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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류한시선집/병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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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류한시선집
병중(病中)에
저자: 이매창, 역자: 김억

病中 1

100483조선여류한시선집이매창김억

病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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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리 봄이기로 病들겁닛가
못내그려 님탓에 생긴거외다.
이래저래 뜬시름 많은 이世上
저승이 다시곰곰 그립사외다.

不是傷春病 只因憶玉郞 불시상춘병 지인억옥랑
塵寰多苦累 孤鶴未歸情 진환다고루 고학미귀정

님으로 생긴이病 봄탓이 아닌것을
世上엔 하로같이 시름뿐 끝없고야
저승이 다시금 그려 못내설어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