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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언해 (중간본)/권4/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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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재(往在)
권4/왕재
저자: 두보
103520왕재 — 권4/왕재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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往在


​ 往在西京時 胡來滿彤宮 【此ᄂᆞᆫ 言祿山이 䧟長安也ㅣ라 ○ 녜 西京의 이실 제 되ᄃᆞᆯ히 와 大闕에 ᄀᆞᄃᆞᆨᄒᆞ더니라】

中宵焚九廟 雲漢爲之紅 【九廟ᄂᆞᆫ 卽宗廟ㅣ라 ○ 바ᄆᆡ 九廟ᄅᆞᆯ 블 브티니 하ᄂᆞᆯ히 爲ᄒᆞ야 븕더라】

解瓦飛十里 繐帷紛層空 【繐帷ᄂᆞᆫ 廟中人細布悵이라 ○ 디새 헤여디여 十里예 ᄂᆞᆯ니고 繐帷ᄂᆞᆫ 노픈 虛空애 어즈러우니라】

疚心惜木主 一一灰悲風 【木主은 神主ㅣ라 ○ ᄆᆞᄋᆞ매 病ᄒᆞᆫ ᄃᆞᆺᄒᆞ야 神主ㅣ 낫나치 슬픈 ᄇᆞᄅᆞ매 ᄌᆡ ᄃᆞ외요믈 슬호라】

合昏排鐵騎 淸旭散錦幪 【錦幪은 기르마 우희 ᄭᅵᄂᆞᆫ 거시라 此ᄂᆞᆫ 皆言賊騎ㅣ 充滿京中也ㅣ라 ○ 어으르메 甲니븐 ᄆᆞ리 버렛고 아ᄎᆞ미 어든 錦幪ᄒᆞᆫ ᄆᆞ리 흐레더라】

賊臣表逆節 相賀以成功 【此ᄂᆞᆫ 言祿山이 僣位어늘 其臣이 表賀也ㅣ라 ○ 賊臣ᄃᆞᆯ히 逆節의게 上表ᄒᆞ야 功 일우므로ᄡᅥ 서르 慶賀ᄒᆞ더니라】

是時妃嬪戮 連爲糞土叢 【叢은 聚也ㅣ라 ○ 이 時節에 妃嬪ᄃᆞᆯᄒᆞᆯ 주기니 니어 ᄒᆞᆯ긔 모도미 ᄃᆞ외니라】

當宁陷玉座 白間剝畵蟲 【宁ᄂᆞᆫ 門屛之間이니 天子ㅣ 當宁而立ᄒᆞᄂᆞ니라 玉座ᄂᆞᆫ 帝座ㅣ라 白間은 黼扆니 畵雉ᄒᆞ야 以飾之니라 ○ 宁를 當ᄒᆞ야 玉座ㅣ ᄢᅥ디옛고 白間애 畵蟲이 ᄠᅳᆯ드르니라】

不知二聖處 私泣百歲翁 【二聖은 玄宗肅宗이라 百歲翁은 耆老人也ㅣ라 ○ 두 님금 가 겨신 ᄯᅡᄒᆞᆯ 아디 몯ᄒᆞ야 ​ 늘근 사ᄅᆞᆷᄃᆞᆯ히 아ᄅᆞᆷ도이 우니라】

車駕旣云還 楹桷歘穹崇 【此ᄂᆞᆫ 言肅宗이 還京ᄒᆞ샤 營茸宮廟也ㅣ라 ○ 車駕ㅣ ᄒᆞ마 도라오샤 宮廟ᄅᆞᆯ 지으시니 忽然히 노프니라】

故老復涕泗 祠官樹椅桐 【故老ᄂᆞᆫ 感興復而泣ᄒᆞ고 守祠之官은 種此木ᄒᆞ야 將伐爲琴瑟也ㅣ라 ○ 늘근 사ᄅᆞᆷᄃᆞᆯ히 ᄯᅩ 울오 祭ᄒᆞᄂᆞᆫ 마ᄋᆞ리 椅桐을 시므니라】

