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소감언해/권2
쳔의쇼감언ᄒᆡ 권지이
ᄉᆞ년 갑진 팔월 삭 신미 을미의 경ᄆᆈ 승하ᄒᆞ오시고 경ᄌᆞ의 금샹 뎐해 ᄉᆞ위ᄒᆞ오시다 ○ 구월의 명ᄒᆞ오샤 의약인 니공윤을 귀향 보내오시다 뎐지의 ᄀᆞᆯᄋᆞ샤ᄃᆡ 의영고쥬부 니공윤이 본ᄃᆡ 미티고 망년된 사ᄅᆞᆷ으로ᄡᅥ ᄆᆡ양 입진ᄒᆞ기ᄅᆞᆯ 당ᄒᆞ야 믄득 오만ᄒᆞ믈 일삼고 금번 옥휘 위예ᄒᆞ오신 ᄯᅢ 의약논증ᄒᆞ올 즈음의 뎐혀 샹신티 아니ᄒᆞ야 ᄡᅥ 증졍이 졈졈 듕ᄒᆞ오시기의 니ᄅᆞ고 밋 대졈- ᄒᆞ오신 져녁의 우황ᄒᆞ고 쵸박ᄒᆞ야 블너 증후ᄅᆞᆯ 뭇ᄌᆞ온즉 됴금도 경동ᄒᆞᄂᆞᆫ 의ᄉᆡ 업서 그 언동과 거지 무비만건ᄒᆞ고 ᄒᆡ패ᄒᆞᆫ 형상이니 이ᄀᆞᆺ티 패만무엄ᄒᆞᆫ 사ᄅᆞᆷ을 가히 듕히 딩티ᄅᆞᆯ 더으디 아니티 못ᄒᆞᆯ 거시니 위션 나국엄문ᄒᆞ야 의뉼 쳐단ᄒᆞ라 공윤이 원졍ᄒᆞ니 판부의 ᄀᆞᆯᄋᆞ샤ᄃᆡ 제소위ᄂᆞᆫ 비록 ᄃᆡ계 업ᄉᆞ나 그날 내 ᄯᅩᄒᆞᆫ 친히 보아신즉 비ᄉᆞ발 명ᄒᆞ야 그 ᄒᆡᆼ면ᄒᆞ기ᄅᆞᆯ ᄇᆞ라ᄂᆞᆫ 거시 이믜 극히 통악ᄒᆞ고 션됴의 약ᄒᆞ오실 ᄯᅢ로브터 감히 제 의견을 셰워 증휘 더ᄒᆞ오신 날의 망녕되이 공격ᄒᆞᄂᆞᆫ 약을 ᄡᅳ오미 뉘 손으로 인연ᄒᆞ여 낫ᄂᆞ뇨 ᄉᆡᆼ각이 이에 미ᄎᆞ매 ᄆᆞᄋᆞᆷ의 알프기ᄅᆞᆯ ᄭᆡᄃᆞᆺ디 못ᄒᆞᄂᆞ니 아딕 형튜ᄅᆞᆯ 그티고 다시 엄문ᄒᆞ라 ᄀᆡᆼ튜ᄒᆞᆫ 후의 명ᄒᆞ오샤 졀도의 귀향 보내오시다 그 후의 헌뷔 계ᄉᆞᄒᆞ되 션왕 환휘 대개 일시 증휘 아니 오시니 오딕 맛당히 화평ᄒᆞᆫ 약으로ᄡᅥ 졈ᄎᆞ로 됴보ᄒᆞ올 거시오 가히 공벌ᄒᆞᄂᆞᆫ 약으로ᄡᅥ 망녕되이 ᄲᆞᄅᆞᆫ 효험을 ᄇᆞ랄 거시 아- 니어ᄂᆞᆯ 뎌 공윤이 심신ᄒᆞᄂᆞᆫ 도리ᄅᆞᆯ ᄉᆡᆼ각디 아니ᄒᆞ고 가ᄇᆞ야이 쥰녈ᄒᆞᆫ 약을 나오니 승긔탕 룡회환 ᄀᆞᄐᆞᆫ 약이 약셩이 심히 쥰ᄒᆞ니 므릇 모든 병에 감히 가ᄇᆞ야이 시험티 못ᄒᆞ거ᄂᆞᆯ 공윤이 이에 감히 지존 병환의 시험ᄒᆞ야 ᄡᅥ 비위 긔운이 몬져 믄허디오시고 진원이 ᄀᆞ마니 쇼샥ᄒᆞ오시기ᄅᆞᆯ 니뢰여 ᄆᆞᄎᆞᆷ내 신민의 무궁히 셜옴을 깃티오니 그 죄 진실로 버키ᄅᆞᆯ 용납디 못ᄒᆞ올 거시어ᄂᆞᆯ 그ᄯᅢ 뎡신이 오딕 약원 졔신의게 연급ᄒᆞᆯ가 저허ᄒᆞ야 능히 거법ᄒᆞ야 ᄌᆡᆼ집디 못ᄒᆞ야 오히려 형쟝을 도망ᄒᆞ엿ᄉᆞ오니 국법의 결단ᄒᆞ야 가히 용ᄃᆡ티 못ᄒᆞ올디라 쳥컨대 졀도 뎡ᄇᆡ 죄인 니공윤을 나국 엄문ᄒᆞ야 의뉼 쳐단ᄒᆞ여디이다 이 계ᄉᆡ 을ᄉᆞ 졍월의 잇다
- 대개 경묘 셩휘 위예ᄒᆞ오신 가온ᄃᆡ 계묘년 녀름으로브터 년ᄒᆞ야 감슈산과 뎨심탕과 도인 승긔탕의 쳥ᄃᆡᄅᆞᆯ 더어 나오시더니 뉵월의 큰 죵환이 겨오셔 칠월의 ᄀᆡ롱ᄒᆞ오시고 팔월의 비로소 평복ᄒᆞ-
- 오시니 그 ᄉᆞ이의 년ᄒᆞ야 우황과 ᄐᆡ슈와 황년 등 약을 나오시고 구월로 십이월의 니ᄅᆞ러 다시 도인 승긔탕을 나오시고 ᄯᅩ 당귀 뇽회환을 쓰오니 이에 몬뎌 임인년 십이월의 룡회환 쓰ᄋᆞᆸ기을 의논ᄒᆞ니 부뎨됴 임슌원이 샹소ᄅᆞᆯ 베퍼 힘ᄡᅥ ᄃᆞ토와 니ᄅᆞᄃᆡ 의리ᄅᆞᆯ 통ᄒᆞᄂᆞᆫ 쟤 경ᄒᆡᄒᆞ고 ᄯᅩ 괴이히 너기디 아니리 업서 ᄀᆞᆯ오ᄃᆡ 젹년 슉화ᄅᆞᆯ 반ᄃᆞ시 덥게 ᄒᆞ와 흣틀 거시니 ᄒᆞᆫ 번 맛당히 데일 ᄃᆡ 서늘히 ᄒᆞ면 진원이 손ᄒᆞ고 하원이 허ᄅᆡᆼᄒᆞ야 양긔 지박ᄒᆞᆯ ᄃᆡ 업서 우흐로 올나 열이 된다 ᄒᆞ니 이제 이 룡회환 모든 ᄌᆡᄅᆈ 통니ᄒᆞᄂᆞᆫ 약이 아닌 거시 업ᄉᆞ오니 데여 흣기로 더브러 론샹반ᄒᆞᆯ ᄲᅮᆫ이 아니라 ᄒᆞ니 뎨됴 니ᄐᆡ좨 딘쟝ᄒᆞ야 인구ᄒᆞ고 인ᄒᆞ야 나오기ᄅᆞᆯ 그텻더니 그 후에 ᄆᆞᆺᄎᆞᆷ내 ᄡᅳ고 갑진 삼월의 변되 활셜ᄒᆞ오시고 ᄉᆞ월 이후의 년ᄒᆞ야 싀평탕 냥격산을 ᄡᅳ고 칠월 이후의 환휘 졈졈 듕ᄒᆞ오셔 슈라 나오기ᄅᆞᆯ 슬희여 ᄒᆞ오시고
- 침ᄉᆔ 불평ᄒᆞ오시고 두뷔 미동ᄒᆞ오시고 ᄯᅩ 한열이 겨오셔 팔월 초팔일노브터 약원이 병딕ᄒᆞ야 싀호ᄇᆡᆨ호탕을 ᄡᅳ고 십구일의 가미 뉵군ᄌᆞ탕을 ᄡᅳ고 니어 속 미음 홍합탕을 ᄡᅳ오ᄃᆡ 슈라 나오기 슬ᄌᆞ오시미 ᄆᆞᆺᄎᆞᆷ내 마디 아니ᄒᆞ오시고 이십삼 일의 약방 이듀원의 이딕ᄒᆞ야 인ᄉᆞᆷ 일 냥듕을 달혀 ᄡᅳ고 이십ᄉᆞ 일의 이 냥듕을 ᄡᅳ오되 ᄆᆞᆺᄎᆞᆷ내 효험을 엇디 못ᄒᆞ오니 대개 감슈산과 승긔탕과 뇽회환과 냥격산과 싀평ᄇᆡᆨ호탕이 다 괴로이 ᄎᆞ고 흘티이ᄂᆞᆫ 약이라 의원이 가ᄇᆞ야이 시험티 못ᄒᆞ거ᄂᆞᆯ 공윤이 의약ᄒᆞ므로브터 ᄡᅥ 오매 나온 배 이런 약이 아닌 거시 업ᄂᆞᆫ디라 셩휘 팀독ᄒᆞ오신 후의 비로소 ᄉᆞᆷ보ᄅᆞᆯ ᄡᅳ오되 공윤이 오히려 만히 ᄡᅳ고뎌 아니ᄒᆞ니 오회라 공윤의 죄 우흐로 하ᄂᆞᆯ의 통ᄒᆞ도다 공윤이 종샤 신인 의탁 듕ᄒᆞ온 셩궁의 망녕도이 쥰냥 ᄒᆞᆫ 약을 ᄡᅳ와 진원이 일노 인ᄒᆞ야 손허ᄒᆞ오시게 ᄒᆞ고 인ᄉᆞᆷ 부ᄌᆞ-
- 의 온보ᄒᆞ오믈 힘ᄡᅥ 쥬댱ᄒᆞ여 막아 반ᄃᆞ시 ᄀᆞᆯ오ᄃᆡ 내 약을 진어ᄒᆞ오신 후의 ᄉᆞᆷ졔ᄅᆞᆯ ᄡᅳ면 긔운 통션ᄒᆞ오시ᄂᆞᆫ 길히 막히이기 쉽다 ᄒᆞ니 계지마황탕 진용ᄒᆞ오실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금샹 뎐해 시탕ᄒᆞ오샤 하령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엇던 ᄯᅢ뇨 ᄉᆞᆷ졔ᄅᆞᆯ 엇디ᄒᆞ여 ᄡᅳ디 못ᄒᆞ리라 ᄒᆞᄂᆞᆫ다 사ᄅᆞᆷ이 진실노 제 의견을 셰올 곳이 잇ᄂᆞ니 군부 병환이 엇디 듕대ᄒᆞ오시관ᄃᆡ 반ᄃᆞ시 제 의견을 셰워 ᄉᆞᆷ졔ᄅᆞᆯ ᄡᅳ디 못ᄒᆞ게 ᄒᆞᄂᆞᆫ다 계지마황탕이 효험이 업ᄉᆞ면 쟝ᄎᆞᆺ 엇디ᄒᆞ랴 ᄒᆞᄂᆞ뇨 ᄒᆞ오시다 계마탕 진어ᄒᆞ오신 후의 샹이 뉵혈이 됴곰 뵈오시니 약원 졔신이 서로 도라보아 ᄀᆞᆯ오ᄃᆡ 공윤의 말이 아니 마잣ᄂᆞᆫ가 뎐해 뭇ᄌᆞ와 ᄀᆞᆯ오샤ᄃᆡ 엇디 니ᄅᆞᆷ고 광좨 ᄃᆡ 왈 공윤이 니ᄅᆞ기ᄅᆞᆯ 계마탕 진어ᄒᆞ오신 후의 뉵혈이 반ᄃᆞ시 나고 인ᄒᆞ야 낫ᄌᆞ오시리라 ᄒᆞ더니 뉵혈이 뵈ᄂᆞᆫ고로 신등이 니ᄅᆞᄂᆞ이다 ᄯᅢ예 셩휘 졈졈 팀독ᄒᆞ오시니 뎐해 톄-
