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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쇼 표류긔/제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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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쇼 표류긔
재차 파선 중의 물건을 거둠과 큰 병의 환난을 받음
저자: 대니얼 디포, 역자: 제임스 게일, 이원모

뎨구쟝 ᄌᆡᄎᆞ 파션 즁의 물건을 거둠과 큰 병의 환난을 밧음

류월 십륙일, ᄒᆡ변으로 두루 ᄃᆞᆫ니다가 큰 거북 ᄒᆞᆫ 마리를 맛나니 건넌 셤에 만히 잇ᄂᆞᆫ 줄은 추후에 알앗스나 지금 처음 보ᄂᆞᆫ 쟈라 잡아 가지고 도라와 보니 그 ᄇᆡ 속에 알이 륙십 ᄀᆡ나 잇ᄂᆞᆫ지라 구어 먹으니 엇지 아름다온지 이 셤에 온 후 처음 가ᄂᆞᆫ 별미더라

십팔일, 죵일토록 비가 오ᄂᆞᆫ 고로 방 속에 가치엿더니 저녁 ᄯᅢ에 니르러는 일긔ᄂᆞᆫ 심히 더우나 몸이 치움을 견ᄃᆡᆯ 수 업ᄂᆞᆫ지라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ᄃᆡ 이 열ᄃᆡ 디방에 엇지 ᄒᆞ야 이ᄀᆞᆺ흔 치위가 잇ᄂᆞᆫ가 ᄒᆞ야 이샹히 녁이니라 십구일, 이날은 젼신이 압흐고 겨울 치위ᄀᆞᆺ치 한젼이 심ᄒᆞ더라

이십일, 밤새도록 신열과 두통과 오한으로 지내니라

이십일일, 여젼히 통셰가 ᄆᆡᆼ렬ᄒᆞ니 병 가온ᄃᆡ셔 죽을가 겁ᄒᆞ야 잉글낸드를 ᄯᅥ난 후에 처음으로 하ᄂᆞ님ᄭᅴ 진심 긔도 ᄒᆞ엿스나 ᄆᆞᄋᆞᆷ은 그대로 어지럽더라

이십이일, 이 날은 조곰 나으나 아직도 죽을가 넘려가 노히지 아니ᄒᆞ더라

이십삼일, 한젼과 두통이 복발ᄒᆞ야 고통 즁에 날을 보내니라

이십ᄉᆞ일, 크게 차도를 엇으니라

이십오일, 병이 복발ᄒᆞ야 오한ᄒᆞ며 발한ᄒᆞ야 닐곱 시간을 고통ᄒᆞ니라

이십륙일, 조곰 차도가 잇스나 뎍당ᄒᆞᆫ 식물이 업슴으로 총을 가지고 산양ᄒᆞ고져 ᄒᆞ니 ᄃᆞ리에 힘이 업ᄂᆞᆫ지라 간신히 나가 암염소 ᄒᆞᆫ 마리를 잡아 가지고 도라와 국을 ᄭᅳ리려 ᄒᆞ나 솟치 업슴으로 지져셔 조곰 먹으니라

이십칠일, 이날은 병이 크게 복발ᄒᆞ야 죵일토록 식음을 폐ᄒᆞ고 상 우헤 누어 고통ᄒᆞ더니 목이 ᄆᆞᆯ나 죽을 듯 ᄒᆞ나 나가셔 물 마실 힘도 업ᄂᆞᆫ지라 얼마 동안 하ᄂᆞ님ᄭᅴ 긔도ᄒᆞ다가 졍신을 일헛더니 졍신이 조곰 도라올 ᄯᅢ에 ᄌᆞ긔 입속에셔 주여 나를 불샹히 녁이쇼셔 쥬여 나를 불샹히 녁이쇼셔 ᄒᆞᄂᆞᆫ 소ᄅᆡ가 어렴프시 들니더니 인ᄒᆞ야 잠이 들엇다가 밤즁에 ᄭᆡ니 목이 심히 ᄆᆞ르나 나가셔 물을 엇지 못ᄒᆞ고 아ᄎᆞᆷᄭᆞ지 ᄎᆞᆷ은지라 나는 이와 ᄀᆞᆺ치 가련ᄒᆞᆫ ᄯᅢ를 당ᄒᆞ야 신령ᄒᆞᆫ 지식이 업스니 젼에 부모ᄭᅴ ᄇᆡ흔 것도 칠팔년 표류ᄒᆞᄂᆞᆫ 동안 에 모다 일허 ᄇᆞ리고 언어와 의ᄉᆞ가 완패ᄒᆞ야 션과 악이 무엇인지 아지 못ᄒᆞ고 ᄒᆞᆫ번도 하ᄂᆞ님을 우러러 밋지 못ᄒᆞ엿스니 거의 금슈라 풍랑 즁에셔 처음으로 륙디에 ᄯᅥ러졋슬 ᄯᅢ에 잠시 하ᄂᆞ님ᄭᅴ 감샤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섯다가 즉시 니져 ᄇᆞ리고 지금것 모든 물건을 주샤 ᄉᆡᆼ활하게 ᄒᆞ시ᄂᆞᆫ 은혜도 ᄉᆡᆼ각지 못ᄒᆞᄂᆞᆫ 쟈ㅣ러니 이제 병즁에 죵용ᄒᆞᆫ 겨를이 잇스매 량심이 부활ᄒᆞ야 이ᄀᆞᆺ치 ᄉᆡᆼ각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나ᄀᆞᆺ치 악ᄒᆞᆫ 놈은 세샹에 ᄶᅡᆨ이 업도다 도라 가신 부친의 말ᄉᆞᆷ이 지금 응ᄒᆞ야 져주밧은 쟈가 되엿스니 긔도ᄒᆞᆯ 곳도 업고 긔도를 드를 신도 업도다 ᄒᆞ고 락심ᄒᆞᆷ을 마지 아니ᄒᆞ다가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나는 큰 환난 가온ᄃᆡ ᄯᅥ러진 사ᄅᆞᆷ이라 불샹히 녁이쇼셔 ᄒᆞ며 눈물을 흘녓스니 이ᄀᆞᆺ치 긔도ᄒᆞ기는 처음 일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