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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5왕의 야마토 정권 성립〔槪說〕[편집]

266년에 왜의 사신이 진(晉)에 왔다는 『진서(晉書)』의 기록이 있고 그 후 약 100년간 일본에 관한 대륙의 문헌 사료는 없다. 일본 통일 국가의 성립은 4세기 전후이며, 5세기에 들어가자 야마토(大和) 정권이 지배조직을 확립하고 국토도 확대했다. 5세기에서 6세기 초에 걸쳐서 중국의 사적(史籍)에는 왜(倭) 5왕(王)의 기사가 있다.

5세기 전후부터 시작된 대륙문화의 일본 진출은, 도작(稻作), 청동기(靑銅器)·문자(文字)의 전수(傳授)를 비롯하여 일본문화의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이룩했다. 개중에 552년 백제(百濟)에서 전수한 불교(佛敎)는 일본정권의 지배자층에 정치적·문화적인 상징으로서 정착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