宏壯不如初 已見帝力雄 【言宮廟壯盛이 雖不及未焚之前이나 亦見帝力之雄也ㅣ라 ○ 어위며 壯大호미 처엄 ᄀᆞᆮ디 몯ᄒᆞ나 ᄒᆞ마 님그ᇝ 히미 雄盛ᄒᆞ샤믈 보리로다】

前春禮郊廟 祀事親聖躬 【乾元元年에 朝享大廟ᄒᆞ며 有事南郊ᄒᆞ시니라 ○ 前春에 郊와 廟애 禮ᄒᆞ샤 祭祀ᄒᆞ시논 이ᄅᆞᆯ 님금 모미 親히 ᄒᆞ샤니라】

微軀忝近臣 景從陪群公 【景從은 如影之從形也ㅣ라 ○ 죠고맛 모미 近臣을 더러여 그리메 좃ᄃᆞᆺᄒᆞ야 群公과 뫼ᄋᆞ오라】

登階捧玉冊 峩冕聆金鍾 【玉冊은 天子ㅅ 冊告之文也ㅣ라 ○ 階砌예 올아 玉冊을 받고 冠冕을 노피 스고 金鍾ㅅ 소리ᄅᆞᆯ 듣소라】

侍祠恧先露 掖垣邇濯龍 【先時예 宗廟ㅣ 未備어늘 侍祠之官이 暴露ᄒᆞ야 無行禮處ᄒᆞ니 是可慙恧也ㅣ라 掖垣은 紫掖之垣이라 濯龍은 池名이니 一云宮名이라 ○ 祠祭ᄅᆞᆯ 侍衛호매 몬졔 밧긔 냇던 이ᄅᆞᆯ 븟그리노니 掖垣이 濯龍애 갓갑더니라】

天子惟孝孫 五雲起九重 【王者ㅣ 德至山陵則五雲 ​ 이 出ᄒᆞᄂᆞ니라 ○ 天子ㅣ 孝道ᄒᆞ시ᄂᆞᆫ 孫子시니 五色 구루미 九重에 니렛도다】

鏡奩換粉黛 翠羽猶蔥朧 【奩은 音簾이니 鏡匣也ㅣ니 供后廟神御之物也ㅣ라 翠羽ᄂᆞᆫ 餙神御之物也ㅣ라 此ᄂᆞᆫ 言帝拜陵寢ᄒᆞ야 換新鏡匣이니라 ○ 거우룻 지븨 紛과 黛와ᄅᆞᆯ 밧고시니 프른 지츤 오히려 퍼러ᄒᆞ야 빗나도다】

前者厭羯胡 後來遭犬戎 【明皇時예 祿山과 代宗時예 吐蕃괘 皆隔長安ᄒᆞ니라 ○ 알ᄑᆡᄂᆞᆫ 羯胡ᄅᆞᆯ 아쳐러ᄒᆞ고 後에ᄂᆞᆫ 犬戎을 맛나니라】

俎豆腐膻肉 罘罳行角弓 【腐膻肉은 汗漫祭器也ㅣ라 罘罳ᄂᆞᆫ 屛也ㅣ라 行角弓은 言操弓矢ᄒᆞ야 狼籍宮廟也ㅣ라 ○ 俎豆에 누린 고기 서겟고 罘罳옌 ᄲᅳᆯ화리 녀더니라】

安得自西極 申命空山東 盡驅詣闕下 士庶塞關中 【西極은 指吐蕃이오 山東은 指祿山餘黨이라 言欲掃空盜賊의 巢穴ᄒᆞ야 驅其殘黨ᄒᆞ야 詣於京闕ᄒᆞ야 密邇王化也ㅣ라 ○ 엇뎨 시러곰 西極으로브터 다시 命ᄒᆞ야 山東을 뷔워 다 모라 闕下애 나오와 士庶ㅣ 關中에 ᄀᆞᄃᆞᆨ게 ᄒᆞ려뇨】

