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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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1····[편집]

 기독은남루한행색으로설교를시작했다.
 아아ㄹ·카아보네는감람산을산(山)채로납촬해갔다.

 1930년이후의일―.
 네온싸인으로장식된어느교회문깐에서는뚱뚱보카아보네가볼의상흔을신축시켜가면서입장권을팔고있었다.


2인····2····[편집]

 아아ㄹ·카아보네의화폐는참으로광이나고메달로하여도좋을만하나기독의화폐는보기숭할지경으로빈약하고해서아무튼돈이라는자격에서는일보一도벗어나지못하고있다.

 카아보네가프렛상이래서보내어준프록·코오트를기독은최후까지거절하고말았다는것은유명한이야기거니와의당한일이아니겠는가.


신경질적으로비만한삼각형
一▽은 나의 AMOUREU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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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여 씨름에서이겨본경험은몇번이나되느냐.

 ▽이여 보아하니외투속에파묻힌등덜미밖엔없고나.

 ▽이여 나는호흡에부서진악기로다.

 나에게여하한고독은찾아올지라도나는xx하지아니할것이다. 오직그러함으로써만.
 나의생애는원색과같하여풍부하도다.

 그런데나는캐라반이라고.
 그런데나는캐라반이라고.


LE URINE[편집]

 불길과같은바람이불었것만불었건감얼음과같은수정체는있다. 우수는DICTIONAIRE와같이순백하다. 녹색풍경은망막에다무표정을가져오고그리하여무엇이건모두회색의명랑한색조로다.

 들쥐와같은험준한지구등성이를포복하는것은대체누가시작하였는가를수척하고왜소한ORGANE을애무하면서역사책비인페이지를넘기는마음은평화로운문약이다. 그러는동안에도매장되어가는고고학은과연성욕을느끼게함은없는바가가장무미하고신성한미소와더불어소규모하나마이동되어가는실과같은동화가아니면아니되는것이아니면무엇이었는가.

 진녹색납죽한사류는무해롭게도수영하는유리의유동체는무해롭게도반도도아닌어느무명의산악을도서와같이유동하게하는것이며그럼으로써경이와신비와또한불안까지를함께뱉어놓는바투명한공기는북국과같이차기는하나양광을보라. 까마귀는흡사공작과같이비상하여비늘을질서없이번득이는반개의천체에금강석과추호도다름없이평민적윤곽을일몰전에빗보이며교만함은없이소유하고있는것이다.

 이러구려숫자의COMBINATION을망각하였던약간소량의뇌장에는설탕과같이청렴한이국정조로하여가수상태를입술위에꽃피워가지고있을즈음번화로운꽃들은모두어데로사라지고이것을목조의작은양이두다리를잃고가만히무엇엔가귀기울이고있는가.

 수분이없는증기하여온갖고리짝은마르고말라도시원치않은오후의해수욕장근처에있는휴업일의조탕은파초선과같이비애에분열하는원형음악과휴지부, 오오춤추려므나, 일요일의뷔너스여, 목쉰소리나마노래부르려무나일요일의뷔너스여.

 그평화로운식당또어에는백색투명한MEMSTRUATION이라는문패가붙어서한정없는전화를피로하여LIT위에놓고다시백색여송연을그냥물고있는데.
 마리아여, 마리아여, 피부는새까만마리아여, 어디로갔느냐, 욕실수도콕크에선열탕이서서히흘러나오고있는데가서얼른어젯밤을막으렴, 나는밥이먹고싶지아니하니슬립퍼어를축음기위에얹어놓아주려무나.

 무수한비가무수한추녀끝은두드린다두드리는것이다. 분명상박과하박과의 공동피로임에틀림없는식어빠진점심을먹어볼까-먹어본다. 만도린은제스스로포장하고지팽이잡은손에들고자그마한삽짝문을나설라치면언제어느때향선과같은황혼은벌써왔다는소식이냐, 수탉아, 되도록이면순사가오기전에고개숙으린채미미한대로울어다오, 태양은이유도없이사보타아지를자행하고있는것은전연사건이외의일이아니면아니된다.


얼굴[편집]

 배고픈얼굴을본다.

 반드르르한머리카락밑에어째서배고픈얼굴은있느냐.

 저사내는어데서왔느냐.
 저사내는어데서왔느냐.

