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과 하이드/제4장
- 살인ᄉᆞ건
거진 일년이지ᄂᆡ고 그ᄒᆡ 십월이되야 ᄒᆞᆫ 긔괴ᄒᆞ고 참담ᄒᆞᆫ 살인ᄉᆞ건 이낫ᄂᆞᆫᄃᆡ 피해쟈는 유명ᄒᆞᆫ 귀죡 이란 소문이 나서 륜돈 셩즁을놀네엿다.
그러나 거긔ᄃᆡᄒᆞᆫ 보도는(報道) 극히 젹고 ᄯᅩ 놀나운 말ᄲᅮᆫ이다. 엇던 계집 하인의 목격ᄒᆞ얏다ᄂᆞᆫ 말을 듯건ᄃᆡ 그밤열ᄒᆞᆫ시 즘되여 그 계집하인은 웃층으로 자려고 올나가ᄂᆞᆫᄃᆡ 초져녁에ᄂᆞᆫ 안ᄀᆡ가 ᄭᅵ엿스나 그ᄯᆡ는 구름ᄒᆞᆫ뎜 업ᄂᆞᆫ ᄃᆞᆯ밤이다.
보름ᄃᆞᆯ이 구석구석 빗최여 ᄇᆞᆰ기가낫갓ᄒᆞ야, 얼마동안은 창문을 열고 그 녀인의 말투ᄃᆡ로 “셰샹업ᄂᆞᆫ 깃븜”을 누렷다. 이리ᄒᆞᆯ 동안에 길에 두 사람이 지나가ᄂᆞᆫ 거슬 보앗다, ᄒᆞᆫ아는 신수 조흔 로인이고 ᄒᆞᆫ아는 키젹은 하이드곳 그 젼에 ᄌᆞ긔 주인집에서 ᄒᆞᆫ번 본 사람이다, 로인은 아조 친졀ᄒᆞᆫ 모양으로 길을 물엇다 그ᄅᆡᆺ더니 하이드는 손에 무거온 집ᄒᆡᆼ이를 들고 휘휘돌니다가 그말에 셩이낫던지 발을 ᄯᅡᆼᄯᅡᆼ 굴으면서 밋친 사람쳐럼 날ᄯᅱᆫ다 로인은 ᄒᆞᆫ 거름 뒤로 주춤 물너서니 그쟈는 그만 와락 달녀 집ᄒᆡᆼ이로 사졍업시 란타ᄒᆞ야 ᄯᅡ에 ᄭᅥᆨ구러 트리고 발로 짓 밟오며 아마 ᄲᅧ가 부러지고 길바닥에 시테가 ᄯᅱ여 오르기 ᄭᅡ지 ᄯᅡ진모양이다 그 녀인은 그만 그ᄌᆞ리에셔 혼도ᄒᆞ야 인ᄉᆞ불셩이 되엿다가 다시 졍신을 차린ᄯᆡᄂᆞᆫ ᄉᆡ벽 두시다.
직시 경찰셔로 긔별ᄒᆞ고 보니 아직 죽은시톄는 길바닥에 누엇고 그쟈는 간곳이 업다, 집ᄒᆡᆼ이는 참나무로 만든것인ᄃᆡ 그리 단단ᄒᆞᆫ것이 두 동강으로 부러져 ᄒᆞᆫ동강은 엽헤 개쳔에 잇고 ᄒᆞᆫ동강은 그쟈가 가져간것이 분명ᄒᆞ다, 죽은 사람의 몸을 뒤지니 금시계와 지갑밧긔 업고 무슨 명 함이라던지 슈텹도 업고 다못 변호ᄉᆞ 엇트손의게로 가ᄂᆞᆫ 봉함 펀지 만 잇다.
