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중간본)/권9/대운사찬공방
- 大雲寺贊公房 四首
燈影照無睡 心淸聞妙香 【븘 그리메 ᄌᆞ오롬 업수메 비취옛ᄂᆞ니 ᄆᆞᄋᆞᄆᆞᆯ ᄆᆞᆯ겨셔 微妙ᄒᆞᆫ 香ᄋᆞᆯ 드로라】
夜深殿突兀 風動金琅璫 【金琅璫ᄋᆞᆫ 殿角앳 懸鈴이라 ○ 바미 기프니 지비 놉고 ᄇᆞᄅᆞᄆᆞᆫ 金琅璫ᄋᆞᆯ 뮈우놋다】
天黑閉春院 地淸棲暗芳 【하ᄂᆞᆯ히 어드우니 보ᇝ지비 다댓고 ᄯᅡ히 ᄆᆞᆯᄀᆞ니 어득ᄒᆞᆫ ᄃᆡ 곳다온 고지 깃기엣도다】
玉繩回斷絕 鐵鳳森翶翔 【玉繩은 星名이니 向晨而斷絶也ㅣ라 鐵鳳은 屋脊上앳 所設이라 ○ 玉繩이 횟도라 긋고 쇠로 ᄆᆡᆼᄀᆞ론 鳳은 森然히 ᄂᆞ솟ᄂᆞᆫ ᄃᆞᆺ도다】
梵放時出寺 鍾殘仍殷床 【梵放은 즁의 인돗 소리라 殷은 上聲이라 ○ 梵放ㅅ 소리 時로 뎔 밧긔 나ᄂᆞ니 붑소리 나ᄋᆞ니 지즈로 坐床애 우렛도다】
明朝在沃野 苦見塵沙黃 【謂辭別而下平野 則苦見戰塵之飛揚也ㅣ라 ○ ᄂᆞ일 아ᄎᆞᄆᆡ 沃野애 이시면 심히 드트릐 누러호ᄆᆞᆯ 보리로다】
兒童汲井華 慣捷甁在手 沾灑不濡地 掃除似無箒 【井華ᄂᆞᆫ 井中水ᄅᆞᆯ 平朝애 第一汲者ㅣ라 此ᄂᆞᆫ 言兒童이 汲水ᄒᆞ야 灑地掃除ᄒᆞ니 似無箒痕也ㅣ라 ○ 아ᄒᆡ 井華水ᄅᆞᆯ 긷ᄂᆞ니 닉수거 甁이 소내 잇도다 믈 ᄲᅳ료미 ᄯᅡ히 젇디 아니ᄒᆞ니 ᄡᅳ어리 호미 뷔 업슨 ᄃᆞᆺᄒᆞ도다】
明霞爛複閣 霽霧搴高牖 【搴ᄋᆞᆫ 拓開也ㅣ라 ○ ᄇᆞᆯᄀᆞᆫ 雲霞ㅣ 重重인 지븨 빗나고 갠 안개ᄂᆞᆫ 노ᄑᆞᆫ 이페 여러 가놋다】
側塞被徑花 飄颻委墀柳 【길헤 니폣ᄂᆞᆫ 고ᄌᆞᆫ 직직ᄒᆞ고 버텅에 서리딘 버드른 ᄇᆞᄅᆞ매 부치놋다】
艱難世事迫 隱遁佳期後 【艱難ᄒᆞᆫ 世間ㅅ 이레 逼迫ᄒᆞ야 隱遁ᄒᆞ욜 됴ᄒᆞᆫ 期約애 ᄠᅥ듀라】
晤語契深心 那能總鉗口 【言與贊公으로 相對而心相契合ᄒᆞ니 安得不開懷談話乎ㅣ리오 ○ 서르 보아 말ᄒᆞ매 기픈 ᄆᆞᄋᆞ미 마ᄌᆞ니 엇뎨 能히 다 이블 마고므러시리오】
奉辭還杖策 暫別終回首 【여희오 도로 막대ᄅᆞᆯ 디푸니 자ᇝ간 여희오 ᄆᆞᄎᆞ매 멁ᄅᆞᆯ 도ᄅᆞ혀 ᄇᆞ라노라】
泱泱泥汚人 听听國多狗 【泱泱은 水ㅣ 深廣也ㅣ라 听은 魚斤反ᄒᆞ니 犬吠聲이라 言民生이 塗炭 而盜賊이 繁也ㅣ라 ○ 한 저즌 ᄒᆞᆯ기 사ᄅᆞᄆᆞᆯ 더러이고 나라해 즛ᄂᆞᆫ 가히 하도다】
旣未免羈絆 時來憩奔走 【이믜셔 世間애 엀ᄆᆡ여슈믈 免티 몯ᄒᆞᆯᄉᆡ 時時예 네 와 奔走ᄒᆞ던 모ᄆᆞᆯ 쉬노라】