- 읍ᄒᆞ오시고 하령ᄒᆞ오샤 ᄀᆞᆯᄋᆞ샤ᄃᆡ 급히 ᄉᆞᆷ부ᄅᆞᆯ ᄡᅳ오라 내 의리ᄅᆞᆯ 아디 못ᄒᆞ되 오히려 ᄉᆞᆷ부 힘이 능히 양긔ᄅᆞᆯ 도로혀ᄂᆞᆫ 줄을 아니 어제 ᄡᅳ고 오ᄂᆞᆯ 긋티니 반ᄃᆞ시 공윤의 말노ᄡᅥ 아니 ᄡᅳᄂᆞᆫᄯᅩ다 ᄯᅩ 톄읍ᄒᆞ오시고 하령ᄒᆞ오샤 ᄀᆞᆯᄋᆞ샤ᄃᆡ 급히 ᄉᆞᆷ부ᄅᆞᆯ ᄡᅳ오라 ᄒᆞ오시니 의셔의 계마탕을 ᄡᅳ면 ᄯᆞᆷ 나고 낫다 ᄒᆞ미 잇고 뉵혈ᄒᆞ고 낫다 ᄒᆞ미 업거ᄂᆞᆯ 공윤이 이에 감히 의셔의 업ᄉᆞᆫ 말을 창츌ᄒᆞ여 ᄉᆞᆷ부ᄅᆞᆯ 믈리티고 계마ᄅᆞᆯ 나오니 이 진실로 하ᄂᆞᆯ의 통ᄒᆞ야 샤티 못ᄒᆞᆯ 죄라 공윤으로 ᄒᆞ여곰 진의ᄒᆞᄂᆞᆫ ᄃᆡ 참예ᄒᆞ야 약 그ᄅᆞᆺᄒᆞ기ᄅᆞᆯ ᄆᆞᄋᆞᆷᄭᆞᆺ 방ᄌᆞ히 ᄒᆞ여시니 약원지신이 그 죄ᄅᆞᆯ 도망티 못ᄒᆞ리로다 이ᄯᅢᄅᆞᆯ 당ᄒᆞ야 됴야의 신민이 뉘 능히 공윤의 약 그ᄅᆞᆺᄒᆞᆫ 죄ᄅᆞᆯ 알니오 셩휘 팀독ᄒᆞ오시믈 긔이고 ᄀᆞᆷ초아 됴야로 ᄒᆞ여곰 시러곰 아디 못ᄒᆞ게 ᄒᆞ니 ᄒᆞ믈며 공윤의 약 그ᄅᆞᆺ ᄡᅳ오믈 뉘 알니오 ᄉᆡᆼ각이 이에 밋ᄎᆞ매 분완ᄒᆞ야 통곡ᄒᆞ믈 ᄭᅢᄃᆞᆺ디
- 못ᄒᆞ리로다 오딕 우리 뎐해 관과 ᄯᅴᄅᆞᆯ 벗디 아니ᄒᆞ오시고 일반ᄒᆞ오시매 ᄯᅩᄒᆞᆫ 일반ᄒᆞ오시고 ᄌᆡ반ᄒᆞ오시매 ᄯᅩᄒᆞᆫ ᄌᆡ반ᄒᆞ오샤 무왕의 시질ᄒᆞ오심ᄀᆞ티 ᄒᆞ오시니 므릇 그 신민이 뉘 우리 뎐하 지효ᄒᆞ오시고 지뎨ᄒᆞ오신 셩덕을 흠숑티 아니ᄒᆞ리오 셩휘 대졈ᄒᆞ오실 ᄯᅢ예 뎐해 톄읍ᄒᆞ오시고 하령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셩샹이 내게 졍은이 형뎨오시고 의ᄂᆞᆫ 부ᄌᆞᄅᆞᆯ 겸ᄒᆞ와 겨오시더니 믄득 이에 니ᄅᆞ러 겨오시니 심신이 비월ᄒᆞ야 망디 소위ᄒᆞ니 긔되 비록 과시ᄒᆞ여시나 혹 만일에 효험을 ᄇᆞ라도 묘샤 산쳔 긔도ᄅᆞᆯ ᄲᆞᆯ니 거ᄒᆡᆼᄒᆞ라 ᄒᆞ오시니 ᄉᆞᄀᆈ 슬프고 ᄀᆞᆫ졀ᄒᆞ오시미 가히 ᄡᅥ 텬디ᄅᆞᆯ 감동ᄒᆞ오시며 귀신을 격게 ᄒᆞ오시리니 사ᄅᆞᆷ의 신ᄌᆡ 되여 이 하교을 듯ᄂᆞᆫ 쟤 눈믈 흘릴 줄을 아디 못ᄒᆞ면 튱신이 아니오 효ᄌᆡ 아니라 긔 거쥐 일긔예 ᄡᅥ시니 우리 뎐하 지극히 효ᄒᆞ오심과 지극히 뎨ᄒᆞ오신 셩뎍을 가-
- 히 ᄡᅥ ᄇᆡᆨᄃᆡ의 먼 ᄃᆡ ᄇᆞᆯ키 드리오리로다
십일월의 니거원이 부교리 쳥ᄃᆡᄒᆞ야 알외되 니 의연의 샹소의 니론바 반야창황은 좌의졍 뉴봉회 샹소 말이오 음이 텬위ᄂᆞᆫ 고감ᄉᆞ 한셰량의 샹소 말을 ᄀᆞᄅᆞ티미라 봉휘 샹소 ᄯᅳᆺ이 블과 그ᄯᅢ 챵집ᄇᆡ의 거죄 망거ᄒᆞ야 실노 국본을 듕히 ᄒᆞᄂᆞᆫ ᄉᆞ톄 아닌 연고로ᄡᅥ ᄒᆞ미라 비록 복샹ᄒᆞᄂᆞᆫ ᄉᆞ톄라도 가히 초초티 못ᄒᆞ려든 국본 뎡ᄒᆞ오미 이 엇던 듕ᄒᆞᆫ 일이완ᄃᆡ 챵집ᄇᆡ 거죄 이 ᄀᆞᄐᆞ니 봉휘 샹쇠 엇디 다른 ᄯᅳᆺ이 이시리잇가 다만 그 ᄉᆞ톄 졸거호믈 의논ᄒᆞᆯ ᄯᆞᄅᆞᆷ이오 셰량의 샹소ᄂᆞᆫ 됴셩복의 일노 인ᄒᆞ야 나미라 셰량의 샹쇠 일긔예 실녀 잇ᄉᆞ오니 ᄒᆞᆫ 번 예람ᄒᆞ오시면 스ᄉᆞ로 가히 아ᄅᆞ시리이다 의연이 뎐해 일노ᄡᅥ 셰량의 죄ᄅᆞᆯ 삼으시게 ᄒᆞ과뎌 ᄒᆞ니 그 ᄆᆞᄋᆞᆷ이 ᄯᅩᄒᆞᆫ 위험ᄒᆞ고 북문 ᄌᆞᆷ입은 곳 고샹신 됴태구의 션인문으로브터 쳥ᄃᆡᄒᆞᆫ 일을 ᄀᆞᄅᆞ티미라 그ᄯᅢ 대ᄒᆡᆼ대왕이 진슈당의 어좌ᄒᆞ오와 겨오시니 태귀 션인문으- 로 갓갑기ᄅᆞᆯ ᄎᆔᄒᆞ야 드러갓ᄉᆞᆸ고 그 입ᄃᆡᄒᆞ야 득쳥ᄒᆞ온 배 이 텽졍을 환슈ᄒᆞ시게 ᄒᆞ미라 거국이 태구로ᄡᅥ 샤직신이라 아니리 업ᄉᆞ되 그ᄯᅢ 흉당ᄇᆡ 션인문 들기로ᄡᅥ 신무문 밤의 열기의 비ᄒᆞ야 국문코뎌 ᄒᆞ기의 니ᄅᆞ니 이제 의연의 샹소 말이 ᄯᅩᄒᆞᆫ 일환 관ᄅᆡᄒᆞ야시니 엇지 졀통티 아니ᄒᆞ리잇가 지어 금뎡텹혈은 곳 김일경의 교문 가온ᄃᆡ 말을 ᄀᆞᄅᆞ티미라 대개 경년 적툐의 궁셩의 군ᄉᆞᄅᆞᆯ 베플 계ᄀᆈ 이셔 그 당ᄂᆔ 아니면 다 죽이고뎌 ᄒᆞ얏다 ᄒᆞᆫ고로 텹혈금뎡이란 말이 잇ᄉᆞᆸ고 ᄉᆞ마광이 감노변을 의논ᄒᆞ매 ᄯᅩᄒᆞᆫ 텹혈금되란 말이 잇고 ᄯᅩ 텹혈이 녯 글의 만히 나 댱안신텹혈 ᄀᆞ튼 ᄂᆔ 언ᄆᆡᄋᆞᆸ관ᄃᆡ 의연이 반ᄃᆞ시 일노ᄡᅥ 구함코뎌 ᄒᆞ오니 녯 뉴ᄌᆞ광이 문ᄌᆞ로ᄡᅥ 사ᄅᆞᆷ을 구함ᄒᆞ얏더니 엇디 셩명지셰의 이 일이 이실 줄을 혜아렷ᄉᆞ오리잇가 한경뎨 태ᄌᆞ 되여실 ᄯᅢ의 위관을 브ᄅᆞ되 관이 가디 아니ᄒᆞ니 만건ᄒᆞᆫ ᄃᆞᆺ시 보오되 경뎨 일노 말ᄆᆡ아마 더옥 듕히 너겨 한나라 명신이 되오니 일로ᄡᅥ 보건대 봉휘 등이 엇디 뎐하의 튱신이 되디 아니ᄒᆞ리잇가 이 샹쇠 이 ᄀᆞᆺᄌᆞ오니 만일 그 죄ᄅᆞᆯ ᄇᆞᆯ키 바로게 아니ᄒᆞ오시면 그 셩덕의 이루ᄒᆞ오미 엇더ᄒᆞ오리잇가 ᄒᆞ야 듕언부언ᄒᆞ야 밤이 새도록 힘ᄡᅥ 쳥ᄒᆞ되 샹이 ᄡᅥ 내 ᄯᅳᆺ이 이믜 혜아린 배 이시니 고텨 번거히 알외디 말나 하교ᄒᆞ오시니 거원은 곳 일경의 당이라 깁흔 밤의 구ᄃᆡᄒᆞ야 힘ᄡᅥ 태구 봉휘 일경 셰량을 영호ᄒᆞ야 방ᄌᆞᄒᆞ야 두리오미 업ᄉᆞ니 사ᄅᆞᆷ이 다 분ᄒᆞ야 ᄒᆞ더라 비망긔예 ᄀᆞᆯᄋᆞ샤ᄃᆡ 일경의 일노ᄡᅥ 보니 벼ᄉᆞᆯ이 경악의 이셔 당뉴영호ᄒᆞ기ᄅᆞᆯ 이ᄀᆞ티 ᄒᆞ니 이 습을 고티디 아니ᄒᆞ면 나라히 쟝ᄎᆞᆺ 엇더ᄒᆞ리오 김동필의 샹소 가온ᄃᆡ 여러 입이 화연ᄒᆞ야 ᄀᆞᄅᆞ텨 미티고 괴이타 ᄒᆞᆫ즉 홀노 유신이 능히 듯고 아디 못ᄒᆞ얏ᄂᆞ냐 맛당히 그 벼ᄉᆞᆯ을 ᄀᆞ라 ᄡᅥ 공번된 말을 널니ᄂᆞᆫ 길흘 뵈리라 