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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류한시선집/부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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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류한시선집
부여(夫餘)서
저자: 이매창, 역자: 김억

遊扶餘白馬江 2

100475조선여류한시선집이매창김억

扶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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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뉘가 이世上엔 變 많다는고
이世上일 들고서 나는 안노니,
잔들어 勸하는술 사양말것이
富貴功名 虛事라 몸돌아가니.

誰云洛下時多變 我願人間事不聞 수운낙하시다변 아원인간사불문
莫向樽前辭一醉 公子草中墳 막향준전사일취 공자초중분

變하는 世上일을 들어서 무엇하러
다만시 잔을들어 醉하야 놀아지다
身死後 富貴功名야 뜬구름가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