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쇼 표류긔/제22장
- 뎨이십이쟝 야만 즁 ᄒᆞᆫ 사ᄅᆞᆷ을 구원ᄒᆞ야 금요라 일홈ᄒᆞᆷ
이와 ᄀᆞᆺ치 일년 반이나 기ᄃᆞ려도 형젹이 보이지 아님으로 야만을 잡고져 ᄒᆞ던 ᄆᆞᄋᆞᆷ이 ᄌᆞ연히 살아지더니 ᄒᆞ로 아ᄎᆞᆷ에ᄂᆞᆫ ᄇᆞ라 보니 셤 이편에 ᄇᆡ 다섯 쳑이 다핫고 사ᄅᆞᆷ은 발셔 하륙ᄒᆞ엿슴으로 ᄒᆞ나도 보이지 아니ᄒᆞ나 ᄇᆡ ᄒᆞᆫ 쳑에 륙칠인이 ᄐᆞᆯ진대 다수ᄒᆞᆫ 사ᄅᆞᆷ이 니르럿스리니 나 혼자 엇더케 삼십 명을 당ᄒᆞᆯ가 심즁에 쥬져ᄒᆞᆷ을 마지 아니ᄒᆞ야 여러 가지로 ᄉᆡᆼ각ᄒᆞ며 젼과 ᄀᆞᆺ치 모든 긔계를 장치ᄒᆞ야 노코 사ᄃᆞ리를 ᄐᆞ고 뒤산에 올나 업드려 망원경으로 ᄉᆞᆲ혀 보니 뎌희 수효가 삼십 명에 지나며 불을 픠엿고 발셔 먹엇ᄂᆞᆫ지 불 압헤셔 란잡히 춤을 추ᄂᆞᆫ지라 ᄒᆡ연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야 ᄇᆞ라 볼 즈음에 ᄇᆡ속에셔 두 사ᄅᆞᆷ을 ᄭᅳ을어 내여 그 ᄒᆞᆫ 사ᄅᆞᆷ의 머리를 ᄯᅡ려 너머트리고 칼노 각을 ᄯᅥ셔 삶ᄂᆞᆫ 즁에 그 ᄒᆞᆫ 사ᄅᆞᆷ이 틈을 ᄐᆞ셔 바다가으로 도망ᄒᆞ야 나의 잇ᄂᆞᆫ 편을 향ᄒᆞ야 오ᄂᆞᆫ지라 내가 심히 놀나 ᄀᆞ만히 기ᄃᆞ리더니 무리들이 일졔히 ᄯᆞ라 오다가 ᄯᅥ러지고 세 사ᄅᆞᆷ만 ᄯᆞ라 오나 ᄶᅩᆺ기ᄂᆞᆫ 쟈가 심히 ᄲᆞ름으로 밋치지 못ᄒᆞ더라 뎌와 나의 ᄉᆞ이에 ᄒᆞᆫ 줄기 강물이 잇스니 헤염치지 못ᄒᆞ면 잡힐지나 ᄶᅩᆺ기ᄂᆞᆫ 쟈가 헤염에 능ᄒᆞ야 순식간에 건너고 ᄶᅩᆺ차오ᄂᆞᆫ 쟈 즁 ᄒᆞᆫ 사ᄅᆞᆷ은 헤염치지 못ᄒᆞᆷ으로 물가에ᄭᆞ지 왓다가 도라가고 두 사ᄅᆞᆷ은 능치ᄂᆞᆫ 못ᄒᆞ나 간신히 건너오ᄂᆞᆫ지라 내가 ᄉᆡᆼ각ᄒᆞᄃᆡ 이 사ᄅᆞᆷ을 엇을진대 나의 원을 일우리로다 ᄒᆞ고 총을 들고 ᄂᆞ려가 바다가을 향ᄒᆞ야 뎌희의 즁간으로
그루소가 흑인을 구원ᄒᆞᆷ
그루소가 금요를 ᄀᆞᄅᆞ침