ᄒᆞ오시고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텹혈금뎡과 회인죵무 두 말이 츈츄와 강목의 ᄡᅳᆫ 배 엇더ᄒᆞᆫ 곳이며 그 대ᄒᆡᆼ됴 셩덕 인ᄋᆡᄒᆞ오신 일의 엇더ᄒᆞᆯ가 시브뇨 녯 공ᄌᆡ 쇼졍묘을 베히시니 방미ᄒᆞ기ᄅᆞᆯ 엄히 ᄒᆞ미라 ᄒᆞᄂᆞᆫ 배 이러ᄐᆞ시 광패ᄒᆞ고 ᄃᆡ간의 말이 ᄯᅩ 이러ᄐᆞ시 엄졀ᄒᆞ되 됴금도 긔탄ᄒᆞ미 업ᄉᆞ니 가히 인ᄒᆞ야 두디 못ᄒᆞ리라 ᄒᆞ오시고 드ᄃᆡ여 거원을 톄ᄎᆡᄒᆞ고 일경을 샥츌ᄒᆞᄂᆞᆫ 명을 ᄂᆞ리오시니 졍원이 니듕슐과 명의 복역ᄒᆞᆫ대 비지의당을 영구ᄒᆞᄂᆞᆫ 습을 고티디 아니ᄒᆞ니 진실노 가히 ᄒᆡ연ᄒᆞ다 ᄒᆞ오신 하ᄀᆈ 잇다 그 후의 즁슐 명의ᄂᆞᆫ 샥츌하오신 명이 잇고 을ᄒᆡ년의 ᄃᆡ계ᄅᆞᆯ 인ᄒᆞ야 듕슐은 튜탈ᄒᆞ고 거원은 졀도의 위리ᄒᆞ얏더니 이윽고 티운의 툐ᄉᆞ의 나 정법ᄒᆞ다 ○ 동ᄒᆞᆨ훈도 니봉명이 소ᄅᆞᆯ 올녀 니ᄅᆞ되 오딕 우리 뎐하겨오셔 삼종혈ᄆᆡᆨ 이오시고 션됴 동긔오시어ᄂᆞᆯ 태귀 몬뎌 모혐이란 말노ᄡᅥ 압ᄒᆡ 챵ᄒᆞ고 밋 우리 뎐하겨오셔 셩지ᄅᆞᆯ 밧ᄌᆞ오셔 이극의 위ᄒᆞ오시매 봉휘 니어 경황ᄒᆞ고 우혹ᄒᆞ단 말노ᄡᅥ 후에 발ᄒᆞ니 그 흉역을 의논ᄒᆞ매 구휘 괴ᄉᆔ 되고 역환과 요비 표리로 톄결ᄒᆞ야 참독ᄒᆞᆫ대 홰 급박ᄒᆞ미 호흡의 이시니 우리 댸ᄒᆡᆼ대왕 지극ᄒᆞ오신 졍과 곡진ᄒᆞ오신 우ᄋᆡᄅᆞᆯ 힘닙디 아니ᄒᆞ오면 뎐해 엇디 이 날이 이시믈 보젼ᄒᆞ오시리잇가 ᄉᆡᆼ각ᄒᆞ매 ᄲᅨ ᄎᆞ고 담이 ᄯᅥᆯ니믈 ᄭᆡᄃᆞᆺ디 못ᄒᆞᆯ소이다 일경은 그 죄ᄅᆞᆯ ᄡᅳ고뎌 ᄒᆞ매 대ᄅᆞᆯ 다 베혀도다 ᄒᆞ기 어려오니 특별이 그 향ᄂᆡ 샹소 말과 교문 일노 닐너도 ᄒᆞ나흔 회인죵뮈라 ᄒᆞ고 ᄒᆞ나흔 텹혈금뎡이라 ᄒᆞ니 제 엇디 감히 이런 문ᄌᆞᄅᆞᆯ ᄃᆡ찬ᄒᆞᄂᆞᆫ 글과 소쟝의 인증ᄒᆞ여 ᄡᅥ 셩궁을 ᄀᆞ마니 침쳑ᄒᆞ며 현연히 무핍ᄒᆞ야 음참ᄒᆞᆫ 뮈 션도ᄭᅴ ᄯᅩᄒᆞᆫ 밋게 ᄒᆞ리잇가 역심적댱은 길 사ᄅᆞᆷ의 아ᄂᆞᆫ 배라 므릇 혈긔 잇ᄂᆞᆫ 쟤 뉘 그 고기ᄅᆞᆯ ᄧᅳᄌᆞ며 그 가족을 ᄭᆞᆯ고뎌 아니리잇가마ᄂᆞᆫ 됴뎡의 ᄀᆞ득ᄒᆞᆫ 신ᄂᆈ 녜ᄉᆞ 말노ᄡᅥ 보와 념연히 놀나디 아니ᄒᆞ니 이 무리의 뎐하ᄅᆞᆯ 닛고 역경을 용호ᄒᆞᄂᆞᆫ 죄 가히 이긔여 베히리잇가 니명언이 부ᄉᆞ딕 소ᄅᆞᆯ 올녀 니ᄅᆞ되 녜로부터 흉역의 무리 찬탈ᄒᆞᄂᆞᆫ ᄭᅬᄅᆞᆯ ᄒᆡᆼᄒᆞ고뎌 ᄒᆞ매 반ᄃᆞ시 당우ᄅᆞᆯ 인거ᄒᆞ고 이곽을 일ᄏᆞ라 셰 일고 위엄이 션후의 ᄆᆞᄎᆞᆷ내 찬탈ᄒᆞ고 말기의 니ᄅᆞ니 한나라 동탁과 진나라 환온이 그 ᄯᅳᆺ이 엇디 일즉 헌뎨와 간 문뎨의게 이시리오 향일이 명ᄇᆡ의 ᄆᆞᄋᆞᆷ이 본ᄃᆡ 뎐하ᄭᅴ 잇디 아니ᄒᆞ고 실노 뎐하ᄅᆞᆯ 비러 일홈호미니 셜ᄉᆞ 이 무리로 ᄒᆞ여곰 뎐하ᄭᅴ 과연 다른 ᄆᆞᄋᆞᆷ이 업ᄉᆞᆯ디라도 뎐해 그ᄯᅢ의 ᄆᆞᄎᆞᆷ내 이 무리 원닙ᄒᆞ믈 밧ᄌᆞ와시면 뎐해 움즉이오시매 녜 법을 좃ᄌᆞ오시미 ᄇᆡᆨ왕의 툐츌ᄒᆞ오신 ᄆᆞᄋᆞᆷ으로ᄡᅥ 과연 능히 여긔 평안ᄒᆞ오시며 엇디 ᄡᅥ 텬하 후셰의 말이 잇ᄌᆞ오시며 텬하 후셰 그 쟝ᄎᆞ 뎐하ᄅᆞᆯ 엇더타 니ᄅᆞ오리잇가 신이 그윽이 보오니 뎐해 ᄉᆞ복ᄒᆞ오실 ᄯᅢ예 비록 텬인이 다 쇽ᄒᆞ고 계셰 응당 셔오실 거시로ᄃᆡ 오히려 ᄯᅩ 톄읍ᄒᆞ오시고 굿게 ᄉᆞ양ᄒᆞ오샤 슬프미 좌우ᄅᆞᆯ 동ᄒᆞ오샤 대보로ᄡᅥ 깃거 아니ᄒᆞ오시니 엇디 일즉 흉도의 옹닙ᄒᆞ오신 바로ᄡᅥ 이 무리ᄅᆞᆯ 가ᄃᆡᄒᆞ오시리잇가마ᄂᆞᆫ 이 무리 감히 쇼인지복으로ᄡᅥ 셩인지심을 망녕되이 혜아리오니 뎐해 여긔 맛당히 깁- 히 통오ᄒᆞ오시믈 더ᄒᆞ오쇼셔 ᄒᆞ니 명언의 소에 니론바 그 과연 능히 여긔 평안ᄒᆞ오시리오 ᄒᆞ며 텬하 후셰 쟝ᄎᆞ 엇더타 니ᄅᆞ리잇고 말과 밋 원닙옹닙과 긔샹가ᄃᆡ란 말들히 억양ᄒᆞ고 헙박ᄒᆞ야 음흉녕패ᄒᆞ니 그 불신지심이 여긔 더옥 드러낫ᄂᆞᆫ디라 고샹신 송인명의 말이 엇디 밋브디 아니ᄒᆞ리오 ᄌᆞ고지ᄌᆡ 십이 ᄌᆞᄂᆞᆫ 샹교로 인ᄒᆞ야 쓰ᄋᆞᆸ다 ○ 비망긔라 일경의 교문 말을 고요히 ᄉᆡᆼ각ᄒᆞ매 ᄆᆞᄋᆞᆷ이 ᄶᅴ여디믈 ᄭᆡᄃᆞᆺ디 못ᄒᆞ니 감히 ᄎᆞᆷ아 인증티 못ᄒᆞᆯ 말노ᄡᅥ ᄉᆞ연히 ᄃᆡ찬ᄒᆞᆫ 가온ᄃᆡ ᄡᅳ리오 빈뎐의 브ᄅᆞ디뎌 ᄎᆞᆯ하리 합연코뎌 ᄒᆞ니 그 딩악을 엄히 ᄒᆞᄂᆞᆫ 도리 가히 샥튤의 그티디 못ᄒᆞᆯ디라 졀도의 안티ᄒᆞ고 당일 ᄂᆡ의 ᄇᆡ소로 압송ᄒᆞ라 그 후의 ᄯᅩ 명ᄒᆞ오샤 쳔극ᄒᆞ시다 ○ 십이월의 역적 일경 호룡이 비로소 복듀ᄒᆞ다 비망긔라 희라 오ᄂᆞᆯ날 일경을 국문ᄒᆞ미 엇디 다만 나ᄅᆞᆯ 무ᄒᆞ다 ᄒᆞᆯ ᄯᆞᄅᆞᆷ이리오 대ᄒᆡᆼ됴 셩덕을 무ᄒᆞ오미 극ᄒᆞ니 만일 엄히 국문티 아니ᄒᆞ면 뉸샹이 일노 조차 멸ᄒᆞ리니 다른 날 쟝ᄎᆞᆺ 므ᄉᆞᆷ ᄂᆞᆺᄎᆞ로 션왕 ᄌᆡ텬ᄒᆞ오신 녕의 뵈오리오 이거시 일시 쟝주간의 흉패ᄒᆞᆫ 말이 아니라 ᄆᆞᄋᆞᆷ의 ᄀᆞᆷ초아 입에 발ᄒᆞ야시니 그 용의ᄒᆞᆫ 배 명약관화ᄒᆞ니 이 내 니론바 빈뎐의 브ᄅᆞ디뎌 ᄎᆞᆯ하리 합연코뎌 ᄒᆞ미라 친히 그 ᄆᆞᄋᆞᆷ을 뭇고뎌 ᄒᆞ되 최매 몸의 잇ᄂᆞᆫ고로 시러곰 ᄯᅳᆺ과 ᄀᆞᆺ디 못ᄒᆞ니 그 엄ᄒᆡᆨᄒᆞᄂᆞᆫ 배 가히 됴곰도 만홀이 못ᄒᆞᆯ 거시니 뎌 즈음ᄭᅴ 의연의 일노ᄡᅥ 보와도 공ᄉᆡ 불과 두어귀 말인ᄃᆡ 튜안 츌납ᄒᆞᆯ 즈음의 ᄌᆞ연히 디톄ᄒᆞ니 일경의 흉ᄉᆞ와 패셜을 보디 아녀도 가히 알디라 쳥형ᄒᆞᆫ 후ᄂᆞᆫ 샹시와 다르니 본부의셔 ᄒᆞ되 그 툐ᄉᆞ 밧기ᄅᆞᆯ 가히 엄히 아니티 못ᄒᆞᆯ 거시니 뎡국을 ᄒᆞ라 일경을 므ᄅᆞ되 지은 바 교문의 ᄀᆞᆯ오ᄃᆡ 엇디 금뎡텹혈을 면ᄒᆞ리오 ᄒᆞ고 소듕의 ᄀᆞᆯ오ᄃᆡ 노지죵무 ᄀᆞᆺ다 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긔현은 