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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념될 오늘을 당하야 나의감상과 모든애국동포의감상을 무슨말로형언할지 모름니다. 대전과 대구에서는 압길이 캄캄하엿스며 소식은 모도다 상심되는 소식뿐이오 모든성공은 적군이 하고잇서서 전세가 순환되기를 바라고 바랏스되 서울에 도라갈 날자가 갓가워보이지안을뿐아니라 적군을 제때에 정복함으로서 농민들이 향촌에 도라가 추수를 거둘수잇게 될런지 이를우려하며 초조하게 시일을 보내던 감상을 이루다 말할수업는것임니다. 다행히 천의(天意)가 감응되여 맥아더장군의 명철한 지도하에 련합군의 성공으로 서울을 탈환하엿스며 아직도 혈전고투를 다 지냇다고는 하기어려우나 오늘 전세로보아서는 아모리우매한 공산주의자라 할지라도 더 의심할 여지가 업게되여 오직 적군중 몃명이나 죽기를 위하며 몃명이나 항복하고 살기를 원하는가 하는것뿐임니다. 나는 대한민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모든우방련합군의 힘으로 오늘우리가 개가를 부르고 도라오도록 성공을 이룬 모든장병들과 병사들에게 열정적감사를 이에 설명하고저하는바임니다. 이 장병들이 어데서 싸웟스며 엇더한공적을 이루엇던지 다각각 자기나라에 영광을 돌일것이오 한족을 구원한 은공을 가지게될것이며 또한 「유엔」국가의 만흔위신을 놉게한것임니다. 제八군단은 제二十四사단과 제二十五사단과 제一기갑사단과 제一해병단과 제五전투련대 영국제二十七여단 제二十九보병련대와 비율빈원정군과 한국제一제二군단으로 구성된 대군으로서 적군이 완강한세력을 갖봄슈肉〉?남부일대지역을 방어하기에 여러주일동안 용맹스러운 혈전을 게속해서 그지역을 완전히 보장햇던것임니다. 지금은 그지역에서 전선을 밀고 적군을 포위하여노앗스며 항복을밧거나 전멸시키거나 할것인바 모든한인들은 월터·워커 중장의 지휘하에서 이루어진 이 빗나는 승전의기념을 영구히 보전할것임니다. 제五항공대는 사령관 패트리지소장지휘하에 미국과 호주의공군으로 구성된 부대로서 우리는 그사령관에게 만세불망의감사를 표시하는것임니다. 이분들의 희생적 용감한 공헌이 안이엇드면 우리가 오늘 엇더케되엿슬것을 알기어려울것임니다. 제七十七해병대는 미국 영국 호주 카나다 불란서 화란 뉴-지랜드의 함정과 우리한국 해군함정으로 구성된 병력으로서 우리의해역을 봉쇄하는 동시에 이를 엄절히 지켜주엇고 알몬드소장지휘하에 제十군단을 인천에 상륙케한것임니다. 미국제一해병대와 륙군제七사단과 한국륙해군 특히 제十七련대의 합동으로 희유한공적을 이루어서 그결과로 민국정부의 선발대가 오늘 수도서울에입성하는길을 열게된것임니다. 순국장병들의 유족에게 대해서 무슨말로 위로하여야할지 알기어려움니다. 그러나 이 장병들이 목숨을 밧처서 국가의자유를 보호하고 따라서 세게의자유를 보호하는데 공헌이 된것임니다. 더욱 유엔군으로보아서는 한국은 자기나라에서 거리가 멀고 또 생소한곳임니다. 여기서 견델수업는 진흙과 몬지속에서 온갓고생을 당하며 혹은 우리가 웨 여기서 싸우는가 마음속으로 의혹햇슬분도 업지안엇슬것임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유의군병으로서 죽엄을 주저치안코 나아가서 자의나라를위하야 생명을 밧칠뿐아니라 세게를 정복하려는 공산당의 침략게획에 위협을 당하고잇는 모든나라를위해서 싸운것임니다. 이러케 싸우는중에 그들은 우리한인을위해서도 생명을 밧치게된것이니 이것은 우리한인들의 국가와자유를 애호하는정신이 어느나라사람에게도 못지안키때문임니다. 이번전쟁으로 말미아마 우리나라는 파괴되고 황페되엿스며 또 불에 타서 우리는 재건과 구제에대한 거대한문제에 당면하고잇는것임니다. 모든공산주의괴수들이 우리국민과 촌락과 공장시설에대해서 헤아릴수업는 손해를 준것임니다 그러나 민국정부와 국민을 살륙과약탈을 감행한자와 그들에게 끌려들어간자들 분별할수잇슬것임니다. 그럼으로 무사려한보복수단을 쓰지안을것임니다. 죄를 범한자는 체포될것이오 법에 따라 처벌될것이나 아무 조리도업시 무법하게 유린될것은 안임니다. 이전에 공산주의자가 되엿던지 또는 공산주의자에게 강제로 끌려서 그들에게 봉사한사람은 누구를 물론하고 항복하고 죄를 자백한후에 장차 우리국민의 복리를 위하야 일할수잇도록 용서를 밧어야할것임니다. 우리대한민국은 一九四九년 제네바회의에서 협정된 제사조에 조인한나라로서 귀순자와포로는 그법에 따라 처단될것임니다. 지금 련합군은 위대한 승리를 하엿고 그승리의 한부분을 차지하고잇스며 완전한승리가 우리의안전에 노여잇는것임니다. 이 승리에잇서서 우리는 커다란 아량을 보여야하며 또 보일것임니다. 이 깃분시간을 마지하야 내가 모든동포에게 간곡히 청하고저하는바는 우리가 관대한마음으로용서할수업는것까지라도 용서해야할것이니 이러케함에는 자제력이 잇서야한다는것을 기억해야할것임니다. 우리는 동포애를 가지고 서로 리해함으로서 단결하여야하며 적군이 우리에게 사용한 포학한방법은 금해야할것임니다. 우리의후손들이 이날을 회고할적에 복수와 압박의날로 생각지말고 단결과 리해와 관용이 시작되던날로 기념하게되어야할것임니다. 우리가 전화(戰火)속에서 시련을 당하고잇는중 유엔을 통해서 우리를 도아준 모든정부와국민에게대해서 나는우리국민과 아직도 해방되지못한 동포를 대신하야 심심한 감사를 표하매 특히 현지에 와잇는 유엔한국위원단 신사숙녀제위에게 경의를 표하야마지안는바임니다. 우리가 엇은 찬란한승리와 정의가개선하는 이 새로운 증거를위하야 나는 하누님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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