 저사내어머니의얼굴은박색임에틀림이없겠지만저사내아버지의얼굴은잘생겼을것임에틀림이없다고함은저사내아버지는워낙은부자였던것인데저사내어머니를취한후로는급작히가난든것임에틀림없다고생각되기때문이거니와참으로아해라고하는것은아버지보담도어머니를더닮는다는것은그무슨얼굴을말하는것이아니라성행을말하는것이지만저사내얼굴을보면저사내는나면서이후대체웃어본적이있었느냐고생각될이만큼험상궂은얼굴이라는점으로보아저사내어머니의얼굴만을보고자라났기때문에그럴것이라고생각되지만저사내아버지는웃기도하고하였을것임에는틀림이없을것이지만대체로아해라고하는것은곧잘무엇이나숭내내는성질이있음에도불구하고저사내가조금도웃을줄을모르는것같은얼굴만을하고있는것으로본다면저사내아버지는해외를유랑하여저사내가제법사람구실을하는저사내로장성한후로도아직돌아오지아니하던것임에틀림이없다고생각되기때문에또그렇다면서사내어머니는대체어떻게그날그날을먹고살아왔느냐하는것이문제가될것은물론이지만어쨌든간에저사내어머니는배고팠을것임에틀림없으므로배고픈얼굴을하였을것임에틀림없는데귀여운외톨자식인지라저사내만은무슨일이있든간에배고프지않도록하여서길러낼것임에틀림없을것이지만아뭏든아해라고하는것은어머니를가장의지하는것인즉어머니의얼굴만을보고저것이정말로마땅스런얼굴이구나하고믿어버리고선어머니의얼굴만을열심으로숭내낸것임에틀림없는것이어서그것이지금은입에다금니를박은신분과시절이되었으면서도이젠어쩔수도없을이만큼굳어버리고만것이나아닐까고생각되는것은무리도없는일인데그것은그렇다하더라도반드르르한머리카락밑에어째서저험상궂은배고픈얼굴은있느냐.


운동[편집]

 일층우에있는이층우에있는삼층우에있는옥상정원에올라서남쪽을보아도아무것도없고북쪽을보아도아무것도없고해서옥상정원밑에있는삼층밑에있는이층밑에있는일층으로내려간즉동쪽에서솟아오른태양이서쪽에떨어지고동쪽에서솟아올라서쪽에떨어지고동쪽에서솟아올라서쪽에떨어지고동쪽에서솟아올라하늘복판에와있기때문에시계를꺼내본즉서기는했으나시간은맞는것이지만시계는나보담도젊지않으냐하는것보담은나는시계보다는늙지아니하였다고아무리해도믿어지는것은필시그럴것임에틀림없는고로나는시계를내동댕이쳐버리고말았다.


광녀의 고백[편집]

         여자인S옥양한테는참으로미안하오.
         그리고B군자네한테감사하지아니하면아니될것이오.
         우리들은S옥양의앞길에다시광명이있기를빌어야하오.

 창백한여자
 얼굴은여자의이력서이다. 여자의입은작기때문에여자는익사하지아니하면아니되지만여자는물과같이때때로미쳐서소란해지는수가있다. 온갖밝음의태양들아래여자는참으로맑은물과같이떠돌고있었는데참으로고요하고매끄러운표면은조약돌을삼켰는지아니삼켰는지항상소용돌이를갖는퇴색한순백색이다.

 등쳐먹으려고하길래내가먼첨한대먹여놓았죠.