죵무의 범ᄒᆞ미 잇다 아니타 ᄒᆞ고 교문ᄀᆡ부표ᄒᆞᆫ 본문의 ᄀᆞᆯ오ᄃᆡ 거의 노휘 죵무의 ᄒᆡ긔ᄅᆞᆯ ᄇᆞᆲ고 ᄯᅩ 됴고사구의 여슐을 발뵈다 ᄒᆞ고 샹소의 ᄯᅩ ᄀᆞᆯ오ᄃᆡ 진ᄶᅥᆨ ᄉᆞ고 ᄀᆞᆺ다 ᄒᆞ니 진실노 ᄆᆞᄋᆞᆷ의 ᄀᆞᆷ촌 부도ᄅᆞᆯ 젹츅디 아녀시면 입에 발ᄒᆞᆫ 쟤 엇디 이에 니ᄅᆞ리오 ᄒᆞ니 일경이 일향 뎌뢰ᄒᆞ고 다만 니ᄅᆞ되 오딕 셩명겨오셔 ᄉᆡᆼ살쳐분이 엇더ᄒᆞ오시매 잇다 ᄒᆞ니 국텽이 그 졍상이 통악ᄒᆞ므로ᄡᅥ 쳥형ᄒᆞ야 년ᄒᆞ야 형신ᄒᆞ니 일경의 공ᄉᆡ 흉패ᄒᆞ야 말이 부도의 범ᄒᆞ고 ᄯᅩ ᄒᆞ되 됴가의 법 ᄡᅳ시미 조종 됴셩헌이 겨오시니 뎐해 만일 ᄯᅳᆺ을 쾌히 ᄒᆞ오셔 법밧긔 별노 베플고뎌 ᄒᆞ오시면 신의 감히 알 배 아니라 ᄒᆞ니 일경을 친국ᄒᆞ오시고 믓ᄌᆞ오시되 작일 ᄀᆡᆼ튜공ᄉᆞ 두어 줄 말이 용의 더옥 파측ᄒᆞ니 흉심소ᄌᆡ 명약관화ᄒᆞ니 향일 목호룡의 말노 더브러 은연히 표리 되야시니 기간 졍상을 일일히 딕툐ᄒᆞ라 일경의 공ᄉᆡ 더옥 흉패ᄒᆞ고 ᄯᅩ ᄒᆞ되 신이 이 글 지언 디 삼 년이라 만일 나라히 혹 혐의ᄒᆞ오실가 말이 이시면 신이 믄득 개연ᄒᆞ야 니ᄅᆞ되 셰되 조바 츈궁 ᄃᆡ졉을 너므 박히 ᄒᆞᆫ다 ᄒᆞ얏ᄂᆞ이다 ᄀᆡᆼ튜ᄒᆞ다 이날 명ᄒᆞ오샤 호룡을 국문ᄒᆞ오시되 네 변셔와 밋 툐ᄉᆡ 극히 음참ᄒᆞ고 감히 ᄌᆡ뎌시 심ᄉᆞᄅᆞᆯ 아노라 말이 더옥 음참ᄒᆞ더니 이제 일경의 일노ᄡᅥ 보니 네 말노 더브러 표리 서로 맛ᄂᆞᆫ다 ᄒᆞ오시니 호룡이 공ᄉᆞᄒᆞ되 뎐해 태ᄇᆡᆨ듕옹의 ᄆᆞᄋᆞᆷ 겨오시믈 신이 능히 ᄇᆞᆯ키오ᄃᆡ 일경의 교문은 은연히 뎐하ᄅᆞᆯ 침범ᄒᆞ얏ᄉᆞ오니 신으로 더브러 샹반ᄒᆞ오니이다 ᄒᆞ니 그 말이 일경으로 더브러 다른 ᄃᆞᆺᄒᆞ되 ᄯᅳᆺ이 서로 ᄀᆞᄐᆞ야 극히 흉교ᄒᆞᆫ디라 호룡을 ᄀᆡᆼ튜ᄒᆞ되 그ᄯᅢ 죄인 등의 툐ᄉᆞ와 다믓 결안이 원간지쳑ᄒᆞᆫ 말이 업ᄉᆞᆫ즉 네 감히 부도의 말을 ᄒᆞ미 명약관화ᄒᆞ고 일경의 교문 ᄯᅳᆺ이 ᄯᅩᄒᆞᆫ 서로 ᄀᆞᄐᆞ니 표리란 말을 엇디 가히 면ᄒᆞ며 신튝 경쇠 네 임인 첫 툐ᄉᆞ 말노 더브러 ᄯᅳᆺ이 ᄀᆞᄐᆞ니 그 ᄆᆞᄋᆞᆷ이 샹관ᄒᆞ믈 일노 가히 알니로다 년ᄒᆞ야 시형ᄒᆞ야 오래디 아녀 호룡이 믈고ᄒᆞ다 국텽 대신이 하ᄅᆞᆯ 인견ᄒᆞ오시고 일경 호룡을 다 무샹부도로 졍형ᄒᆞ고 젹산ᄒᆞ얏더니 젼헌납 뎡ᄐᆡᆨ하의 샹소ᄅᆞᆯ 인ᄒᆞ야 명- ᄒᆞ오샤 호룡을 특별이 현가ᄒᆞᄂᆞᆫ 뉼을 ᄡᅳ오시고 슈로ᄒᆞ고 파 가뎌 ᄐᆡᆨᄒᆞ얏더니 후의 ᄯᅩ 명ᄒᆞ오샤 호룡의 일홈을 ᄆᆡᆼ안의 샥ᄒᆞ오시고 ᄯᅩ 젼도ᄉᆞ 뉴응환의 샹소ᄅᆞᆯ 인ᄒᆞ야 일경을 ᄯᅩ 명ᄒᆞ오샤 슈로ᄒᆞ고 그 아ᄃᆞᆯ은 특교로 감ᄉᆞ 위로ᄒᆞ고 그 후의 경소의 ᄯᆞ라 참예ᄒᆞᆫ 모든 역적을 다 샥츌ᄒᆞ얏더니 후의 ᄯᅩ 명ᄒᆞ오샤 졀도 뎡ᄇᆡᄒᆞ오시다 금샹 원년 을ᄉᆞ 졍월의 젼도ᄉᆞ 뉴응환이 샹소ᄒᆞ야 니ᄅᆞᄃᆡ 오딕 우리 션왕겨오셔 불ᄒᆡᆼ무ᄉᆞ ᄒᆞ오시매 뎐해 입승 져위ᄒᆞ오시니 일경의 당이 이믜 쟝돈채경의독을 브릴 계ᄀᆈ 이셔 태귀 압ᄒᆡ셔 조졀ᄒᆞ고 봉휘 뒤ᄒᆡ셔 ᄀᆞ르치고 의논ᄒᆞ야 뎐하ᄭᅴ 이심 품으미 일됴일셕의 연괴 아니라 밋 그 겨ᄋᆞᆯ의 션왕 비망과 밋 젼후 비지의 환휘 공무의 방해로오시므로ᄡᅥ 하교ᄒᆞ오샤 뎐하로 ᄒᆞ여곰 ᄃᆡ리ᄒᆞ고뎌 ᄒᆞ오신즉 군ᄉᆈ 틈연히 니러나 니ᄅᆞ되 가히 이 긔회ᄅᆞᆯ 타 그 흉도ᄅᆞᆯ 발뵈리라 ᄒᆞ야 비망을 ᄒᆞᆫ 편의 지혀 ᄇᆞ리고 셰량으로 ᄒᆞ여곰 음이 텬위와 말후일ᄉᆡ란 말로ᄡᅥ 니어 일야의 경영ᄒᆞ미 다만 뎐하ᄅᆞᆯ 모위ᄒᆞ기예 이셔 이에 일경이 뎡신ᄒᆞ고 나졔적의 ᄭᅬᄅᆞᆯ 밧고 불녕지도ᄅᆞᆯ 툐인ᄒᆞ야 스ᄉᆞ로 와ᄌᆔ 되여 ᄒᆞᆫ 샹소ᄅᆞᆯ 더뎌 긔현이란 말을 ᄒᆞ야 됴곰도 도라 긔탄ᄒᆞ미 업ᄉᆞ니 텹혈회인이란 뮈 엇디 교문을 기ᄃᆞ려 알니오 이 샹소 후 일슌이 디나디 못ᄒᆞ야 샹검의 일이 난즉 그 톄결ᄒᆞ야 동모ᄒᆞᆫ 형상이 이에 가히 알 거시오 경이 졔신으로 더브러 서로 거ᄂᆞ려 입ᄃᆡᄒᆞ야 샹검을 바로 베히기ᄅᆞᆯ 힘ᄡᅥ 쳥ᄒᆞ야 표리샹응하ᄂᆞᆫ 자최 더옥 덥기 어렵고 밋 ᄇᆡᆨ망의 툐ᄉᆡ 과연 일경의 톄결ᄒᆡᆼ화ᄒᆞ야 냥뎐모해ᄒᆞ단 말로ᄡᅥ 현고ᄒᆞ니 일경이 잠시ᄅᆞᆯ ᄃᆡ명하다가 두로혀 즉시 스ᄉᆞ로 그 옥을 다ᄉᆞ리고 말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찬튝ᄒᆞ니 고금텬하의 엇디 이러ᄒᆞ미 이시리오 샹검의 계ᄀᆈ이디 못ᄒᆞ고 모위ᄒᆞ던 자최 이믜 드러나되 흉역의 ᄆᆞᄋᆞᆷ을 오히려 고티디 못ᄒᆞ고 분ᄒᆞᆫᄒᆞᄂᆞᆫ ᄯᅳᆺ이 그 가온ᄃᆡ 붕젹ᄒᆞ매 쵹쳐의 탄로ᄒᆞ야 능히 스ᄉᆞ로 숨기디 못ᄒᆞ야 음흉패역ᄒᆞᆫ 말을 소쟝의 발ᄒᆞ고 교문의 ᄡᅳ니 일경이 진실로 ᄀᆞ만ᄒᆞᆫ 긔틀을 베프러 쟝ᄎᆞᆺ ᄒᆞ고뎌 ᄒᆞ미 잇디 아니ᄒᆞ면 그 감히 이ᄅᆞᆯ ᄒᆞ리잇가 뎐해 오ᄂᆞᆯ날 보젼ᄒᆞ시미 하ᄂᆞᆯ이오 인녁이 아니라 ᄉᆡᆼ각이 이예 밋츠매 엇디 츌연티 아니ᄒᆞ리오 그 샹소의 ᄀᆞᆯ오되 회인야반은 노의죵무 ᄀᆞᆺ고 식듕ᄒᆡᆼ독은 한의긔현 ᄀᆞᆺ다 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승상교지ᄂᆞᆫ 진의ᄉᆞ고 ᄀᆞᆺ다 ᄒᆞ고 그 교문의 ᄯᅩ 긔현간악을 일ᄏᆞ라 젼후 문ᄌᆞ의 므릇 세 번 긔현을 ᄡᅥ 오히려 그 말이 미ᄒᆞ야 나타나디 아닐가 저허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ᄂᆡ도곽현지ᄒᆡᆼᄇᆡ라 ᄒᆞ고 ᄂᆡ옥쳑년으로ᄡᅥ ᄆᆡ즈니 그 지의 도라가ᄂᆞᆫ 배 엇디 쟝채ᄇᆡ의 션인을 무망ᄒᆞᆯ ᄯᆞᄅᆞᆷ이리잇고 간원이 계ᄉᆞᄒᆞ되 니ᄉᆞ샹이 적경의 혈당으로ᄡᅥ 흉논을 