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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림/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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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림
돌아오는 길
저자: 노천명

도라오는 길

참아 못봐 도라서오며 듯는 汽車 소리는
한나절 山ㅅ골의 당나귀우름보다 더처량했다

鋪道우에 소리없이 밤안개가 어린다
마음속엔 곱비논 슬품이 딩군다

편—한길에 거름이 안걸려
몸은땅속으로 잦어들것만 갈구나

거리의 푸라타—느도 눈물겨운밤
일부러 六曹앞 먼길로 돌앗다

길바닥엔 장미꽃이 피엇다—사라젓다—다시핀다
海底의 소리를 누가 드른적이 있다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