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인:유중외대소민인등척사윤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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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헌종이 1839년 (헌종 5) 10월, 천주교의 폐단을 막기 위해 백성들에게 내린 교서, 윤음이다.

1839년 기해박해로 천주교도들을 처형한 이후 국민들에게 내린 것으로,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부분에서는 성리학이 정학인 연원과 사람의 성품이 사단과 오륜에 있음을 다루고, 조선에서의 천주학 포교를 비판한다.둘째 부분에서는 천주교의 논리를 논박하였으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천주교도도 이 나라의 백성이므로 개전을 회유한다 하여, 배교와 전향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