쥬댱ᄒᆞ고 흉억을 방ᄌᆞ이 ᄒᆡᆼᄒᆞ야 ᄒᆞᆫ가디로 그 사오나온 거ᄉᆞᆯ 일워 션뉴ᄅᆞᆯ 장해ᄒᆞ니 그 국인의 ᄒᆞᆫ가디로 분ᄒᆞᆫ 배 되미 진실로 이믜 오랜디라 작년 샹소 가온ᄃᆡ 이에 감히 슉묘됴 졔신으로ᄡᅥ 혼됴흉당의게 비ᄒᆞ야 의논ᄒᆞ니 그 용의의 궁흉ᄒᆞᆷ과 견ᄉᆞ의 졀패ᄒᆞᆷ이 가히 통분ᄒᆞ믈 이긔리잇가 지어 일후계ᄅᆞᆯ 엇다 니ᄅᆞ믄 기심소ᄌᆡ 더옥 파측ᄒᆞ미 극ᄒᆞ니 이 ᄡᅥ 셩명이 간폐ᄅᆞᆯ 통쵹ᄒᆞ오셔 아딕 박벌을 베프오신 배나 그 죄상을 의논ᄒᆞ면 만만통완ᄒᆞ니 가히 샥츌로ᄡᅥ 그 죄악을 딩티티 못ᄒᆞᆯ디라 쳥컨대 니ᄉᆞ샹을 졀도 안티ᄒᆞ야디이다 샹이 윤죵ᄒᆞ오시다 ○ 간원이 ᄯᅩ 계ᄉᆞᄒᆞ되 우리 뎐하겨오셔 슉묘 지ᄌᆡ오시고 대ᄒᆡᆼ대왕 지뎨오시므로ᄡᅥ 대위ᄅᆞᆯ 광어ᄒᆞ오샤 조종 부탁을 밧ᄌᆞ오시고 신민의 ᄋᆡᄃᆡ을 마티오샤 팔역이 고무ᄒᆞ고 일국이 경숑ᄒᆞ니 오ᄂᆞᆯ날 뎐하ᄭᅴ 북면ᄒᆞᄂᆞᆫ 쟤 뉘 감히 다른 ᄯᅳᆺ을 그 ᄉᆞ이의 내리이시리잇고마ᄂᆞᆫ 니명언이 이에 감히 원닙옹닙이란 말로ᄡᅥ 쟝주 ᄉᆞ이예 ᄉᆞ연히 ᄡᅳ니 대개 그 흉계 군부ᄅᆞᆯ 헙디ᄒᆞ야 ᄒᆞ여곰 조슈ᄅᆞᆯ 못ᄒᆞ오시게 ᄒᆞ므로 나시니 져기 신ᄌᆞ의 ᄆᆞᄋᆞᆷ이 이시면 엇디 감히 이러ᄐᆞ시 방ᄉᆞ무엄ᄒᆞ리잇가 이런 흉패ᄒᆞᆫ 무리ᄅᆞᆯ 가히 ᄒᆞᄅᆞ도 년곡 아ᄅᆡ 두디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니명언을 졀도 안티ᄒᆞ여디이다 ○ 역적 니텬ᄒᆡ 복듀ᄒᆞ다 일젼의 샹이 의능에 ᄒᆡᆼᄒᆡᆼᄒᆞ오실ᄉᆡ 텬ᄒᆡ 가젼의셔 난언ᄒᆞ니 샹이 친국ᄒᆞ오신대 텬ᄒᆡ 이에 음참ᄒᆞ야 ᄎᆞᆷ아 듯디 못ᄒᆞᆯ 흉언을 발 여러 번 형신ᄒᆞ되 ᄆᆞᄎᆞᆷ내 지주ᄒᆞᆫ 사ᄅᆞᆷ을 바로 고티 아니ᄒᆞ니 드ᄃᆡ여 졍법ᄒᆞ엿더니 그 후 무신역난 ᄯᅢ예 임환의 공ᄉᆞ에ᄂᆞᆫ 닐오ᄃᆡ 갑진 을ᄉᆞ년간의 텬ᄒᆡ 흉언ᄒᆞ기로 복듀ᄒᆞ니 이ᄂᆞᆫ 유익 유현이 흉언을 주츌ᄒᆞ여 시기미라 셰홍 유익이 ᄂᆡ외로 서로 응ᄒᆞᆫ 후의 비로소 이 말을 발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그ᄯᅢ예 텬ᄒᆡᄅᆞᆯ 지주ᄒᆞ여 흉언ᄒᆞ미 이제도 음이 잇다 ᄒᆞ고 유익이 ᄡᅥ ᄒᆞ되 유현이 흉언을 주츌ᄒᆞ여 녀항의 뎐파ᄒᆞ다 ᄒᆞ고 셰홍은 ᄒᆞ되 유현의 흉언이 만일 일즉이 발각ᄒᆞ던들 응당 큰 일이 날 거시로ᄃᆡ 다ᄒᆡᆼ이 발각디 아니ᄒᆞ여시니 가히 슌히 되다 니ᄅᆞ리로다 ᄒᆞ고 유익이 ᄯᅩ ᄒᆞ되 유현이 불궤ᄒ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어 밀풍을 튜ᄃᆡ코뎌 ᄒᆞ여 ᄎᆞᆷ아 듯디 못ᄒᆞᆯ 말을 지어 셩덕을 졈오ᄒᆞ야 ᄡᅥ 인심을 션동ᄒᆞ여 그 역적의 일을 일우려 ᄒᆞᆫ다 ᄒᆞ고 ᄯᅩ 니ᄉᆞ노의 공ᄉᆞ의ᄂᆞᆫ 닐오ᄃᆡ 유현이 쳑니로ᄡᅥ 가히 놉흔 벼ᄉᆞᆯ을 ᄒᆞᆯ 거시니 이ᄯᅢ 곳 아니면 응당 초초티 아닐 거시매 이 원국ᄒᆞᄂᆞᆫ 말이 잇다 ᄒᆞ고 유익이 ᄒᆞ되 이런 말을 도와 뎐파ᄒᆞ면 가히 인심을 의혹게 ᄒᆞᆯ 거시오 뎐파ᄒᆞ기ᄅᆞᆯ 심히 만히 ᄒᆞ면 인심이 다 그러히 너길 거시니 이 일을 일오기ᄂᆞᆫ 오딕 인심의 잇다 ᄒᆞ니 역적의게 붓좃ᄂᆞᆫ ᄂᆔ 다 흉언이 근본이 업고 의게 업ᄂᆞᆫ 줄을 아되 욕심의 잇글려 이 역모ᄅᆞᆯ ᄀᆞ티 ᄒᆞ엿다 ᄒᆞ고 ᄯᅩ 니익관의 공ᄉᆞ의ᄂᆞᆫ 니ᄅᆞ되 유익이 처음으로 이 흉언을 ᄒᆞ니 유익은 박필현의게 듯고 텬ᄒᆡᄂᆞᆫ 처음의 ᄉᆡᆼ민동셔 사다가 후의 슈각교의 올므니 신이 경듕의 왕ᄂᆡᄒᆞᆯ 제 텬ᄒᆡ로 쥬인을 삼앗ᄂᆞᆫ디라 신이 ᄉᆡᆼ뉼 말이나 주려 ᄒᆞ니 텬ᄒᆡ 왓거ᄂᆞᆯ 신의 형뎨 밤의 텬ᄒᆡ로 더브러 이 말을 ᄒᆞ고 텬ᄒᆡ 본ᄃᆡ 당돌ᄒᆞᆫ고로 신이 과연 ᄀᆞᄅᆞ텨 시기고 언근이 ᄯᅩ 니일좌의게 나시니 일좌ᄂᆞᆫ 홍ᄐᆡᆨ의 아ᄃᆞᆯ이오 닌좌의 겨레로 과쳔의 이셔 적당의 드다 ᄒᆞ니 대개 유익 필현이 유현을 ᄀᆞᄅᆞ티고 다래여 흉언을 주츌ᄒᆞ고 ᄯᅩ 익관의 형뎨와 관효 셰홍 일좌 등으로 더브러 원근에 뎐파ᄒᆞ고 익관이 ᄯᅩ 뎐ᄒᆡᄅᆞᆯ 지주ᄒᆞ야 작변ᄒᆞᆫ ᄉᆞ상이 이에 니ᄅᆞ러 다 드러나니 유익 ᄇᆡ의 반ᄃᆞ시 유현을 ᄀᆞᄅᆞ티고 다래여 흉언을 주츌ᄒᆞ믄 유현이 왕실의 쳑년ᄒᆞ여시매 그 말을 빙쟈ᄒᆞ야 사ᄅᆞᆷ의 듯ᄂᆞᆫ 거ᄉᆞᆯ 어리우고 의혹게 ᄒᆞ고뎌 ᄒᆞ미러라
- 희희통의라 텬ᄒᆡ 흉언은 곳 금년 티운의 흉언이라 갑진 팔월 경ᄆᆈ 위예ᄒᆞ오실 ᄯᅢ예 슈라 염진ᄒᆞ오시미 졈졈 더ᄒᆞ오시니 궁듕이 민박ᄒᆞ여 ᄒᆞ더니 이십 일 어듀로셔 슈라의 ᄒᆡ쟝을 드리오니 곳 츄졀 신미라 경ᄆᆈ 일로ᄡᅥ 슈라ᄅᆞᆯ 만히 나와 겨오시니 그ᄯᅢ 궁듕이 다 깃거ᄒᆞ엿더니
- 그 후에 과히 나오시단 말이 외간의 뉴뎐ᄒᆞ니 유익 필현 ᄇᆡ 이ᄅᆞᆯ 비러 궁흉파측ᄒᆞᆫ 말을 지어내여 ᄀᆞ마니 유현을 지주ᄒᆞ야 뎐파ᄒᆞ야 ᄡᅥ 적경의 흉언의 합ᄒᆞ게 ᄒᆞ고 ᄯᅩ 텬ᄒᆡᄅᆞᆯ 다래여 젼고의 업ᄉᆞᆫ 바 변을 지어내니 샹이 이 말을 듯ᄌᆞ오시고 ᄒᆡ분통박 ᄒᆞ오시미 적경의 말의셔 더ᄒᆞ오샤 ᄇᆞ야흐로 텬ᄒᆡᄅᆞᆯ 국문ᄒᆞ오실ᄉᆡ 밤이 깁도록 친문ᄒᆞ오시니 도승지 환ᄂᆡᄒᆞ오시기ᄅᆞᆯ 구디 쳥ᄒᆞ온대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말이 불감언지디에 핍ᄒᆞ여시니 신ᄌᆡ 되야 가히 다른 거ᄉᆞᆯ 도라보디 못ᄒᆞ리라 ᄒᆞ오시니 그 텬ᄒᆡ의 흉언이 불감언지디의 핍ᄒᆞ미라 금년의 니ᄅᆞ러 티운이 ᄯᅩ 텬ᄒᆡ의 말을 도습ᄒᆞ되 ᄒᆡ쟝 말은 비록 텬ᄒᆡ의 흉역으로도 ᄯᅩᄒᆞᆫ ᄒᆞ디 아닌 배라 희희통의라 엇디 다시 이러ᄐᆞᆺᄒᆞᆫ 흉뮈 이시리오 그ᄯᅢ의 동ᄃᆈ 셜ᄉᆞ 보내오시미 겨오실디라도 이 당연ᄒᆞᆫ 녜ᄉᆞ 일이어든 ᄒᆞ믈며 진어ᄒᆞ오신 배 ᄯᅩ 어듀로셔 드리온