달녀 드러가 크게 소ᄅᆡ 지르니 ᄶᅩᆺ겨가던 쟈가 나를 도라보고 벌벌 ᄯᅥᆯ거늘 손을 들어 부르며 압흐로 향ᄒᆞ야 ᄯᆞ라오ᄂᆞᆫ 쟈 즁 ᄒᆞᆫ 사ᄅᆞᆷ의 머리를 ᄯᅡ려 너머트리니 그 ᄒᆞ나는 ᄭᅡᆷ작 놀나 벙벙ᄒᆞ다가 활에 살을 먹여 쏘려 ᄒᆞᄂᆞᆫ지라 급히 총을 노하 죽이니 ᄶᅩᆺ겨가던 쟈가 두 사ᄅᆞᆷ의 너머져 죽음과 나의 모양을 보고 벙벙히 서셔 움직이지 못ᄒᆞ거늘 손을 들어 부르니 열 거름ᄶᅳᆷ 오다가 ᄭᅮᆯ어 업ᄃᆡ며 ᄯᅩ 조곰 오다가 ᄭᅮᆯ어 업ᄃᆡᄂᆞᆫ지라 내가 우스며 위로ᄒᆞᄂᆞᆫ 모양을 보인ᄃᆡ 이에 갓가히 와셔 ᄭᅮᆯ어 업ᄃᆡ여 내 발을 들어 ᄌᆞ긔 머리 위해 노흐니 후에 안즉 이는 영영히 죵이 되겟다ᄂᆞᆫ ᄯᅳᆺ이더라 내가 손으로 어로ᄆᆞᆫ져 위로ᄒᆞᆯ 즈음에 마져 너머진 쟈가 졍신을 일헛다가 소ᄉᆡᆼᄒᆞ야 니러나ᄂᆞᆫ지라 내가 손으로 그 살앗슴을 ᄀᆞᄅᆞ쳐 보인즉 뎌가 입을 열어 무엇이라 말ᄒᆞ니 이십오년 만에 처음으로 사ᄅᆞᆷ의 말소ᄅᆡ를 드럿더라 마진 쟈가 살아날가 두려워 ᄒᆞ야 총으로 겨눌 ᄯᅢ에 뎌가 내 칼을 쳥ᄒᆞ거ᄂᆞᆯ ᄲᅢ여 주엇더니 ᄒᆞᆫ 칼에 그 목을 버히니 비록 독일 사ᄅᆞᆷ이라도 이에셔 지나지 못ᄒᆞᆯ지라 ᄉᆡᆼ각ᄒᆞᄃᆡ 뎌희ᄂᆞᆫ 나무칼이나 ᄉᆞ용ᄒᆞᄂᆞᆫ 쟈라 쇠칼은 처음 보거늘 엇지 이ᄀᆞᆺ치 쓸 줄을 아ᄂᆞᆫ고 ᄒᆞ엿더니 후에 안즉 뎌희의 쓰ᄂᆞᆫ 나무칼이 견고ᄒᆞ고 예리ᄒᆞ야 쇠칼보다 못ᄒᆞ지 아니ᄒᆞ더라 뎌가 버힌 후에 우스며 와셔 칼을 드리고 졀ᄒᆞ나 그 ᄒᆞ나는 엇지 ᄒᆞ야 죽엇ᄂᆞᆫ지 아지 못ᄒᆞ야 의혹ᄒᆞᄂᆞᆫ 모양이라 이에 손으로 ᄀᆞᄅᆞ쳐 뎌로 보게 ᄒᆞ니 뎌가 갓가히 가셔 그 시톄를 압뒤로 졋쳐 가며 ᄌᆞ셰히 보니 그 가ᄉᆞᆷ의 탄환 드러간 곳에 피가 조곰 엉긔엿슬 ᄲᅮᆫ이더라 그 사ᄅᆞᆷ의 활과 살을 거두어 가지고 함ᄭᅴ 도라 가자ᄂᆞᆫ ᄯᅳᆺ을 보이니 뎌가 ᄯᅡ라오기 젼에 ᄯᅡ을 파고 그 시톄 뭇을 ᄯᅳᆺ을 손으로 형용ᄒᆞ야 보이거늘 허락ᄒᆞᄂᆞᆫ ᄯᅳᆺ을 보이니 뎌가 두 손으로 파ᄃᆡ 심히 신속ᄒᆞ야 두 시톄를 뭇기ᄭᆞ지 불과 십오분이니 엇지 처음 보ᄂᆞᆫ 일이 아니리오 이후에 뎌를 ᄃᆞ리고 도라올ᄉᆡ 집으로 