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실바람을 고요이 타고 어듸로서 젓소리 빗겨오는고. 봄철이라 풀자라 알길은 없고 앞내까를 牧童이 거니는고야. 東風何處笛 一曲夕陽中 동풍하처적 일곡석양중 春日多芳草 前溪有牧童 춘일다방초 전계유목동 실바람 고이타고 풍기는 피리소리 봄풀이 하도자라 온데를 몰낫고야 앞내까 牧童이돌며 읊음인가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