- 배라 오딕 우리 동ᄃᆈ 지ᄌᆞᄒᆞ오신 ᄆᆞᄋᆞᆷ이 동합텬측ᄒᆞ오샤 우리 경묘와 다못 뎐하 권ᄋᆡᄒᆞ오시미 심셩에 발ᄒᆞ오샤 셩미지션이 진짓 가히 쥿나라 임ᄉᆞ의 비ᄒᆞ올 거시오 우리 경묘겨오셔 텬셩이 독효ᄒᆞ오셔 튱년으로브터 우리 인현셩모ᄅᆞᆯ 셤기오ᄃᆡ 슉야에 겻ᄐᆡ ᄯᅥ나디 아니ᄒᆞ오시니 셩뫼 샹ᄒᆡ 깁히 아ᄅᆞᆷ다이 너기오시고 ᄉᆞ랑ᄒᆞ오샤 ᄌᆞ조 일ᄏᆞᆺᄌᆞ오시고 임오 이후로브터 ᄯᅩ 인현셩모 셤기오시던 바로ᄡᅥ 우리 ᄌᆞ셩을 셤기오샤 지셩으로 승봉ᄒᆞ오시매 ᄋᆡ경이 다 극진ᄒᆞ오시고 동동쵹쵹ᄒᆞ오샤 신셕의 블ᄒᆡᄒᆞ오시니 냥궁 ᄌᆞᄒᆞ오심과 효ᄒᆞ오신 셩덕을 궁듕이 뉘 아니 감숑ᄒᆞ리오 오딕 뎌 효경의 ᄂᆔ 감히 ᄎᆞᆷ아 흉언을 지어내야 ᄡᅥ 그 역모을 발뵈니 대개 흉당이 샹ᄒᆡ 건져 ᄃᆡ리 하ᄀᆈ 다 ᄌᆞ셩ᄭᅴ 나오시다 ᄒᆞ야 ᄃᆡ리의 품ᄒᆞ올 제 경묘 하ᄀᆈ 겨오시다 감히 우리 ᄌᆞ셩을 원망ᄒᆞ여 흉역부도ᄒᆞᆫ ᄆᆞᄋᆞᆷ을 싸하
- 품어 ᄡᅥ 이에 니ᄅᆞ니 가히 통분ᄒᆞ믈 이긔며 가히 통분ᄒᆞ믈 이긔랴 오회라 우리 동됴 지ᄌᆞ지ᄋᆡᄒᆞ오신 ᄆᆞᄋᆞᆷ과 우리 뎐하 지효지뎨ᄒᆞ오신 ᄒᆡᆼ으로ᄡᅥ 이 흉언을 듯ᄌᆞ오시매 그 샹통ᄒᆞ오시ᄂᆞᆫ 배 맛당히 엇더ᄒᆞ오시리오 우리 뎐해 그 말이 블감언지디에 핍ᄒᆞ오므로ᄡᅥ ᄎᆞᆷ아 ᄉᆞ교의 형언티 못ᄒᆞ오시미 오래오시더니 티운이 이신 후로브터 셩의 ᄡᅥ ᄒᆞ오시되 반ᄃᆞ시 ᄇᆞᆯ키 ᄉᆞ실을 닐너 ᄡᅥ 군흉의 주작ᄒᆞᆫ 졍상을 변파ᄒᆞᆫ 연후에야 바야흐로 효의 극진ᄒᆞ리라 ᄒᆞ오셔 인ᄒᆞ야 하ᄀᆈ 겨오시고 오열뉴톄ᄒᆞ오샤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져위예 오르므로ᄡᅥ 흉언이 블감언지디에 핍ᄒᆞ니 이 더옥 나의 샹통ᄒᆞᄂᆞᆫ 배라 ᄒᆞ오시니 졔신이 ᄐᆞᆫ셩문누티 아니리 업ᄉᆞ니 듯기ᄅᆞᆯ 지극히 ᄎᆞᆷ아 못ᄒᆞᆯ 거시로ᄃᆡ ᄎᆞᆷ아 듯고 니ᄅᆞ기ᄅᆞᆯ 지극히 ᄎᆞᆷ아 못ᄒᆞᆯ 거시로되 ᄎᆞᆷ아 니ᄅᆞ믄 이ᄂᆞᆫ 통박ᄒᆞ야 시러곰 마디 못ᄒᆞᄂᆞᆫ ᄯᅳᆺ이니 ᄯᅩ 뎌 적당이 흉언을 방ᄉᆞ-
- 히 ᄒᆞ야 서로 구을너 주댱ᄒᆞ되 됴뎡의 잇ᄂᆞᆫ 신하ᄂᆞᆫ 그 ᄎᆞᆷ아 뎨긔티 못ᄒᆞ므로ᄡᅥ 다시 ᄌᆞ셔히 닐너 벽파티 못ᄒᆞ고 다만 ᄀᆞᆯ오되 흉언이라 ᄒᆞ면 역적 베히고 죄악 딩토ᄒᆞᄂᆞᆫ 도리에 ᄆᆞᄎᆞᆷ내 ᄀᆞᆺ디 못ᄒᆞᆫ 배 잇ᄂᆞᆫ고로 이제 셩교ᄅᆞᆯ 밧ᄌᆞ와 ᄌᆞ셔히 닐러 통연히 변파ᄒᆞ기ᄅᆞᆯ 이ᄀᆞ티 ᄒᆞ노라
○ 간원이 계ᄉᆞᄒᆞ되 윤ᄎᆔ샹이 부셩이 음특ᄒᆞ고 쳐ᄉᆡ 흉휼ᄒᆞ야 탐음ᄒᆞ고 교죵ᄒᆞ믄 특별이 그 여ᄉᆡ라 본ᄃᆡ 역경으로 더브러 ᄆᆡ자 복심이 되야 나라ᄒᆡ 홰 되고 사ᄅᆞᆷ을 해ᄒᆞᄂᆞᆫ ᄭᅬᄅᆞᆯ ᄀᆞ마니 돕디 아니미 업서 실로 쳔 사ᄅᆞᆷ의 ᄀᆞᄅᆞ틴 배 된디라 경년의 일홈이 ᄇᆡᆨ망의 긴ᄒᆞᆫ 툐ᄉᆞ의 나되 듀규ᄒᆞᆫ 졍졀을 ᄒᆞ나토 사ᄒᆡᆨᄒᆞ야 내디 못ᄒᆞ니 국인의 분통ᄒᆞ미 엇더ᄒᆞ리잇고 다만 ᄒᆞᆫ 일노ᄡᅥ 닐너도 그 국옥의 잡히일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포텽장ᄀᆈ 의례ᄒᆞ야 ᄌᆡ촉ᄒᆞ믈 에분ᄒᆞ야 방ᄉᆞ히 분ᄒᆞ야 ᄭᅮ짓ᄂᆞᆫ 말을 발ᄒᆞ야 현연히 거역ᄒᆞᄂᆞᆫ 형상이 잇고 밋 그 노힌 후에 ᄀᆞ마니 ᄒᆡ텽대쟝을 부쵹ᄒᆞ야 포교 냥인을 일시의 태거ᄒᆞ니 제 비록 흉완ᄒᆞ나 진실로 일분 신졀이 이시면 엇디 감히 그러ᄒᆞ리잇가 제죄 범의 이셔ᄂᆞᆫ 이ᄂᆞᆫ 오히려 져근 연ᄀᆈ오되 ᄯᅩᄒᆞᆫ 가히 죵ᄌᆞ무엄ᄒᆞᆫ 형상을 볼디라 이 ᄀᆞ튼 음흉ᄒᆞ고 낙화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가히 년곡 아ᄅᆡ 두디 못ᄒᆞᆯ 거시니 쳥컨대 ᄒᆡᆼᄉᆞ딕 윤ᄎᆔ샹을 극변원찬 ᄒᆞ여디이다 샹이 윤죵ᄒᆞ시다 ᄎᆔ샹이 경검으로 더브러 ᄂᆡ외 톄결ᄒᆞ야 ᄒᆞᆫ 가디 흉역이어ᄂᆞᆯ 다만 원찬 청호미 가히 형벌을 일헛다 니ᄅᆞᆯ 거시오 그 후 국문ᄒᆞ매 녕완ᄒᆞ야 즈레 죽어 역적의 씨ᄅᆞᆯ 업시티 못ᄒᆞ야 지와 광텰의 흉변이 잇기ᄅᆞᆯ 니뢰니 희희통의로다 ○ 이월의 간원이 계ᄉᆞᄒᆞ되 역경의 신튝 샹쇠 진실노 신ᄌᆞ의 ᄎᆞᆷ아 듯디 못ᄒᆞ고 ᄎᆞᆷ아 니ᄅᆞ디 못ᄒᆞᆯ 배라 궁흉ᄒᆞᆫ 졍졀을 미처 구ᄒᆡᆨᄒᆞ야 엇디 못ᄒᆞ야 경션이 법의 두니 신인의 분울ᄒᆞ미 이믜 가히 니ᄅᆞ디 못ᄒᆞᆯ 거시오 소하 뉵인의 니ᄅᆞ러ᄂᆞᆫ 이믜 경적으로 더브러 소ᄅᆡᄅᆞᆯ ᄀᆞ티 ᄒᆞ고 말을 합ᄒᆞ야 그 흉역을 일워신즉 처음의 슈악- 과 협죵을 가히 ᄂᆞᆫ홀 거시 업ᄉᆞ되 특별이 관질의 놉고 ᄂᆞ즈므로ᄡᅥ 일홈 ᄎᆞ례 션휘 이시나 그 심댱을 궁구ᄒᆞ면 ᄒᆞ나히 둘히오 둘히 ᄒᆞ나히니 경적을 ᄎᆞ뉼로ᄡᅥ 감단ᄒᆞ미 이믜 실형을 크게 ᄒᆞ엿ᄉᆞ오니 ᄒᆞ믈며 여ᄉᆞᆺ 역적으로 ᄒᆞ여곰 ᄆᆞᄎᆞᆷ내 텬토ᄅᆞᆯ 도망ᄒᆞ여 벌이 찬 ᄇᆡ의 긋티면 왕강을 엇디 부식ᄒᆞ여 흉되 엇디 딩외ᄒᆞ리오 대론이 즈레 긋티매 예졍이 더옥 격ᄒᆞ니 쳥컨대 역경의 소하 뉵적을 밧비 명ᄒᆞ오셔 나국엄문ᄒᆞ야 쾌졍왕법ᄒᆞ여디이다 ○ 헌뷔 계ᄉᆞᄒᆞ되 향ᄂᆡ 봉인의 참독ᄒᆞ믈 오히려 ᄎᆞᆷ아 니ᄅᆞ리잇가 권익관이 역경의 죵뎨로ᄡᅥ 부셩이 ᄒᆞᆫ독ᄒᆞ고 쳐심이 회샤ᄒᆞ야 사ᄅᆞᆷ을 장해ᄒᆞ고 나라ᄒᆡ 화 되게 ᄒᆞᄂᆞᆫ 일을 ᄀᆞ마니 돕디 아니미 업서 젼후 샹소와 계ᄉᆡ 지의 흉참ᄒᆞ야 그 니론바 무비역죵이란 말이 반ᄃᆞ시 션뉴ᄅᆞᆯ 업시 ᄒᆞ야 초뉴ᄅᆞᆯ 기티미 업게 ᄒᆞᆫ 후 말려 ᄒᆞ미니 희희라 참독ᄒᆞ도다 작동ᄒᆞᆫ 샹소의 니ᄅᆞ러ᄂᆞᆫ 긔ᄉᆞ일을 조초 뎨긔ᄒᆞ미 