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림/만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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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림
滿月臺
풀헷처 길을내며 비탈을 기여올라
님계옵든 궁터거니 절하고 굽혀들제
주추돌 그자리에 잡초가 어인일고
五百年 옛 소식을 어느곳에 드르리오
오르고 나리실제 발부시든 그돌층대
마른풀 우는소리 낙엽마저 싸혓고나
가을도 저문날에 滿月臺 지나든손
풀이라 우러볼가 落葉이라 안저볼가
礎石이 말없으되 발 못돌려 하노라
滿月臺
풀헷처 길을내며 비탈을 기여올라
님계옵든 궁터거니 절하고 굽혀들제
주추돌 그자리에 잡초가 어인일고
五百年 옛 소식을 어느곳에 드르리오
오르고 나리실제 발부시든 그돌층대
마른풀 우는소리 낙엽마저 싸혓고나
가을도 저문날에 滿月臺 지나든손
풀이라 우러볼가 落葉이라 안저볼가
礎石이 말없으되 발 못돌려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