 잔내비와같이웃는여자의얼굴에는하룻밤사이에참아름답고빤드르르한적갈색쵸콜레이트가무수히열매맺혀버렸기때문에여자는마구대고쵸콜레이트를방사하였다. 쵸콜레이트는흑단의사아벨을질질끌면서조명사이사이에격검을하기만하여도웃는다. 웃는다. 어느것이나모두웃는다. 웃음이마침내엿과같이걸쭉하게찐덕거려서쵸콜레이트를다삼켜버리고탄력강기에찬온갖표적은모두무용이되고웃음은산산이부서지고도웃는다. 웃는다. 파랗게웃는다. 바늘의철교와같이웃는다. 여자는나한을밴것인줄다들알고여자도안다. 나한은비대하고여자의자궁은운모와같이부풀고여자는돌과같이딱딱한쵸콜레이트가먹고싶었던것이다. 여자가올라가는층계는한층한층이더욱새로운초열빙결지옥이었기때문에여자는즐거운쵸콜레이트가먹고싶지않다고생각하지아니하는것은곤란하기는하지만자선가로서의여자는한몫보아준심산이지만그러면서도여자는못견딜이만큼답답함을느꼈는데이다지도신선하지아니한자선사업이또있을까요하고여자는밤새도록고민고민하였지만여자는전신이갖는약간개의습기를띤천공(예컨대눈기지)근처의먼지는떨어버릴수없는것이었다.
 여자는물론모든것을포기하였다. 여자의성명도,여자의피부에붙어있는오랜세월중에간신히생겨진때의박막도심지어는여자의수선까지도, 여자의머리로는소금으로닦은것이나다름없는것이다. 그리하여온도를갖지아니하는엷은바람이참강구연월과같이불고있다. 여자는혼자망원경으로SOS를듣는다. 그리곤덱크를달린다. 여자는푸른불꽃탄환이벌거숭이인채달리고있는것을본다. 여자는오오로라를본다. 덱크의구란은북극성의감미로움을본다. 거대한바닷개잔등을무사히달린다는것이여자로서과연가능할수있을까,여자는발광하는파도를본다. 발광하는파도는여자에게백지의화판을준다. 여자의피부는벗기고벗기인피부는선녀의옷자락과같이바람에나부끼고있는참서늘한풍경이라는점깨닫고사람들은고무와같은두손을들어입을박수하게하는것이다.

 이내몸은돌아온길손,잘래야잘곳이없어요.

 여자는마침내낙태한것이다. 트렁크속에는천갈래만갈래로찢어진POUDRE VERTUEUSE가복제된것과함께가득채워져있다. 사태도있다. 여자는고풍스러운지도위를독모를살포하면서불나비와같이날은다. 여자는이제는이미오백나한의불쌍한홀아비들에게는없을래야없을수없는유일一한아내인것이다. 여자는콧노래와같은ADIEU를지도의에레베에순에다고하고No.1∼500의어느사찰인지향하여걸음을재촉하는것이다.


흥행물천사[편집]

 흥행물천사
 ―어떤후일담으로


 정형외과는여자의눈을찢어버리고형사없이늙어빠진곡예상의눈으로만들고만것이다. 여자는실컷웃어도또한웃지아니하여도웃는것이다.

 여자의눈은북극에서해후하였다. 북극은초겨울이다. 여자의눈에는백야가나타났다. 여자의눈은바닷개잔등과같이얼음판위에미끄러져떨어지고만것이다.

 세계의한류를낳는바람이여자의눈물을불었다. 여자의눈은거칠어졌지만여자의눈은무서운빙산에싸여있어서파도를일으키는것은불가능하다.

 여자는대담하게NU가되었다. 한공은한공만큼의형자가되었다. 여자는노래부른다는것이찢어지는소리로울었다. 북극은종소리에전율하였던것이다.

       ◇ ◇

 거리의음악사는따스한봄을마구뿌린걸인과같은천사. 천사는참새와같이수척한천사를데리고다닌다.

 천사의배암과같은회초리로천사를때린다.
 천사는웃는다, 천사는고무풍선과같이부풀어진다.

 천사의흥행은사람들의눈을끈다.
 사람들은천사의정조의모습을지닌다고하는원색사진판그림엽서를산다.

 천사는신발을떨어뜨리고도망한다.
 천사는한꺼번에열개이상의덫을내어던진다.

       ◇ ◇

 일력은쵸콜레이트를늘인다.
 여자는쵸콜레이트로화장하는것이다.

 여자는트렁크속에흙탕투성이가된즈로오스와함께엎드러져운다. 여자는트렁크를운반한다.
 여자의트렁크는축음기다.
 축음기는흡입과같이홍도깨비청도깨비를불러들였다.

 홍도깨비청도깨비는펜긴이다. 사루마다밖에입지않은펜긴은수종이다.
 여자는코끼리의눈과두개골크기만큰한수정눈을종횡으로굴리어추파를남발하였다.

 여자는만월을잘게잘게씹어서향연을베푼다. 사람들은그것을먹고돼지같이비만하는쵸콜레이트냄새를방산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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