ᄎᆡ ᄌᆞ긔 침샹에서 니러나지도안이ᄒᆞᆫ 엇트손의게 그 편지를 주엇더니 엇트손은 ᄭᅡᆷ쟉놀나면서 ᄌᆞ긔가 바로 그시톄를 보기젼에ᄂᆞᆫ 아모 ᄒᆞᆯ말이 업노라 ᄒᆞ면셔 아침을 ᄌᆡ쵹ᄒᆞ야 먹고 바로 시톄 옴겨둔 경찰셔에 가서 한참 보더니
『올소 아ᄂᆞᆫ 사람이요 유명ᄒᆞᆫ 귀족 개루씨요』
『녜? 될말ᄉᆞᆷ임니가』 ᄒᆞ며 이를 들은 경관들은 놀남을 마지 안이ᄒᆞ다가 ᄯᅩ 말ᄒᆞ기를
『쟝차 큰일이 날터임니다, 엇더케 ᄒᆞ시던지 그놈을 포박ᄒᆞ도록 도아 주서야 ᄒᆞᄀᆡᆺ슴니다』 ᄒᆞ고 계집죵의 말이며 반동강의 집ᄒᆡᆼ이를 보엿다. 엇트손은 하이드의 일홈을 들을ᄯᆡ브터 의심ᄒᆞ기를 마지 안이 ᄒᆞ다가 집ᄒᆡᆼ이를 보더니 ᄭᅡᆷ쟉 놀ᄂᆡ엿다, 이는 ᄌᆞ긔가 년젼에 ᄶᅦ클박ᄉᆞ의게 례물노준 것이러라.
『그 키젹은 하이드 말인가』 ᄒᆞ며 엇트손이 물엇다.
『계집하인이 말ᄒᆞ기를 몹시도 키가 젹고 몹시도 흉악ᄒᆞᆫ 놈이라 ᄒᆞᆸ듸다』 ᄒᆞ며 경관이 ᄃᆡ답ᄒᆡᆺ다.
엇트손은 ᄒᆞᆫ참 ᄉᆡᆼ각ᄒᆞ더니 다시 머리를 들면서
『내 마차를 타면 그 사람 집을 알이켜 주ᄀᆡᆺ소』 ᄒᆞ엿다.
ᄯᆡ는 아츰 아홉시 ᄶᅳᆷ된 안ᄀᆡ ᄭᅵ인 날이다,
온 하날은 크나큰 보자기로 덥흔듯ᄒᆞ다 바람은 무슨 싸홈을 도도ᄂᆞᆫ듯 ᄭᅳᆫ이지 안코 불어 그 일ᄒᆡᆼ의 한 마차가 거리를 지나갈ᄯᆡ는 형형ᄉᆡᆨᄉᆡᆨ의 ᄉᆡ벽박명의 어둠이 몰아들어 한련이 먹쟝ᄀᆞᆺ치 ᄭᅡᆷᄭᅡᆷᄒᆞ면 ᄒᆞᆫ편은 ᄭᅩᆺ봉오리 ᄀᆞᆺ흔 불길이 니ᄂᆞᆫ듯ᄒᆞ고 잇다금 그 침침ᄒᆞᆫ 안ᄀᆡ가 일시에 업서지고 광명ᄒᆞᆫ 아참빗치 ᄉᆡ여 나오ᄂᆞᆫ것 갓다.
침침ᄒᆞᆫ 일긔에 길ᄭᆞ지 질어 희미ᄒᆞᆫ 등불이라 던지 단이ᄂᆞᆫ 사람들을 보면 흡사히 ᄭᅮᆷ결과 ᄀᆞᆺ다.
엇트손은 엇젼지 심긔가 불평ᄒᆞ야 갓치가ᄂᆞᆫ 순사를보니 그도 역시 그런 빗치 보인다.
