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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류한시선집/청야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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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류한시선집
청야급수(淸夜汲水)
저자: 삼의당 김씨, 역자: 김억
100234조선여류한시선집삼의당 김씨김억

淸夜汲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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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밤에 맑은물 깃고길을제
달빛은 샘이런듯 어리는고야.
소리없이 난간을 기댓노라면
바람딸아 넘노는 梧桐닢사귀.

淸夜汲淸水 明月湧金井 청야급청수 명월용금정
無語立欄干 風動梧桐影 무어입난간 풍동오동영

달밤에 맑은물을 고요이 길으올제
달빛은 샘이런가 어리고 또 어리고
잎들만 바람을딸아 하늘하늘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