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사/인류 문화의 시작/문명의 형성/유럽의 신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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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신석기시대〔槪說〕[편집]

기원전 6천 년에 유럽은 신석기시대에 들어간다. 기원전 5

4천 년의 크레타섬, 발칸 반도, 다뉴브강 유역(핀챠Ⅰ의 문화), 북프랑스(칸피니 문화), 발트해 연안(에르테베레 문화)에서는 마제 돌도끼나 토기가 제작되었는데, 생업은 수렵·어로·채집이었다. 얼마 후 메소포타미아의 신석기문화가 시리아, 킬리키아를 거쳐 유럽으로 전해져서 농경·목축이 시작되었다. 기원전 3000년(금석병용기에 들어간 지역도 있다)에는 곡식 재배가 전유럽에 보급되었다. 영국(윈드미르 문화)에서도 농경·목축이 행해져 취락이 형성되고, 생산의 향상과 공동 작업에 의하여 거석기념물(巨石記念物, Megalithic Monuments)이 세워졌다.

항상주거[편집]

杭上住居

호반에 세워진 집 종류이다. 습기가 많은 땅이나 물 속에 기둥을 세우고 나무를 가로질러 테라스를 만들고, 그 위에 박공형 지붕을 붙인 주거를 만들었다. 집과 집 사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걸쳐서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영국의 각지에 세워졌다. 어업을 영위함에 편리하고, 또한 방어에 적합했다. 사람들은 농경·목축에 종사했다. 스위스 페핀 호수의 로벤하우겐(Roben-hausen)의 유적은 유명하다.

거석 기념물[편집]

巨石記念物

Megalithic Monuments

신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 초기에 걸쳐서 유럽, 북아프리카, 인도, 만주, 한국의 각지에 거대한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유적이나 연도분(羨道墳)이 분포한다. 돌멘(Dohnen)은 여러 개의 돌을 세워, 그 위에 평석(平石)을 얹은 것. 그 밑에 부장품(副葬品)을 묻은 묘를 쓴 일이 많고, 주위에는 둥글게 돌울타리를 친 것도 있다. 멘히르(Menhir)는 긴 입석(立石)으로서 높이 20m의 것도 있다. 프랑스의 카르나크에는 입석이 줄을 지어 있는 알리뉴망(列石)이 존재한다. 크롬레크(Cromlech, stone circle)는 환상(環狀) 알리뉴망으로 영국의 윌트셔에는 3중의 둘레를 가진 스톤 헨지가 남아 있다. 멘히르, 크롬레크는 태양 숭배와 관계가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