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두시언해 (중간본)/권8/애왕손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애왕손(哀王孫)
권8/애왕손
저자: 두보
109003두보

哀王孫 【安祿山이 破潼關이어ᄂᆞᆯ 玄宗이 夜出延秋門ᄒᆞ야 幸蜀ᄒᆞ신대 諸王ㅣ 皆不及從ᄒᆞ니라】

長安城頭頭白烏 夜飛延秋門上呼 又向人家啄大屋 屋底達官走避胡 【延秋ᄂᆞᆫ 京城ㅅ 西門이라 烏之夜呼ㅣ 不祥之兆故로 有避胡之禍ᄒᆞ니라 ○ 長安城 머리옛 머리 ᄒᆡᆫ 가마괴 바ᄆᆡ ᄂᆞ라 延秋門ㅅ 우희 울오 ᄯᅩ 사ᄅᆞᄆᆡ 지블 向ᄒᆞ야 큰 지블 디그니 집 미틧 벼슬 노ᄑᆞᆫ 사ᄅᆞ미 奔走ᄒᆞ야 되ᄅᆞᆯ 수므니라】

金鞭斷絶九馬死 骨肉不待同馳驅 【言玄宗이 急行疾驅ᄒᆞ시니 鞭ㅣ 爲之斷ᄒᆞ고 十馬而死其九也ㅣ라 ○ 金채 것고 아홉 ᄆᆞ리 주그니 아ᄋᆞᄆᆞᆯ ᄒᆞᆫᄢᅴ 馳驅호ᄆᆞᆯ 기들우디 몯ᄒᆞ시니라】

腰下寶玦靑珊瑚 可憐王孫泣路隅 【玦ᄋᆞᆫ 佩如環而有缺者ㅣ니라 ○ 허리 아랫 寶玦ᄋᆞᆫ 프른 珊瑚로 ᄆᆡᆼᄀᆞ론 거시로소니 可히 ᄃᆞᆺ온 王孫ㅣ 긼 모해셔 우놋다】

問之不肯道姓名 但道困苦乞爲奴 【昔貴今賤故로 媿言之니라 ○ 무러도 姓과 일홈 릴우믈 즐기지 아니ᄒᆞ고 오직 닐오ᄃᆡ 困苦ᄒᆞᆯ ᄉᆡ죵 ᄃᆞ외어지라 비ᄂᆞ다】

已經百日竄荊棘 身上無有完肌膚 【온 나ᄅᆞᆯ 가ᄉᆡ나모 서리예 수머 ᄃᆞᆫ뇨ᄆᆞᆯ ᄒᆞ마 디내니 몸 우희 암근 ᄉᆞᆯ과 갓괘 잇디 아니토다】

高帝子孫盡隆準 龍種自與常人殊 【漢ㅅ 高祖ㅣ 隆準龍顔이라 此ᄂᆞᆫ 借言唐宗也ㅣ라 ○ 高帝ㅅ 子孫ᄋᆞᆫ 다 곳ᄆᆞᆯ리 노ᄑᆞ니 龍ᄋᆡ 삿기ᄂᆞᆫ 스싀로 샹녯 사ᄅᆞᆷ과 다ᄆᆞᆺ 다ᄅᆞ니라】

豺狼在邑龍在野 王孫善保千金軀 【豺狼ᄋᆞᆫ 喩賊ᄒᆞ고 龍ᄋᆞᆫ 喩天子ㅣ라 千金軀ᄂᆞᆫ 言其貴也ㅣ라 ○ 豺狼ᄋᆞᆫ 都邑에 잇거ᄂᆞᆯ 龍ᄋᆞᆫ ᄆᆡ해 잇ᄂᆞ니 王孫ᄋᆞᆫ 貴ᄒᆞᆫ 모ᄆᆞᆯ 이대 安保ᄒᆞ라】

不敢長語臨交衢 且爲王孫立斯須 【交衢ᄂᆞᆫ 路ㅣ 相交錯要衝之處ㅣ라 立斯須ᄂᆞᆫ 恐人之見也ㅣ라 ○ 구틔여 긴 말ᄉᆞᄆᆞ로 交錯ᄒᆞᆫ 길헤 臨ᄒᆞ얏디 몯ᄒᆞ릴ᄉᆡ ᄯᅩ 王孫 爲ᄒᆞ야 져근더들 셔슈라】

昨夜東風吹血腥 東來橐駝滿舊都 【此ᄂᆞᆫ 言賊ㅣ 自東京으로 來陷長安也ㅣ라 橐駝ᄂᆞᆫ 駄物者ㅣ라 ○ 어젯 바ᄆᆡ 東 ᄇᆞᄅᆞ미 피ᄅᆞᆯ 부러 비뉘ᄒᆞ니 東ᄋᆞ로셔 오ᄂᆞᆫ 橐駝ㅣ 녯 都邑에 ᄀᆞᄃᆞᆨᄒᆞ도다】

朔方健兒好身手 昔何勇銳今何愚 【此ᄂᆞᆫ 指言哥舒翰ᄒᆞ니 昔能禦吐蕃ᄒᆞ고 今守潼關ᄒᆞ야 爲賊所敗也ㅣ라 ○ 朔方앳 健壯ᄒᆞᆫ 男兒ᄂᆞᆫ 됴ᄒᆞᆫ 몸과 소니니 녜ᄂᆞᆫ 엇뎨 ᄂᆞᆯ나더니 이ᄂᆞᆫ 엇뎨 어리뇨】

竊聞太子已傳位 聖德北服南單于 【言明皇이 傳位肅宗也ㅣ라 南單于ᄂᆞᆫ 回紇이라 ○ 太子ㅣ ᄒᆞ마 位ᄅᆞᆯ 傳ᄒᆞ샤ᄆᆞᆯ 그으기 드로니 聖德이 北녀그로 南單于를 降服ᄒᆡ시도다】

花門剺面請雪恥 愼勿出口他人狙 【花門ᄋᆞᆫ 回紇이라 剺面ᄋᆞᆫ 剝其面皮ᄒᆞ야 示悃誠而助兵討賊ᄒᆞ야 以雪國家之恥라 狙ᄂᆞᆫ 聽이니 恐賊諜之聽也ㅣ라 ○ 花門이 ᄂᆞᄎᆞᆯ 사겨셔 붓그러우믈 시서지이다 請ᄒᆞᄂᆞ니 이 마ᄅᆞᆯ 삼가 이베 내디 말라 다ᄅᆞᆫ 사ᄅᆞ미 여어드르리라】

哀哉王孫愼勿疎 五陵佳氣無時無 【五陵ᄋᆞᆫ 獻陵 昭陵 建陵 定陵 橋陵이니 言神靈이 保佑子孫而興復也ㅣ라 ○ 슬프다 王孫ᄋᆞᆯ 삼가 疎히 ᄒᆞ디 말라 다ᄉᆞᆺ 陵읫 됴ᄒᆞᆫ 氣運이 업슬 저기 업스리라】

저작권

[편집]

이 저작물은 1930년 1월 1일 전에 공표되었으며, 저자가 사망한 지 100년이 지났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Public domainPublic domainfalse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