이믜 극히 졀통ᄒᆞ야 말ᄉᆞᆷ과 ᄯᅳᆺ이 문ᄉᆡᆼ국노 옹닙원닙 등 말로 더브러 일환관ᄅᆡ ᄒᆞ니 그 셩궁을 헙디ᄒᆞ고 역경을 ᄀᆞ마니 영호ᄒᆞᆫ 형상이 더옥 챵노ᄒᆞ니 예졍이 분완ᄒᆞ야 오라매 더옥 격ᄒᆞ니 이 ᄀᆞ튼 흉ᄒᆞᆫᄒᆞᆫ 사ᄅᆞᆷ을 가히 년곡 하의 두어 ᄡᅥ 국가의 해ᄅᆞᆯ 기티디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젼대ᄉᆞ간 권익관이ᄅᆞᆯ 극변원찬 ᄒᆞ여디이다 샹이 윤죵ᄒᆞ시다 ○ 헌뷔 계ᄉᆞᄒᆞ되 훈련도졍 남태딩이 음지ᄒᆞ고 적활ᄒᆞ야 모든 죄악이 다 ᄀᆞᆺ고 역환을 톄결ᄒᆞ야 ᄀᆞ만ᄒᆞᆫ ᄭᅬᄅᆞᆯ 쥬댱ᄒᆞ야 오래 적경의 복심이 되고 읏듬으로 흉당의 쟝용ᄒᆞ믈 닙어 일즉 ᄒᆡ 넘디 못ᄒᆞ야 영쟝으로브터 ᄯᅱ오텨 통졔ᄉᆞ의 니ᄅᆞ고 오라디 아녀 드러와 통훈부유ᄉᆞ 당샹을 ᄒᆞ니 그 ᄀᆞ만ᄒᆞᆫ 가온ᄃᆡ 공을 셰워 호적으로 더브러 서로 표리된 형상이 가히 덥디 못ᄒᆞᆯ 거시오 젼병ᄉᆞ 박찬신은 적경의 조아로ᄡᅥ ᄇᆞ야흐로 상듕의 이셔 군복을 밧고와 닙고 져문 밤의 왕ᄂᆡᄒᆞ야 셤샥훌홀호미 귀신이 측냥티 못ᄒᆞ니 그 음흉ᄒᆞᆫ 졍젹을 길 사ᄅᆞᆷ이 다 의심- ᄒᆞ야 경호 냥적으로 더브러 본ᄃᆡ 죄악이 ᄀᆞᆺ더니 밋 냥적이 복법ᄒᆞᆫ 후의 더옥 의심ᄒᆞ고 두리믈 품어 머리ᄅᆞᆯ 모화 모의ᄒᆞ야 아닛ᄂᆞᆫ 배 업ᄉᆞ니 결단ᄒᆞ야 가히 년곡 아ᄅᆡ 두어 ᄡᅥ 국가의 근심을 기티디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훈련도졍 남태딩과 젼병ᄉᆞ 박찬신을 다 명ᄒᆞ오샤 극변원찬ᄒᆞ야디이다 ○ 헌뷔 계ᄉᆞᄒᆞ되 의금부 도ᄉᆞ 박필현은 곳 태츈의 아ᄃᆞᆯ이라 태츈이 흉보의 와 쥬로ᄡᅥ 국텽의 형신호믈 니버 요ᄒᆡᆼ이 왕댱의 도망ᄒᆞ야 사ᄅᆞᆷ 뉴의 혜디 아니ᄒᆞ더니 필현이 흉당의 븟조차 외람히 ᄉᆞ젹을 통ᄒᆞ야 밋 이 벼ᄉᆞᆯ을 ᄒᆞ매 동ᄂᆈ 더브러 ᄶᅡᆨᄒᆞ기ᄅᆞᆯ 븟그려 ᄒᆞ고 ᄯᅩ 작동적경을 나ᄅᆡᄒᆞᆯ 제 엄명을 혜디 아니ᄒᆞ고 임의로 ᄒᆡ톄ᄒᆞ야 밋 근긔예 니르매 적경의 ᄉᆞᄉᆞ 당ᄂᆔ와 보ᄂᆞᆫ 쟈ᄅᆞᆯ ᄒᆞ나토 금단티 아니ᄒᆞ야 현연히 듀규ᄒᆞ고 화응ᄒᆞᆫ 자최 이시매 믈졍이 ᄒᆡ분ᄒᆞ야 오라되 마디 아니ᄒᆞ니 이 ᄀᆞ튼 사ᄅᆞᆷ을 가히 의관지녈의 두디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금부 도ᄉᆞ 박필현을 샥거 ᄉᆞ판ᄒᆞ여디이다 ○ 샹이 판의금 민딘원 등을 인견ᄒᆞ오실ᄉᆡ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엇디 어제 날 튜안툐ᄉᆞᄅᆞᆯ 기ᄃᆞ린 후 알리오 일경의 샹소ᄂᆞᆫ 곳 호룡의 변셰라 그 음흉ᄒᆞᆫ 지의 표리샹응ᄒᆞ고 일환관ᄅᆡᄒᆞ니 일경은 곳 호룡이오 호룡은 곳 일경이라 어제 날 ᄃᆡ간 비답 가온ᄃᆡ ᄒᆞ나히 둘히오 둘히 ᄒᆞ나히라 호미 졍히 이ᄅᆞᆯ 니ᄅᆞ미라 뎌적 친국ᄒᆞᆯ ᄯᅢ 호룡을 ᄒᆞᆫ가디로 국문ᄒᆞ미 ᄯᅩᄒᆞᆫ 일로ᄡᅥ ᄒᆞ미라 일로ᄡᅥ 보면 엇디 ᄆᆡᆨ낙의 서로 통ᄒᆞ미 업ᄉᆞ리오 뎌 ᄯᅢ 일은 외간도 ᄯᅩᄒᆞᆫ 반ᄃᆞ시 알디라 당초 호룡의 툐ᄉᆡ 나매 그 경심통골ᄒᆞ믈 오히려 ᄎᆞᆷ아 니ᄅᆞ랴 일로ᄡᅥ 처음의 궁뇨ᄅᆞᆯ 인졉ᄒᆞᄂᆞᆫ 거죄 이시니 제 니론 배 이믜 악역을 범ᄒᆞ야시니 그 대ᄒᆡᆼ됴덕의ᄅᆞᆯ 봉승ᄒᆞᄂᆞᆫ 도리의 신ᄌᆞ 된 쟤 엇디 가히 통딩ᄒᆞᆯ ᄯᅳᆺ이 업ᄉᆞ리오 ᄯᅩ 호룡을 살나 둔 후의 가히 그 단셔ᄅᆞᆯ ᄎᆞ즐 거시로ᄃᆡ 져적 셜국 졍형ᄒᆞ미 실로 박 부득이 ᄒᆞᆫ ᄃᆡ 나미라 국안으로ᄡᅥ 보면 당초의 두고 ᄡᅳ디 아니ᄒᆞ믄 그ᄯᅢ 위관이 비록 혹 ᄯᅳᆺ이 잇ᄂᆞᆫ 배 이시나 국옥ᄉᆞ톄 지듕ᄒᆞ니 엇디 가히 난ᄐᆈ라 ᄒᆞ야 ᄡᅥ ᄡᅳ디 아니ᄒᆞ며 그 툐ᄉᆞᄅᆞᆯ ᄯᅩ 엇디 가히 난ᄐᆈ라 니ᄅᆞ리오 일경은 잠간 ᄃᆡ명ᄒᆞ고 즉시 도로 안옥ᄒᆞ야 ᄆᆞᄎᆞᆷ내 그 ᄆᆞᄋᆞᆷ이 쾌ᄒᆞᆫ 후 말기에 니ᄅᆞ니 만일 그 원악을 구ᄒᆞ면 엇디 역경과 적호의 더ᄒᆞ니 이시리오 향ᄂᆡ인의 소위 다만 셰되 함닉ᄒᆞ믈 인ᄒᆞ야 이에 니ᄅᆞ니 녜로븟터 엇디 삼 년 국옥이 이시리오 대개 그 ᄯᅳᆺ이 반ᄃᆞ시 일변인을 다 죽인 후 말고뎌 ᄒᆞ미니 뎌 ᄯᅢ 대ᄒᆡᆼ됴 지인후덕이 아니오시면 됴뎡의 잇ᄂᆞᆫ 신해 그나마 이시리언ᄆᆞ리오 이제 만일 다시 국옥을 베플면 실노 어ᄂᆡ 디경의 니ᄅᆞᆯ 줄을 아디 못ᄒᆞ니 쟝ᄎᆞᆺ 엇디 ᄡᅥ 슈쇄ᄒᆞ리오 처음의 셜국을 아니면 말녀니와 이믜 셜국ᄒᆞ면 ᄉᆞ톄 듕대하니 엇디 가히 듕지ᄒᆞ리오 향ᄂᆡ ᄃᆡ명ᄒᆞᆫ 사ᄅᆞᆷ으로ᄡᅥ 보와도 그 완ᄒᆞᆫ ᄂᆔ라 니ᄅᆞᄂᆞᆫ 쟤 이 니론바 뎨 이에셔 나으미라 그런즉 그ᄯᅢ ᄃᆡ명을 ᄌᆞ못 가히 아디 못ᄒᆞ리로다 딘원이 ᄀᆞᆯ오ᄃᆡ 셩ᄀᆈ 진실로 그러ᄒᆞ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가온ᄃᆡ 뎡우관 김챵도의 툐ᄉᆡ 엇디 이런 툐ᄉᆡ 이시리오 비록 됴지의 난 것도 처음의 눈의 거디 아니ᄒᆞ니 이 대개 셰되 함닉ᄒᆞ고 인심이 회ᄉᆡᆨᄒᆞ야 이러ᄐᆞ시 극ᄒᆞ기에 니ᄅᆞ니 이제 니ᄅᆞ러 다시 옥ᄉᆞᄅᆞᆯ 니ᄅᆞ혀미 엇디 듕난티 아니ᄒᆞ리오 딘원이 ᄀᆞᆯ오ᄃᆡ 셩ᄀᆈ 저컨대 그러티 아니미 이실가 ᄒᆞᄋᆞᆸᄂᆞ니 셔에 ᄀᆞᆯ오ᄃᆡ 텬토 유죄라 ᄒᆞ니 무ᄅᆞᆺ 토죄ᄒᆞᆯ 즈음에 텬리ᄅᆞᆯ ᄒᆞᆫᄀᆞᆯᄀᆞ티 좃차 죄 잇ᄂᆞ니ᄅᆞᆯ 죄주고 죄 업ᄂᆞ니ᄅᆞᆯ 샤ᄒᆞ되 ᄯᅩᄒᆞᆫ 죄주ᄂᆞᆫ 가온ᄃᆡ 혹 일분 가히 살 도리 잇거든 맛당히 살 의논의 붓텨 이러ᄐᆞᆺ ᄒᆞᆫ 연후의야 ᄇᆞ야흐로 가히 셩인호ᄉᆡᆼᄒᆞ시ᄂᆞᆫ 덕에 합ᄒᆞ리니 향ᄂᆡ 화고 맛난 집이 뉘 ᄀᆞᆨ골통심티 아니리잇가마ᄂᆞᆫ 