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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문헌:옛한글 문헌 전자화 프로젝트/2022년 상반기/심사/김진옥전 (덕흥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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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쳔만바라나니다 하며 애걸하거날 로승이잔잉이여겨 즉시목요실노인도하야 목욕재계하고 삭발위승하여상재를삼고 별호은 하원이라하다 부인이한심으로 세월을보내며 자식진옥과 승상을생각하여 불젼에츅슈하되 승상과진옥을생젼에 다시만나보게 하옵소셔 무슈이츅원하더라 차셜잇때진옥이 화쵸암에져 공부하더니 뜻박게 난세를 당하매 몸을피하야 집에도라와본즉 부모난 간대업고 집이뷔엿거날 할일업셔 도로산즁에 드러가 빌기를 산쳔후토난 우리부모계신곳을 가르쳐 쥬옵소셔하고 통곡하며 슈목사이로 사면을 둘로살피며 부모를 혹길에셔라도 맛나볼가하야도 보지못하고 슯피통곡하더니 잇때난 츈삼월망간이라 일낙셔산하고 월츌동령한대 무심한잔나비와 두견새난 슯피울러슯푼사람의 심사를 더돕난지라 진옥이 부모를 생각하여 눈물을 뿌리고 화림속으로 드러가 안져더니 문득난대업난 한도새 겻해안즈며왈 공자난 누구완대 이깁흔산즁에 홀노와셔 안졋난야 진옥이 그도사를 살펴보니 몸의난 운무의를입고 머리의난 쥭관을쓰고 손의난 화봉검을들고 허리에 명월패를 찻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