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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류한시선집/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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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류한시선집
꾀꼴이
저자: 삼의당 김씨, 역자: 김억

春景 8수 중 6

100239조선여류한시선집삼의당 김씨김억

꾀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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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꼴꾀꼴 어듸서 소리를 할가
아름답은 그소리 하도 반가와
窓을여니 봄바람 넘노는 저곳
꽃송이 욱어진데 꾀꼴이 뵈네.

好音來何處 綿綿又蠻蠻 호음내하처 면면우만만
東風玉窓外 黃鳥在花間 동풍옥창외 황조재화간

어듸서 꾀꼴꾀꼴 소리가 들리길래
봄바람 한늘이는 紗窓을 열고보니
저긔저 꽃닢사이에 꾀꼴이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