近公如白雪 執熱煩何有 【言常親近贊公之淸淨이면 煩惱之念이 頓釋也ㅣ리라 ○ 그듸 ᄒᆡᆫ 눈 ᄀᆞᆮᄒᆞ닐 갓가이 이시면 더위ᄅᆞᆯ 자밧ᄂᆞᆫ 어즈러운 ᄆᆞᄋᆞ미 어느 이시리오】
心在水精域 衣霑春雨時 【水精域은 喩淸淨境土ㅣ라 ○ ᄆᆞᄋᆞ미 水精 ᄀᆞᄐᆞᆫ ᄯᅡ해 이쇼니 오ᄉᆞᆫ 보ᇝ비예 젓ᄂᆞᆫ ᄢᅴ로다】
洞門盡徐步 深院果幽期 【幽期ᄂᆞᆫ 幽隱之期라 ○ 훤ᄒᆞᆫ 門에 다 날호야 거러오니 기픈 지비 幽隱ᄒᆞᆫ 期約애 맛도다】
到扉開復閉 撞鍾齋及玆 【此ᄂᆞᆫ 言甫ㅣ 到扉而寺僧이 開視復閉ᄒᆞ고 撞鍾齊行列ᄒᆞ야 出迎也ㅣ라 ○ 門에 니르러ᄂᆞᆯ 여렛다가 도로 닫고 붑 티고 ᄀᆞᄌᆞ기 이어긔 미처 나ᄂᆞ다】
醍醐長發性 飮食過扶衰 【醍醐ᄂᆞᆫ 乳酪이니 能養人性ᄒᆞᄂᆞ니라 ○ 타라기 기리 性을 버프ᄂᆞ니 飮食이 衰病을 扶持호미 넘도다】
把臂有多日 開懷無愧辭 【ᄇᆞᆯᄒᆞᆯ 자바슈미 나리 하니 ᄠᅳ들 여러 말 호니 붓그러운 마리 업도다】
黃鶯度結構 紫鴿下罘罳 【結構ᄂᆞᆫ 殿閣結構處也ㅣ라 罘罳ᄂᆞᆫ 連闕曲閤也ㅣ라 ○ 곳고리ᄂᆞᆫ 結構ᄒᆞᆫ ᄃᆡ로 디나가고 비두리ᄂᆞᆫ 罘罳예셔 ᄂᆞ리놋다】
愚意會所適 花邊行自遲 【어린 ᄠᅳ데 마초아 마ᄌᆞᆫ 배 잇ᄂᆞ니 곳ᄀᆞᄋᆡ ᄃᆞᆫ뇨ᄆᆞᆯ 내 날호야 호라】
湯休起我病 微笑索題詩 【湯休ㅣ 病ᄒᆞᆫ 내 ᄆᆞᄋᆞᄆᆞᆯ 니르와다 자ᇝ간 우움 우어셔 글 수믈 求索ᄒᆞᄂᆞ다】
細軟靑絲履 光明白氎巾 深藏供老宿 取用及吾身 【氎은 毛布ㅣ라 ○ ᄀᆞᄂᆞᆯ오 보ᄃᆞ라온 프른 실로 ᄆᆡᆼᄀᆞ론 신과 빗난 ᄒᆡᆫ 터리로 ᄧᆞᆫ 手巾은 기피 ᄀᆞ초아 뒷다가 늘그니ᄅᆞᆯ 주ᄂᆞᆫ 거시어ᄂᆞᆯ 아아 ᄡᅮ미 내 모매 밋도다】
自顧轉無趣 交情何尙新 【내 모ᄆᆞᆯ 도라본ᄃᆡᆫ ᄀᆞ장 意趣ㅣ 업가시니 네 사괴ᄂᆞᆫ ᄠᅳ든 엇뎨 오히려 새로이 ᄒᆞᄂᆞ뇨】
道林才不世 惠遠德過人 【道林惠遠은 皆高僧이라 ○ 道林의 ᄌᆡ죄 世여 업슨 ᄃᆞᆺᄒᆞ며 惠遠의 德이 사ᄅᆞᄆᆡ게 너믄 ᄃᆞᆺᄒᆞ도다】
雨瀉暮簷竹 風吹春井芹 【비ᄂᆞᆫ 나죗 집기슭 대예 븟거ᄂᆞᆯ ᄇᆞᄅᆞᄆᆞᆫ 보ᇝ우므렛 미나리ᄅᆞᆯ 부ᄂᆞ다】
天陰對圖畵 最覺闊龍鱗 【此ᄂᆞᆫ 言寺中所見畵龍ᄒᆞ니라 ○ 하ᄂᆞᆯ히 어득거ᄂᆞᆯ 그리믈 相對ᄒᆞ니 龍ᄋᆡ 비느리 저즌 ᄃᆞᆺ호ᄆᆞᆯ 안직 알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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