主將曉逆順 元元歸始終 【言庶幾主將이 曉識順逆之理ᄒᆞ야 元元之民이 始終애 得有所歸ᄒᆞ야 爲王之臣也ㅣ라 ○ 主將이 거슬ᄧᅳ며 順호믈 아라 百姓이 始終애 가게 홀디니라】

一朝自罪己 萬里車書通 【永泰元年 正月에 下制ᄒᆞ샤 有罪己之念ᄒᆞ시니 故로 天下에 車同軌ᄒᆞ며 書同文ᄒᆞ야 無異俗也ㅣ라 ○ ᄒᆞᄅᆞᆺ ​ 아ᄎᆞ믜 모믈 歸罪ᄒᆞ샤므로브터 萬里예 車와 書왜 通ᄒᆞ니라】

鋒鏑供鋤犂 征伐聽所從 冗官各復業 土着還力農 【此ᄂᆞᆫ 深望鎖兵刀ᄒᆞ야 以爲農器ᄒᆞ며 罷征伐ᄒᆞ야 聽其從便ᄒᆞ며 沙汰冗官ᄒᆞ야 使各復其業ᄒᆞ야 土着而力農也ㅣ라 ○ 갈과 삸 미트로 호ᄆᆡ와 ᄯᅡ보ᄅᆞᆯ ᄆᆡᆼᄀᆞᆯ오 征伐란 百姓의 좃고져 호믈 드르며 煩冗ᄒᆞᆫ 마ᄋᆞᆯ란 各各 제 業에 도라가게 ᄒᆞ야 ᄯᅡ해 브터 사라셔 도로 녀름지이를 힘ᄡᅥ ᄃᆡ홀디니라】

君臣節儉足 朝野懽呼同 【此ᄂᆞᆫ 言君臣이 節儉ᄒᆞ야 以足國用ᄒᆞ면 朝野之間이 共享懽樂이니라 ○ 님금과 臣下왜 節用 儉約ᄒᆞ야 足게 ᄒᆞ면 朝野ㅣ 懽呼호미 ᄒᆞᆫ가지리라】

中興似國初 繼體如太宗 端拱納諫諍 和風日沖融 【沖融은 和也ㅣ라 ○ 다시 興起ᄒᆞ샤미 나랏 처엄 ᄀᆞᄐᆞ시고 읏드믈 니으샤미 太宗ᄀᆞ티 ᄒᆞ샤 端拱ᄒᆞ샤 諫諍을 드르시면 和風이 날로 冲融ᄒᆞ리라】

赤墀櫻桃枝 隱映銀絲籠 千春薦陵寢 永永垂無窮 【月令仲夏之月에 薦櫻桃于寢廟ㅣ니라 ○ 赤墀옛 이ᄉᆞ랏 가지 銀실로 ᄆᆡᆼᄀᆞ론 籠애 비취엿거든 즈믄 보믈 陵寢에 薦進ᄒᆞ야 기리 다ᄋᆞᆳ업시 드리울디니라】

京都不再火 涇渭開愁容 歸號故松柏 老去苦飄蓬 【此ᄂᆞᆫ 言京都ㅣ 尊安ᄒᆞ야 涇渭之間이 開豁愁容ᄒᆞ야 民得歸祀墳墓ㅣ어늘 唯甫ᄂᆞᆫ 不得歸故鄕ᄒᆞ야 若飄蓬이니라 ​ ○ 셔울히 다시 블 븓디 아니ᄒᆞ야 涇渭옛 사ᄅᆞ미 시름ᄃᆞ왼 양ᄌᆡ 훤ᄒᆞ야 녯 松柏애 가 울어늘 늘거 가매 불여 ᄃᆞᆫ니ᄂᆞᆫ 다볻 ᄀᆞᆯ호라】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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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작물은 1931년 1월 1일 전에 공표되었으며, 저자가 사망한 지 100년이 지났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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