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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언해 (중간본)/권4/수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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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별(垂老別)
권4/수노별
저자: 두보
103214수노별 — 권4/수노별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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垂老別 【此篇은 甫ㅣ 代別者之意而作ᄒᆞ니 下篇이 同ᄒᆞ니라】

四郊未寧靜 垂老不得安 【네 뫼히 安靜티 몯ᄒᆞ니 늘구메 다ᄃᆞ라 시러곰 便安티 몯호라】

子孫陣亡盡 焉用身獨完 【子孫이 軍陣에 주거 다 업스니 엇뎨 ᄡᅥ 내 모미 ᄒᆞ오아 오오라 이시리오】

投杖出門去 同行爲辛酸 【막다히 더디고 門으로 나가니 ᄒᆞᆫᄃᆡ 가ᄂᆞᆫ 사ᄅᆞ미 爲ᄒᆞ야 ᄭᅩᄒᆞᆯ 싀히 너기ᄂᆞ다】

幸有牙齒存 所悲骨髓乾 【이ᄂᆞᆫ 니 비록 이셔도 머글 거시 업슬가 ᄒᆞ야 니ᄅᆞ니라 ○ 幸혀 잇ᄂᆞᆫ 엄니 잇ᄂᆞ니 슬논 고든 骨髓ㅣ ᄆᆞᄅᆞᆯ가 ᄒᆞ얘니라】

男兒旣介冑 長揖別上官 【禮예 介冑之士ᄂᆞᆫ 不拜니라 ○ ᄉᆞ나ᄒᆡ ᄒᆞ마 甲 닙고 투구 서실ᄉᆡ 기리 揖ᄒᆞ야 上官을 여ᄒᆡ노라】

老妻臥路啼 歲暮衣裳單 【늘근 겨지비 길헤 누워셔 우ᄂᆞ니 歲暮애 옷 ᄀᆞ외 ᄒᆞ오치로다】

孰知是死別 且復傷其寒 此行必不歸 還聞勸加餐 【言此行은 乃是死別이라 必不還來언마ᄂᆞᆫ 然夫ㅣ 尙憂其妻寒ᄒᆞ며 妻亦慮夫之飢也ㅣ라 ○ 뉘 이 주거 여희유민 ᄃᆞᆯ 알리오 ᄯᅩ 그 치운 고ᄃᆞᆯ 슬노라 이제 가매 반ᄃᆞ기 도라오디 몯ᄒᆞ리연마ᄂᆞᆫ 도ᄅᆞ혀 밥 더 머그라 勸호ᄆᆞᆯ 듣노라】

土門壁甚堅 杏園度亦難 勢異鄴城下 縱死時猶寬

​ 【此ᄂᆞᆫ 言 내 가논 土門 杏園은 鄴城ㅅ 수이 敗戰ᄒᆞᄂᆞᆫ ᄯᅡ과 다ᄅᆞᆯᄉᆡ 비록 敗ᄒᆞ야도 믄득 죽디 아니ᄒᆞ리라 ○ 土門엔 壁壘ㅣ 甚히 굳고 杏園엔 盜賊의 건나오미 ᄯᅩ 어려우니 事勢ㅣ 鄴城 아래와 다ᄅᆞᆯᄉᆡ 비록 주거도 時ㅣ 오히려 느즈리라】

人生有離合 豈擇衰盛端 憶昔少壯日 遲回竟長歎 【此ᄂᆞᆫ 言人生애 必有離有合而不擇老少之時故로 今吾ㅣ 老而未免離別ᄒᆞ노니 但追思少年無事之時ᄒᆞ고 臨岐遲回不進而憂傷也니라 ○ 人生애 여희며 모도미 잇ᄂᆞᆫ니 엇뎨 衰老ᄒᆞ며 壯盛ᄒᆞᆫ 그틀 ᄀᆞᆯᄒᆡ리오 녜 져믄 낤 이ᄅᆞᆯ ᄉᆞ랑ᄒᆞ고 날호야셔 ᄆᆞᄎᆞ매 기리 嗟歎ᄒᆞ노라】

萬國盡征戍 烽火被岡巒 【萬國이 다 征伐ᄒᆞ며 防戍ᄒᆞ니 烽火ㅣ 묏 부리예 니폐도다】

積屍草木腥 流血川原丹 【주거미 답사효매 플와 나모왜 비뉘ᄒᆞ고 피 흘로매 내과 두들기 블겟도다】

何鄕爲樂土 安敢尙盤桓 【言 此地ㅣ 亦非樂土故로 不欲尙留也ㅣ라 ○ 어느 ᄀᆞ올히 즐거운 ᄯᅡ히리오 엇뎨 구틔여 오히려 머므러 이시리오】

棄絶蓬室居 塌然摧肺肝 【塌은 摧頹貌ㅣ라 ○ 다보ᄌᆞ로 니운 지븨 사던 ᄃᆡᄅᆞᆯ ᄇᆞ리고 塌然히 肺肝을 것거디노라】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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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작물은 1931년 1월 1일 전에 공표되었으며, 저자가 사망한 지 100년이 지났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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