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중간본)/권11/구일5수
- 九日 五首
重陽獨酌杯中酒 抱病起登江上臺 【重陽애 ᄒᆞ올로 杯中애 수를 브어 病을 아나셔 니러 ᄀᆞᄅᆞᆷ 웃 臺예 올오라】
竹葉於人旣無分 菊花從此不須開 【甫ㅣ 因病ᄒᆞ야 雖酌酒而不能飮故로 有此聯ᄒᆞ니라 竹葉은 酒名ㅣ라 ○ 댓닙피 사ᄅᆞᄆᆡ게 ᄒᆞ마 分이 업스니 菊花ᄂᆞᆫ 일로브터 귀틔여 프디 아니ᄒᆞ야도 ᄒᆞ리로다】
殊方日落玄猿哭 舊國霜前白鴈來 【白鴈ᄋᆞᆫ 似鴈而小ᄒᆞ니 來則霜降할ᄉᆡ 北人이 謂之霜信ㅣ라 ○ 다ᄅᆞᆫ ᄠᅡ해 ᄒᆡ 디거ᄂᆞᆯ 거믄 나비 우ᄂᆞ니 녯 나라햇 서리 젼에 ᄒᆡᆫ 그려기 오ᄂᆞ니라】
弟妹蕭條各何往 干戈衰謝兩相催 【아ᄋᆞ와 누위왜 蕭條히 제여곰 어드러 가니오 사홈과 늘곰괘 둘히 서르 뵈아ᄂᆞ다】
舊日重陽日 傳杯不放杯 【녯날 重陽나래 자ᄂᆞᆯ 傳ᄒᆞ야 자ᄂᆞᆯ 노티 아니ᄒᆞ다라】
卽今蓬鬢改 但媿菊花開 【곳 이제 다봇 ᄀᆞᄐᆞᆫ 구미티 고티니 菊花ᄋᆡ 푸믈 오직 붓그리노라】
北闕心長戀 西江首獨回 【西江은 蜀江이니라 ○ 北闕ᄋᆞᆯ ᄆᆞᄋᆞ매 기리 ᄉᆞ랑ᄒᆞ야 西江애셔 머리ᄅᆞᆯ ᄒᆞ올로 횟도로노라】
茱萸賜朝士 難得一枝來 【茱萸ᄅᆞᆯ 朝士ᄅᆞᆯ 주시것마ᄂᆞᆫ ᄒᆞᆫ 가지ᄅᆞᆯ 어더 오미 어렵도다】
舊與蘇司業 兼隨鄭廣文 采花香泛泛 坐客醉紛紛 【蘇源明 鄭虔也ㅣ라 ○ 녜 蘇司業과 다ᄆᆞᆺᄒᆞ야 兼ᄒᆞ야 鄭廣文을 조차 고ᄌᆞᆯ ᄏᆡ니 香氣ㅣ ᄠᅦᆺ고 안자ᄂᆞᆫ 소니 醉ᄒᆞ야 어즈럽더라】
野樹欹還倚 秋砧醒却聞 【ᄆᆡ햇 남글 기웃ᄒᆞ야 도로 비기고 ᄀᆞᄋᆞᆯ 바ᇰ하 소리ᄅᆞᆯ ᄭᆡ야 도로 드로라】
歡娛兩冥寞 西北有孤雲 【冥寞ᄋᆞᆫ 虛無ㅣ니 謂死也ㅣ라 ○ 즐겨 ᄒᆞ던 이리 둘히 다 업스니 西北녀긔 외로왼 구룸곳 잇도다】
故里樊川菊 登高素滻源 【樊川滻水ᄂᆞᆫ 皆在長安ᄒᆞ니라 ○ 녯 ᄆᆞᄋᆞᆯ 樊川엣 菊花로 ᄒᆡᆫ 滻水ㅅ ᄎᆞᆯ햇 登高ᄒᆞ요라】
他時一笑後 今日幾人存 【뎌 ᄢᅴ ᄒᆞᆫ 번 우은 後에 오ᄂᆞᆯ나래 몃 사ᄅᆞᆷ미 사랫ᄂᆞ니오】
巫峽盤江路 終南對國門 【終南山은 長安ㅅ 南山이라 ○ 巫峽엔 ᄀᆞᄅᆞ매 길히 서렷ᄂᆞ니 終南山은 나랏 門을 對ᄒᆞ얫ᄂᆞ니라】
繫舟身萬里 伏枕淚雙痕 【ᄇᆡᄅᆞᆯ ᄆᆡ오 모미 萬里예 왯노니 벼개예 굿부로니 눈므리 두 그제로다】
爲客裁烏帽 從兒具綠樽 【나그내 ᄃᆞ외야슈매 거믄 頭巾을 裁作ᄒᆞ고 아ᄒᆡᄅᆞᆯ 조차 ᄑᆞᄅᆞᆫ 酒樽을 ᄀᆞ초 호라】
佳辰對群盜 愁絶更堪論 【됴ᄒᆞᆫ 時節에 물 盜賊을 對호니 시르믈 다시 議論ᄒᆞ얌즉ᄒᆞ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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