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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쇼 표류긔/제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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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쇼 표류긔
질그릇을 제조함과 떡 굽기를 시작함
저자: 대니얼 디포, 역자: 제임스 게일, 이원모

뎨십삼쟝 질그릇을 제조ᄒᆞᆷ과 ᄯᅥᆨ 굽기를 시작ᄒᆞᆷ

이제 죵ᄌᆞ가 만히 잇스니 밧갈 ᄯᅡ도 만히 잇서야 ᄒᆞᆯ지라 이에 일쥬일 동안을 허비ᄒᆞ야 삽 ᄒᆞ나를 ᄆᆞᆫ들엇스나 완젼치 못ᄒᆞ야 다시 ᄒᆞᆫ ᄀᆡ를 ᄆᆞᆫ들고 집 압헤 평평ᄒᆞᆫ ᄯᅡ를 ᄐᆡᆨᄒᆞ야 산울노 두룰ᄉᆡ 비오ᄂᆞᆫ 날ᄭᆞ지 삼ᄀᆡ월 만에 필역ᄒᆞ고 한가ᄒᆞᆫ ᄯᅢ를 ᄐᆞ셔 ᄋᆡᆼ무새 말 ᄀᆞᄅᆞ침으로 락을 삼을ᄉᆡ 몬져 그 일홈을 볼니라 지어셔 ᄀᆞᄅᆞ쳣더니 이ᄯᅢ에야 나의 말소ᄅᆡ 외에 처음으로 이 소ᄅᆡ를 드럿더라 ᄯᅩ로긔를 ᄆᆞᆫ들어 볼 ᄉᆡᆼ각이 난지라 만일 차진 흙으로 ᄆᆞᆫ들어 볏

헤 ᄶᅩ여 ᄆᆞᆯ닌즉 쓰게 되리라 ᄒᆞ고 여러 모양으로 시험ᄒᆞᆯᄉᆡ 혹은 터지기도 ᄒᆞ고 혹은 빗두러지기도 ᄒᆞ야 ᄆᆞᆫ들엇다가 ᄇᆞ리고 다시 ᄆᆞᆫ들기를 무수히 ᄒᆞ니 후일에 이 글을 보ᄂᆞᆫ 쟈가 잇스면 엇지 웃지 아니ᄒᆞ리오 이와 ᄀᆞᆺ치 ᄒᆞ기를 이ᄀᆡ월 후에 겨우 흉악ᄒᆞᆫ 모양으로 두ᄀᆡ를 ᄆᆞᆫ들어 광쥬리 속에 넛코 집으로 보공ᄒᆞ야 운반ᄒᆞ기에 편리ᄒᆞ게 ᄒᆞ고 ᄯᅩ 사발과 뎝시를 ᄆᆞᆫ들어 볏헤 ᄆᆞᆯ니우고 ᄯᅩ ᄉᆡᆼ각ᄒᆞᆫᄃᆡ 엇지 ᄒᆞ면 물을 담으며 불을 옴길 그릇을 ᄆᆞᆫ들가 ᄒᆞ더니 얼마 후에 본즉 고기 굽ᄂᆞᆫ 불속에 그릇 ᄭᆡ여진 조각이 드러가셔 변ᄒᆞ야 류리 ᄀᆞᆺ치 되엿거늘 이에 그릇을 큰 불속에 너흐니 벌거케 달아지며 ᄭᆡ여지거나 터지지 아니ᄒᆞ고 오륙 시간 후에는 ᄃᆞᆫᄃᆞᆫᄒᆞᆫ 그릇이 되ᄂᆞᆫ지라 ᄒᆞ로는 밤새도록 직히다가 아ᄎᆞᆷ에 본즉 모래가 모다 녹아 광ᄐᆡᆨᄒᆞᆫ ᄌᆞ긔 ᄀᆞᆺ치 되엿더라 ᄯᅩ ᄉᆡᆼ각ᄒᆞᄃᆡ 엇지 ᄒᆞ면 돌노 졀구를 ᄆᆞᆫ들어 볼가 ᄒᆞ야 ᄒᆞ로는 도라 ᄃᆞᆫ니며 차지나 모다 바회돌 ᄲᅮᆫ이오 합당ᄒᆞᆫ 돌이 업슴으로 긋치고 견고ᄒᆞᆫ 나무로 ᄃᆡ신ᄒᆞ고 불에 ᄐᆡ와 확을 ᄆᆞᆫ들엇스나 누룩이 업스니 엇지 ᄯᅥᆨ을 ᄆᆞᆫ들며 누룩만 업슬 ᄲᅮᆫ 아니라 구을 그릇이 업스니 엇지ᄒᆞᆯ고 ᄒᆞ다가 나죵에 흙으로 길고 우묵ᄒᆞᆫ 그릇을 ᄆᆞᆫ들고 두ᄭᅥᆼ을 ᄆᆞᆫ들어 불 우헤 놋코 두ᄭᅥᆼ 우헤도 불을 노흐니 ᄯᅥᆨ이 훌늉히 되ᄂᆞᆫ고로 여러 가지 과ᄌᆞ를 ᄆᆞᆫ들엇스나 ᄌᆡ료가 업슴으로 소곰은 넛치 못ᄒᆞ니라 세 말이 되매 곡식이 잘 닉어 벼가 이십셕이오 보리가 이십셕이 된지라 그러ᄒᆞ나 싸하 둘 고간도 업고 나의 일 년 동안 먹을 량식은 ᄉᆞ십 두에 불과ᄒᆞᆫ고로 년년이 이 가량ᄒᆞ야 파죵ᄒᆞ기로 ᄒ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