마차가 목뎍디에 니르ᄆᆡ 안ᄀᆡ는 얼마 ᄀᆡ엿다, 더러온 거리에 술집도잇고 음식졈도 잇서 거지 ᄀᆞᆺ흔 아ᄒᆡ들이 잇스며 각국 부인들이 왓다 갓다ᄒᆞᆫ다, 이런곳에 ᄶᅦ클박ᄉᆞ가 그리 신임ᄒᆞ고 ᄉᆞᄅᆞᆼᄒᆞ야 그만흔 ᄌᆡ산 ᄭᆞ지 상쇽 식힐 하이드의 집이 이런곳에 잇다 ᄉᆡᆼ각ᄒᆞᆯᄯᆡ 소름이ᄭᅵ치엇다.
문을 두다리니 엇던 샹업고 머리센 계집이 문을 연다, 얼골은 슝ᄒᆞ나 그 말ᄒᆞᄂᆞᆫ 법이라 던지 몸짓은 그런데 져져셔 제법이다.
『네 하이드씨의 집이올시다, 그러나 주인ᄭᅴ셔 간밤에 늦게야 오시더니 ᄒᆞᆫ 시가 못되여 도로 나가셧슴니다』 혼다. 의심 ᄒᆞᆯ것 업다 그는 틈이업고 흔히 집에 업다, 지난 두ᄃᆞᆯ 동안은 하인이 ᄒᆞᆫ번밧긔 그를 보지 못ᄒᆞ얏다.
『그러면 방을 좀 구경ᄒᆞ겟다』 ᄒᆞ고 엇트손은 녀인의 거졀을 듯고는 『무얼 여긔 오신 분은 경찰셔에서 특별히 명령을 맛하 오신분이니』 ᄒᆞ엿더니 녀인은 별안간 조하ᄒᆞᄂᆞᆫ 빗츨 ᄯᅴ며
『네? 경찰셔에서 오셧서요 그러면 주인이 무슨 잘못ᄒᆞᆫ 일이 잇섯나 보외다 그려 네?』 ᄒᆞ고 오히려 주인이 잡혀감을 깃브게 넉인다.
엇트손은 순사를 보면서
『그사람은 무슨 ᄭᅡ닭인지 한 사람도 조하ᄒᆞᄂᆞᆫ 이가 업구려, 어셔 방으로 인도ᄒᆞ여다고』 ᄒᆞ며 들어갓다.
그는 두방을 쓰ᄂᆞᆫ데 아조 사치ᄒᆞ다, 갑만흔 그림이며, ᄭᅩᆺ자리라던지 포도쥬 병이 잇다.
그러나 마루우에 옷을버셔 그냥 노하 둔 것이라던지 결합이 열닌ᄎᆡ로 잇ᄂᆞᆫ것이라 던지 란로에 무슨 편지를 ᄐᆡ워 ᄇᆞ린것을 보면 하이드가 간밤에 잠간 들넛다가 급쟉히 ᄯᅥ난것을 알ᄀᆡᆺ다.
맛ᄎᆞᆷ 반동강이 난 막ᄃᆡᆨ이가 문뒤에 잇ᄂᆞᆫ것과 은ᄒᆡᆼ에 하이드의 일홈으로 륙만원 맛긴 은ᄒᆡᆼ소졀수 를 차진 순사ᄂᆞᆫ 펄펄 ᄯᅱ면서.
『그놈이 돈 업시ᄂᆞᆫ 못 견ᄃᆡᆯ놈이닛간 바로 은ᄒᆡᆼ소로 갑시다, 영낙업시 잡 으리다』 ᄒᆞ며 방금 잡은듯기 말ᄒᆞᆫ다.
그러나 하이드의 일가가 누군지, 그집 하인 이라도 그를 두번밧긔 보지못ᄒᆞ엿다, 그러고 한쟝의 사진도 업다, 집안 사람도 업다, 그쟈의게 ᄃᆡᄒᆞᆫ 리력을 말ᄒᆞᆯ쟈도 업다. ᄎᆞᆷ불가능의 문뎨다.
그러나 그쟈가 무슨 병신과 갓더라ᄒᆞᄂᆞᆫ 말은 졔 각기 달니 말ᄒᆞᄂᆞᆫ 가온ᄃᆡ 일치되ᄂᆞᆫ 덤이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