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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언해 (중간본)/권6/제형산현문선왕묘신학당정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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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산현문선왕묘신학당정육재(題衡山縣文宣王廟新學堂呈陸宰)
권6/제형산현문선왕묘신학당정육재
저자: 두보
106852두보

題衡山縣文宣王廟新學堂呈陸宰

旄頭彗紫微 無復俎豆事 【旄頭ᄂᆞᆫ 胡星이오 紫微ᄂᆞᆫ 帝宮也ㅣ니 此ᄂᆞᆫ 追言安史之亂애 無復講明祭祀之禮也ㅣ라 ○ 旄頭ㅣ 紫微예 드리솨시니 ᄯᅩ 俎豆ㅅ 이리 업스니라】

金甲相排蕩 靑衿日憔悴 【靑衿ᄋᆞᆫ 學者ㅣ 父母이 在어든 綠衣領以靑ᄒᆞᄂᆞᆫ니라 ○ 金甲이 서르 ᄀᆞᆯ이ᄂᆞ니 靑衿 니브니ᄂᆞᆫ ᄒᆞᆫᄀᆞᆯᄋᆞ티 憔悴ᄒᆞ니라】

嗚呼已十年 儒服弊于地 征夫不遑息 學者淪素志 【此ᄂᆞᆫ 言兵亂이 未息儒道不振也ㅣ라 ○ 슬프다 ᄒᆞ마 열 ᄒᆡ나 션ᄇᆡ 오시 ᄯᅡ해 ᄇᆞ리옛도다 征役ᄒᆞᆯ 사ᄅᆞ미 餘暇ᄒᆞ야 쉬ᄃᆞᆯ 몯ᄒᆞ니 ᄇᆡ홀 者ㅣ 본ᄃᆡᆺ ᄠᅳ디 ᄡᅢ디도다】

我行洞庭野 欻得文翁肆 【漢人文翁이 爲蜀郡守ᄒᆞ야 興建學宮ᄒᆞ니 以比陸宰之建學ᄒᆞ다 ○ 내 洞庭ㅅ ᄆᆡ해 녀와 믄득 文翁의 지블 어두라】

侁侁冑子行 若舞風雩至 【侁侁ᄂᆞᆫ 慗肅皃ㅣ라 冑子ᄂᆞᆫ 卿大夫之子ㅣ 來學者ㅣ라 論語에 風乎舞雩ㅣ라 ᄒᆞ니 舞雩ᄂᆞᆫ 祈雨處ㅣ니 此ᄂᆞᆫ 言學者ㅣ 若舞風雩而來也ㅣ라 ○ 侁侁ᄒᆞᆫ 冑子의 行列이로소니 風雩에 춤처 오ᄂᆞᆫ ᄃᆞᆺᄒᆞ다】

周室宜中興 孔門未應棄 【借周喩唐也ㅣ라 孔門은 謂文宣王ㅣ라 ○ 周室이 다시 興起ᄒᆞ요미 맛당ᄒᆞ니 孔門을 당당이 ᄇᆞ료미 몯ᄒᆞ리니라】

是以資雅才 渙然立新意 【雅才ᄂᆞᆫ 指陸宰ᄒᆞ니

言新學이 資陸宰而成也ㅣ라 ○ 이런 ᄃᆞ로 淸雅ᄒᆞᆫ ᄌᆡ조ᄅᆞᆯ 資賴ᄒᆞ야 훤히 새 ᄠᅳ들 셰도다】

衡山雖小邑 首唱恢大義 【言衰亂之時에 首建學宮也ㅣ라 ○ 衡山이 비록 죠고맛 ᄀᆞ올히나 爲頭ᄒᆞ야 블러 큰 義ᄅᆞᆯ 너피도다】

因見縣尹心 根源舊宮閟 【謂因廟宮舊基而重新也ㅣ라 ○ 지즈로 縣尹의 ᄆᆞᄋᆞᆷᄆᆞᆯ 보리로소 녯 宮ᄋᆡ 深閟호ᄆᆞᆯ 根源ᄒᆞ도다】

講堂非曩構 大屋加塗墍 【言新作學堂也ㅣ라 墍ᄂᆞᆫ 仰途也ㅣ라 ○ 講堂은 녜 아니 지엣던 거시니 큰 집ᄇᆡ 塗墍호ᄆᆞᆯ 더으도다】

下可容百人 墻隅亦深邃 【집 아래 어로 온 사ᄅᆞᆷ이 들리로소니 담 모히 ᄯᅩ 깁스위도다】

何必三千徒 始壓戎馬氣 【孔子ㅅ 弟子ㅣ 三千人이라 此ᄂᆞᆫ 言能修文敎則足以鎭眠暴亂이라 不必待三千弟子之多ㅣ리라 ○ 엇뎨 구틔여 三千 무리라아 비르수 戎馬의 氣運을 鎭壓ᄒᆞ리오】

林木在庭戶 密幹疊蒼翠 【수프리 ᄠᅳᆯ과 이페 잇ᄂᆞ니 ᄎᆡᆨᄎᆡᆨᄒᆞᆫ 읏드미 프른 비치 重疊ᄒᆞ도다】

有井朱夏時 轆轤凍堦戺 【轆轤ᄂᆞᆫ 汲水器라 戺ᄂᆞᆫ 鋤里反ᄒᆞ니 砌也ㅣ라 ○ 잇ᄂᆞᆫ 우므리 녀르메 轆轤ㅣ 버텅에 어렛도다】

耳聞讀書聲 殺伐災髣髴 【髣髴은 見不審也ㅣ라 言樂聞此絃誦之聲호니 彼兵輩之患은 但覺其髣髴而已니 言其不相近也ㅣ라 ○ 귀예 글 닑ᄂᆞᆫ 소리ᄅᆞᆯ 드로니 殺伐ᄒᆞᄂᆞᆫ 災害ᄂᆞᆫ 髣髴ᄒᆞ도다】

故園延歸望 衰顔减愁思 【本鄕애 갈 ᄇᆞ라오미 기더니 늘근 ᄂᆞᄎᆡ 시름ᄃᆞ왼 ᄠᅳ디 더레라】

南紀收波瀾 西河共風味 【南紀ᄂᆞᆫ 猶南方이라 波瀾은 喻亂ᄒᆞ다 子夏ㅣ 居西河敎授ᄒᆞ니라 言陸宰ㅣ 文敎로 洗波瀾之妖氛ᄒᆞ리니 同子夏之風味也ㅣ라 ○ 南紀예 波瀾을 기ᄃᆞ리로소니 西河ㅅ 風味와 다ᄆᆞᆺᄒᆞ리로다】

采詩倦跋涉 載筆尙可記 【言采詩之官이 倦於跋涉道路ᄒᆞ야 不來采之ᄒᆞᄂᆞ니 載筆史官은 可記陸宰之美也ㅣ라 ○ 詩ᄅᆞᆯ 采取ᄒᆞ리 跋涉호ᄆᆞᆯ ᄀᆞᆺ바 ᄒᆞᄂᆞ니 붇 가지니ᄂᆞᆫ 오히려 可히 記錄홀 디니라】

高歌激宇宙 凡百愼失墜 【此ᄂᆞᆫ 甫ㅣ 歌陸宰之事而欲後人으로 赤勿失墜也ㅣ라 ○ 노ᄑᆞᆫ 놀애 宇宙에 激發ᄒᆞᄂᆞ니 믈읫 사ᄅᆞᄆᆞᆫ 失墜호ᄆᆞᆯ 삼갈디어다】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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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작물은 1931년 1월 1일 전에 공표되었으며, 저자가 사망한 지 100년이 지났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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