가지 아니 ᄒᆞ고 굴에 니르러 ᄯᅥᆨ과 건포도와 물을 주니 뎌가 ᄆᆡ우 맛잇게 먹더라 이에 니불을 펴고 형용으로 드러누어 자라 ᄒᆞ니 뎌가 조곰도 의심지 아니ᄒᆞ고 누어 자ᄂᆞᆫ지라 ᄌᆞ셰히 본즉 년긔는 이십오륙 셰ᄶᅳᆷ 되엿고 톄격이 완젼ᄒᆞ야 부족ᄒᆞᆫ 뎜이 업스며 용모가 쥰슈ᄒᆞᆫᄃᆡ 미쇼를 ᄯᅴ엿스니 ᄆᆡ우 아름다오며 머리털은 굽슬굽슬ᄒᆞ지 아니ᄒᆞ고 길고 검으며 니마는 넓고 놉흐며 눈에는 광ᄎᆡ 잇서 졍신이 활발ᄒᆞ며 피부는 검고 누르고도 윤ᄐᆡᆨᄒᆞ야 보기에 됴흐며 얼골은 둥굴고 살지며 코는 적어도 넙쳑ᄒᆞ지 아니ᄒᆞ며 입셜은 둣겁지 아니ᄒᆞ며 니는 샹아ᄀᆞᆺ치 희고 견고ᄒᆞ더라 반 시간즘 조을다가 나와셔 염소졋을 ᄶᅡ더니 뎌가 ᄯᆞ라 나와 졀ᄒᆞ기를 마지 아니ᄒᆞ며 내 발을 들어 ᄌᆞ긔 머리 우헤 놋커늘 내가 그 원ᄒᆞᄂᆞᆫ 대로 허락ᄒᆞᄂᆞᆫ ᄯᅳᆺ을 보이니라 이로 좃차 영어를 ᄒᆞ야 들니고 뎌를 금요일에 엇은 고로 금요라 일홈ᄒᆞ야 형용으로 ᄌᆞ긔 일홈임을 알게 ᄒᆞ고 ᄯᅩ 나는 쥬인이라ᄂᆞᆫ 말이며 ᄃᆡ답ᄒᆞᄂᆞᆫ 말이며 아니라 ᄒᆞᄂᆞᆫ 말을 ᄀᆞᄅᆞ치고 ᄯᅥᆨ에 염소졋을 ᄶᅵᆨ어 내가 몬저 먹고 뎌의게도 주어 먹게 ᄒᆞ니 뎌가 먹고 맛잇서 ᄒᆞᄂᆞᆫ 모양이더라 그 밤에 ᄒᆞᆷᄭᅴ 굴속에셔 자고 잇흔날 평명에 의복을 가져 닙ᄂᆞᆫ 양을 보이고 ᄒᆞᆷᄭᅴ ᄒᆡᆼᄒᆞ야 두 시헤 뭇은 곳을 지날ᄉᆡ 뎌가 손으로 그곳을 향ᄒᆞ야 움킈여 먹고져 ᄒᆞᄂᆞᆫ 모양을 ᄒᆞ거늘 내가 손을 져으며 얼골을 ᄶᅵᆼ긔여 먹지 못ᄒᆞᆯ 것이라ᄂᆞᆫ ᄯᅳᆺ을 보인 후에 ᄒᆞᆷᄭᅴ 산에 올나 망원경을 가져 ᄇᆞ라본즉 사ᄅᆞᆷ과 ᄇᆡ가 묘연ᄒᆞ야 형적이 보이지 아니ᄒᆞ니 뎌희가 동모들을 ᄇᆞ리고 도라간 줄 알너라 이곳에셔 ᄌᆞ셰히 탐지ᄒᆞᆯ 수 업슴으로 금요를 ᄃᆞ리고 가셔 탐지ᄒᆞ고져 ᄒᆞ야 칼과 활과 살을 주고 내가 총 두 자로를 메인의에 뎌의게도 ᄒᆞᆫ 자로를 메이고 그곳에 니르러 보니 피와 고기와 ᄲᅧ가 랑쟈ᄒᆞᆫᄃᆡ 엇던 고기덩이ᄂᆞᆫ 불에 ᄐᆞᆺ고 엇던 고기덩이는 먹다가 ᄇᆞ렷스며 ᄯᅩ ᄒᆡ골 셋과 손 