒᆞᆫ 것은 집이 튼튼ᄒᆞ야 도라볼 넘려가 업ᄂᆞᆫ지라 이에 온 셤을 두루 돌아 ᄉᆞᆲ혀 보고져 ᄒᆞ야 칠월 십오일부터 시작ᄒᆞ야 처음에 ᄯᅦ를 ᄐᆞ고 드러 오던 물의 근원을 탐지ᄒᆞ고져 ᄒᆞ야 물을 거ᄉᆞ려 올나갈ᄉᆡ 십리를 가지 못ᄒᆞ야 죠수 츌입ᄒᆞᄂᆞᆫ 디경이 ᄭᅳᆺ치 나고 이로브터 물이 ᄆᆞᆰ으며 좌우 언덕에 잔듸가 나고 슈목이 무셩ᄒᆞ며 그 겻헤 담ᄇᆡ 풀이 낫ᄂᆞᆫᄃᆡ 줄기가 굵으며 일홈 알 수 업ᄂᆞᆫ 다른 풀도 무수ᄒᆞᆫ지라 가사바라 ᄒᆞᄂᆞᆫ 풀은 홍인들이 그 ᄲᅮᆯ히로 ᄯᅥᆨ을 ᄆᆞᆫ들어 먹ᄂᆞᆫ 풀이라 찻다가 엇지 못ᄒᆞ고 보니 사탕풀이 잇나 사ᄅᆞᆷ의 비양ᄒᆞᆷ을 밧지 못ᄒᆞ엿슴으로 변변치 못ᄒᆞᆫ지라 이에 집으로 도라오며 식물학을 공부ᄒᆞ지 못ᄒᆞᆷ을 심히 셥셥히 녁이니라
십륙일, 오ᄂᆞᆯ은 어제보다 멀니 나아가니 큰 수풀이 잇고 여러 가지 과실이 잇ᄂᆞᆫ 즁 슈박과 포도 넝쿨이 나무 우헤 얽혓고 실과가 주렁주렁 달녀 농란히 늬엇ᄂᆞᆫ지라 ᄆᆡ우 먹을 만ᄒᆞ나 앗길 ᄲᅮᆫ 아니라 젼에 아푸리가에 잇슬 ᄯᅢ에 잉글낸드 사ᄅᆞᆷ ᄒᆞ나이 포도를 만히 먹고 리질에 걸녀 급히 쥭음을 보앗ᄂᆞᆫ 고로 조곰 먹고 ᄯᅡ셔 나무 가지에 걸어 ᄆᆞᆯ녀 무시로 먹으리라 ᄒᆞ고 삼일 동안 두루 ᄃᆞ니다가 집으로 도라온 후에 그 ᄯᅡ가 심히 아름다와 풍랑도 업고 됴흔 물과 슈목이 잇슴을 ᄉᆡᆼ각ᄒᆞ고 이곳에 집을 지음을 셥셥히 녁여 그곳에 가합ᄒᆞᆫ 쳐소를 갈희여 집을 옴기리라 ᄒᆞ고 칠월 동안은 ᄒᆞᆼ샹 그곳에 왕ᄅᆡᄒᆞ다가 적은 집을 짓고 견고ᄒᆞᆫ 다리를 노흔 후에 밤에는 울타리 안에셔 자더니 팔월이 되매 포도가 다 ᄆᆞ르니 큰 숑이가 이ᄇᆡᆨ이라 본 집으로 옴긴 후에 비가 시작ᄒᆞ야 팔월 십ᄉᆞ일부터 십월 이십오일ᄭᆞ지 니르니 여러 날 동안 드러 잇ᄂᆞᆫ 즁에 이샹ᄒᆞᆫ 일이 ᄉᆡᆼ긴지라 ᄒᆞ로ᄂᆞᆫ 고양이가 죵적이 업서짐으로 죽은 줄노 ᄉᆡᆼ각ᄒᆞ엿더니 얼마 후에 삭기 세 마리를 ᄃᆞ리고 도라온지라 젼에 산 고양이를 잡앗슬 ᄯᅢ에 본즉 그 모양이 집고양이와 다르더니 이제 이 고양이 삭기ᄂᆞᆫ 집고양이와 다름이 업거늘 이샹히 녁이고 그 삭기 나홈을 깃버ᄒᆞ더니 이후로 졈졈 삭기를 만히 쳐서 무리를 일운 고로 부득이 잡아 죽이니라 쟝마 동안에 식물이 감쇼ᄒᆞᆫ지라 나아가 염소를 산양ᄒᆞ다가 큰 거북을 엇으니 나의 음식ᄒᆞᄂᆞᆫ 아ᄎᆞᆷ에는 건포도 ᄒᆞᆫ 숑이를 먹고 낫에는 염소 고기나 거북의 고기를 구어 먹고 져녁에는 거북의 알을 먹ᄂᆞᆫ지라 일이 업ᄂᆞᆫ 고로 움방을 넓히ᄂᆞᆫ 일에 죵ᄉᆞᄒᆞ니 이 셤 속에는 염소밧게 별노 두려운 물건이 업더라
구월 삼십일, 이날은 나의 하륙ᄒᆞ던 돌시라 이 셤에 잇슨지 발셔 삼ᄇᆡᆨ륙십오일인 고로 이 날을 졀긔 삼아 직히고 ᄯᅡ에 업드려 하ᄂᆞ님ᄭᅴ 그 죄를 ᄌᆞ복ᄒᆞ며 그 동안 벌밧음을 감샤ᄒᆞ고 그리스도 예수로 구원ᄒᆞ시기를 긔도ᄒᆞ고 죵일토록 먹지 아니ᄒᆞ다가 ᄒᆡ진 후에 ᄯᅥᆨ과 포도를 조곰 먹고 자니라 내가 오ᄂᆞᆯᄭᆞ지 쥬일을 직히지 아니 ᄒᆞ엿더니 지난 일 년 동안의 어ᄂᆞ 날이 쥬일이던지 ᄉᆞᆲ혀 보고 날을 계산ᄒᆞ야 칠일마다 쥬일을 직힐ᄉᆡ 이로브터 먹이 졈졈 감쇼ᄒᆞ야 가ᄂᆞᆫ 고로 일긔를 만히 ᄒᆞ지 못ᄒᆞ나 ᄉᆞ시와 쟝마와 가믈의 졀후를 분명히 아ᄂᆞᆫ 고로 ᄯᅢ를 ᄯᆞ라 파죵ᄒᆞ더니 십일월브터 다시 두루 ᄃᆞᆫ니며 ᄉᆞᆲ혀 보고 젹은 집에 가셔 보니 울타리 나무에 싹이 낫더니 삼년이 못ᄒᆞ야 산울을 일우니 그 속에 숨으면 몸이 보이지 아니ᄒᆞᄂᆞᆫ 고로 본집에도 이 나무로 울타리를 ᄆᆞᆫ들어 산울을 일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