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림/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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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림
斷想
工場의 싸이렌 寺院의 晩鐘
얼크러진 狂亂속에
또 하로해가 죽어간다
끈첫다 이엇다 굴ㅅ게 가늘게
목메여 우는듯 呼訴하는듯 또 원망하는듯
그윽하여라 寺院의 저녁 鐘소리
헛되히간 하로의 永訣을 告하는 우름인가
눈물 말은 뷘 가슴 안고
죽어가는 이날을 弔喪할거나
너는 저 아우성치는 무리에게
무엇을 주고 무엇을 빼았엇는고
질거움일까 나는 모르네
쓰라림일가 그도 모르네
다만 이날을 조상하는 晩鐘이 울때
몇장안되는 내달력의 앗까운한장을 또뜻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