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밤에 맑은물 깃고길을제 달빛은 샘이런듯 어리는고야. 소리없이 난간을 기댓노라면 바람딸아 넘노는 梧桐닢사귀. 淸夜汲淸水 明月湧金井 청야급청수 명월용금정 無語立欄干 風動梧桐影 무어입난간 풍동오동영 달밤에 맑은물을 고요이 길으올제 달빛은 샘이런가 어리고 또 어리고 잎들만 바람을딸아 하늘하늘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