다섯과 ᄃᆞ리ᄲᅧ 너덧ᄀᆡ가 잇ᄂᆞᆫ지라 나는 두렵고 참혹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나 금요ᄂᆞᆫ 심샹히 녁이고 손과 입으로 형용ᄒᆞ야 처음에 네 사ᄅᆞᆷ이 잡혀 왓다가 세 사ᄅᆞᆷ이 먹힌 바 되고 ᄌᆞ긔만 ᄂᆞᆷ앗슴을 보이니 이는 뎌희 량편이 싸호다가 사로잡은 쟈를 먹ᄂᆞᆫ 풍속이 잇슴이라 금요를 식혀 ᄲᅧ와 고기를 주어 불에 살와 ᄇᆞ리게 ᄒᆞ엿스나 금요가 오히려 먹고 십허ᄒᆞᄂᆞᆫ 모양이 잇ᄂᆞᆫ지라 내가 손으로 형용ᄒᆞ여 먹지 못ᄒᆞ게 ᄒᆞ고 먹으면 죽일 ᄯᅳᆺ을 보이니 뎌가 두려워ᄒᆞ야 긋치더라 집에 도라온 후에 사공의 궤 속에셔 얇은 바지와 염소 가죡 져고리와 토ᄭᅵ 가죡 모ᄌᆞ를 주어 닙게 ᄒᆞ니 쥬인의 모양과 ᄀᆞᆺ흠을 보고 심히 깃버ᄒᆞ나 처음에는 불편ᄒᆞ야 피부가 샹ᄒᆞᄂᆞᆫ 모양이더니 나죵에는 여샹ᄒᆞ더라 이에 울타리 밧게 방을 ᄆᆞᆫ들어 뎌로 거ᄒᆞ게 ᄒᆞ고 밧겻헤셔 굴노 통ᄒᆞᄂᆞᆫ 문을 잠그며 사ᄃᆞ리를 안으로 노코 ᄉᆡᆼ각ᄒᆞᄃᆡ 뎌가 밤에 잘 ᄯᅢ에도 갓가히 ᄒᆞ지 못ᄒᆞᆯ지며 억지로 넘어 들어오면 소ᄅᆡ 잇서셔 자다가도 ᄭᆡ리라 ᄒᆞ엿더니 ᄎᆞᄎᆞ 지내며 보니 의심ᄒᆞ야 방비ᄒᆞᄂᆞᆫ 일은 헛슈고라 진실ᄒᆞ며 ᄉᆞ랑ᄒᆞ야 그 몸을 드리ᄂᆞᆫ 쟈가 엇지 금요 ᄀᆞᆺ흔 쟈가 잇스리오 뎌는 슌젼ᄒᆞ야 됴흔 사ᄅᆞᆷ이라 욕심도 업스며 싀긔도 업스며 감졍도 입스니 지식이 아비를 셤길지라도 이에셔 더ᄒᆞᆯ 쟈가 업슬지라 뎌를 ᄌᆞ셰히 ᄉᆞᆲ혀보며 하ᄂᆞ님 압헤 긔도ᄒᆞ며 ᄉᆡᆼ각ᄒᆞᄃᆡ 이 사ᄅᆞᆷ은 인육을 먹ᄂᆞᆫ 야만이라도 그 ᄆᆞᄋᆞᆷ은 문명ᄒᆞᆫ 쟈에 지나니 심히 이샹ᄒᆞᆫ 일이라 이제 엇어 동모를 삼아 평안히 지내니 엇지 깃브지 아니리오 나는 션ᄉᆡᆼ이 되고 뎌는 데ᄌᆞ가 되야 영어와 도덕을 교슈ᄒᆞ니 이후의 ᄉᆡᆼ활이 심히 ᄌᆞ미 잇슬지라 야만의 근심만 업섯더면 이곳에셔 쟝구히 ᄉᆡᆼ활ᄒᆞ여도 됴흘 번 ᄒᆞ엿다 ᄒ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