이ᄂᆞᆫ 오히려 ᄉᆞ가 일이어니와 샹궁의 니ᄅᆞ러도 ᄯᅩᄒᆞᆫ 무핍ᄒᆞ믈 면티 못ᄒᆞ오신즉 무ᄅᆞᆺ 신ᄌᆞ 된 쟤 분통티 아니리 업ᄉᆞ니 이제 만일 그 ᄆᆞᄋᆞᆷ의 쾌ᄒᆞ기ᄅᆞᆯ 힘ᄡᅥ 딩토ᄒᆞ기ᄅᆞᆯ 크게 ᄒᆡᆼᄒᆞᆫ즉 살뉵이 반ᄃᆞ시 과다ᄒᆞ리니 신이 ᄯᅩᄒᆞᆫ 셩- 명의 념녀ᄒᆞ오시ᄂᆞᆫ 배 실로 여긔 잇ᄂᆞᆫ 줄을 아오니 신등이 맛당히 셩의ᄅᆞᆯ 앙톄ᄒᆞ여 무ᄅᆞᆺ 튜ᄒᆡᆨᄒᆞᄂᆞᆫ 도리ᄅᆞᆯ 평윤ᄒᆞᆫ ᄃᆡ 도라가기ᄅᆞᆯ 힘ᄡᅳᆯ ᄯᆞᄅᆞᆷ이니 엇디 가히 ᄒᆞᆫ갓 엄부ᄒᆞ기ᄅᆞᆯ 일사마 그 역졍을 구ᄒᆡᆨ디 아니ᄒᆞ리잇고 옥톄 결단코 맛당히 이 ᄀᆞᆺ디 아니ᄒᆞ리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판금오의 말이 가히 내 ᄯᅳᆺ을 안다 니ᄅᆞ리로다 그 무멸ᄒᆞ믈 참혹히 닙어신즉 엇디 젹분ᄒᆞᆫ ᄆᆞᄋᆞᆷ이 업ᄉᆞ리오마ᄂᆞᆫ 만일 ᄒᆞᆫ갓 ᄆᆞᄋᆞᆷ의 쾌ᄒᆞ기ᄅᆞᆯ 일삼아 ᄡᅥ 만연ᄒᆞ기에 니ᄅᆞᆫ즉 ᄯᅩᄒᆞᆫ 옥셕을 분변키 어려온 념녜 이실가 저허ᄒᆞ노라 ○ 디경연 민딘원이 슈차ᄒᆞ야 알외되 우리 대ᄒᆡᆼ대왕ᄭᅴ 신이 녯 ᄯᅢ 뉵년 츈방의 시강ᄒᆞ기ᄅᆞᆯ ᄀᆞ장 오래 와 업듸여 보ᄋᆞᆸ건대 인ᄌᆞᄒᆞ오시고 명예ᄒᆞ오시고 온슈ᄒᆞ오시고 화이ᄒᆞ오시니 진실로 불셰츌ᄒᆞ오신 영ᄌᆡ오시고 더옥 ᄒᆞᆨ문이 슉셩ᄒᆞ시고 ᄒᆡᆼ의 슌독ᄒᆞ오셔 신ᄉᆞ년 인현왕후 샹빈ᄒᆞ오신 제 곡읍ᄒᆞ시ᄂᆞᆫ 소ᄅᆡᄅᆞᆯ 듯ᄂᆞᆫ 쟤 눈믈을 ᄯᅥ릐티디 아니리 업ᄉᆞ니 그 능- 히 슉묘 덕업을 니으시고 슉묘 공녈을 빗나게 ᄒᆞ시미 가히 다ᄅᆞᆫ 날의 긔필ᄒᆞ올 거시오되 불ᄒᆡᆼ이 듕년 이후의 신질이 겨오시니 외뎡의 모든 신해 다 우구ᄒᆞ믈 품어 지셩으로 협보ᄒᆞ며 일을 ᄯᆞ라 광구ᄒᆞ기ᄅᆞᆯ ᄉᆡᆼ각ᄒᆞ여 조만의 평복ᄒᆞ오실 경ᄉᆞᄅᆞᆯ 기ᄃᆞ리더니 션왕이 스ᄉᆞ로 증환이 강잉키 어려오샤 만긔 슈응ᄒᆞ시기의 방해로오시믈 혜아리오셔 뎐하ᄭᅴ 져ᄉᆞ의 듕ᄒᆞ므로ᄡᅥ 부탁ᄒᆞ오시고 인ᄒᆞ야 셔무 ᄃᆡ리ᄒᆞ오시기ᄅᆞᆯ 명ᄒᆞ오시니 모든 신해 우샹ᄒᆞ고 ᄋᆡ통ᄒᆞ여 ᄎᆞᆷ아 봉승티 못ᄒᆞ오미 ᄯᅩᄒᆞᆫ 여러 날이올러니 밋 셰뎨 가ᄒᆞ냐 좌위 가ᄒᆞ냐 ᄒᆞ오신 하ᄀᆈ 겨오신즉 지의 더옥 ᄀᆞᆫ졀ᄒᆞ시고 셩녜 더옥 심원ᄒᆞ오시거ᄂᆞᆯ 일죵 모든 사ᄅᆞᆷ이 스ᄉᆞ로 겁을 내여 그 몸의 니티 아니ᄒᆞᆯ가 저허ᄒᆞ야 됴태구ᄂᆞᆫ 쳥찬ᄒᆞᄂᆞᆫ ᄃᆡ계ᄅᆞᆯ 혜디 아니ᄒᆞ고 그 도당을 거ᄂᆞ리고 궐문에 무롭 ᄡᅥ 드러가 졍원으로 말ᄆᆡ암디 아니ᄒᆞ고 바로 ᄉᆞᄃᆡ을 닙어 믄득 다 종섀 쟝ᄎᆞᆺ 망ᄒᆞ므로ᄡᅥ 말을 ᄒᆞ니 신이 아디 못거이다 좌위 용ᄉᆞᄒᆞ면 종섀 가히 편안ᄒᆞ고 뎐해 ᄃᆡ리ᄒᆞ오시면 종섀 쟝ᄎᆞᆺ 망ᄒᆞ리라 ᄒᆞ미 이 과연 엇딘 말이온디 질병지ᄂᆡ는 셩현도 면티 못ᄒᆞᄂᆞᆫ 배오니 도라보건대 므어시 셩덕의 손ᄒᆞ오리잇가마ᄂᆞᆫ 일ᄃᆡ 군간이 션왕의 병환겨오시믈 곡히 휘ᄒᆞ여 ᄀᆞ마니 ᄡᅥ 그 긔폐ᄒᆞ고 무엄ᄒᆞᆫ 자최ᄅᆞᆯ 스ᄉᆞ로 버스려 ᄒᆞ여 그 우흐로 졈뉘 더으믈 도라보디 아니ᄒᆞ오니 엇디 통심티 아니ᄒᆞ오리잇가 흉되 슉묘ᄭᅴᄂᆞᆫ 대 쳐분을 바로 지쳑ᄒᆞ여 니ᄅᆞ되 젹년 팀고ᄒᆞ오신 병환으로 말믜암앗다 ᄒᆞ야 방ᄌᆞ히 무훼ᄒᆞ야 됴곰도 도라 긔탄티 아니ᄒᆞ고 션왕ᄭᅴᄂᆞᆫ 질환을 비휘ᄒᆞ야 금방을 ᄆᆡᆫᄃᆞ라 말이 혹 이예 밋ᄎᆞ면 믄득 ᄀᆞᄅᆞ텨 역이라 ᄒᆞ니 반ᄃᆞ시 션왕이 인효총예ᄒᆞ오신 ᄌᆞ질로ᄡᅥ 블ᄒᆡᆼ이 무망에 병환이 겨오샤 쇼인의 ᄀᆞ리온 배 되샤 수년 ᄉᆞ이의 슉묘 녯 졍ᄉᆞ 변역ᄒᆞᆫ 쟤 ᄒᆞᆫᄀᆞᆯᄀᆞ티 군샤의 현난ᄒᆞ므로 나믈 ᄇᆞᆯ키 니ᄅᆞᆫ 연후에야 비- 로소 가히 듕외의 의혹ᄒᆞ믈 플고 후셰의 의심을 노흘 거시오 션왕의 본연ᄒᆞ신 아ᄅᆞᆷ다온 덕이 이예 시러곰 일월의 쇼게ᄒᆞᆷ ᄀᆞᄐᆞ시리이다 뎐해 근년 이ᄅᆡ로 험조간난을 ᄯᅩᄒᆞᆫ 이믜 ᄀᆞ초 디내오신디라 ᄌᆞᆷ뎌의 겨오실 제로브터 이믜 횡역의 말을 맛나오시고 태구의 차ᄌᆞᄅᆞᆯ ᄀᆞᄅᆞ티미라 밋 져위예 나오시매 ᄯᅩ 봉휘의 져알ᄒᆞᆷ과 셰량의 흉언을 만나오시고 니어 샹검의 모해ᄒᆞᆷ과 경호의 구무ᄒᆞ미 잇고 그 다른 위동 블안 지단이 ᄒᆞ나둘ᄲᅮᆫ이 아니오니 이 무리ᄂᆞᆫ 다 종샤의 죄인이니이다 ○ 삼월에 샹이 졔신을 인견ᄒᆞ실ᄉᆡ 이날 ᄉᆞ대신 신원복관ᄒᆞ오시ᄂᆞᆫ 명이 겨오시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향ᄂᆡ 니ᄅᆞᆫ바 폐닙찬역이라 ᄒᆞᆫ 거시 미뢰여 니ᄅᆞ면 어ᄂᆞ ᄯᅡᄒᆡ 밋ᄂᆞ뇨 스ᄉᆞ로 그 우흐로 블감언지디예 핍ᄒᆞ믈 ᄭᆡᄃᆞᆺ디 못ᄒᆞ니 대뎌 됴샹의 갈니 이미 션됴에ᄂᆞᆫ 이ᄀᆞ티 심ᄒᆞ기의 니ᄅᆞ디 아녓더니 비로소 ᄉᆞ문 일로ᄡᅥ 션왕 쳐분이 지엄ᄒᆞ오샤 문ᄶᆞ의 형용ᄒᆞ여 간ᄎᆡᆨ의 드리오시고 ᄯᅩ 대ᄒᆡᆼ됴소비의 극- 히 엄명ᄒᆞ오시니 일변지인이 다 저허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엇다가 긔회ᄅᆞᆯ 타 졔신을 다 악역지과로 모니 진실로 그러ᄒᆞᆫ 바ᄅᆞᆯ 궁구하면 과연 어ᄂᆞ ᄯᅡ흐로 말믜암앗ᄂᆞ뇨 그ᄯᅢ 사ᄅᆞᆷ이 의혹이 층ᄉᆡᆼᄒᆞ니 만일 그 ᄆᆞᄋᆞᆷ 잇ᄂᆞᆫ 바ᄅᆞᆯ 의논ᄒᆞ면 반ᄃᆞ시 일변지인을 망타ᄒᆞᆫ 후에 ᄒᆞ여곰 조슈티 못ᄒᆞ과뎌 ᄒᆞ미라 합계ᄅᆞᆯ 대ᄒᆡᆼ대왕이 년ᄒᆞ여 윤죵티 아니ᄒᆞ오시고 ᄯᅩ 향쟈의 국안을 보니 빈텽 이품 이샹 쳥ᄃᆡ예 ᄯᅩᄒᆞᆫ 윤허티 아니ᄒᆞ오시니 대ᄒᆡᆼ됴 근유ᄒᆞ오신 셩의ᄅᆞᆯ 조차 가히 보올디라 일경의 신튝 쇠 호룡의 변셔로 더브러 졀졀히 서로 마자 그 화응ᄒᆞᆫ 형상을 니ᄅᆞ디 아녀도 가히 알 거시오 ᄯᅩ 호룡의 변셰 어ᄂᆞ ᄯᅢ예 낫ᄂᆞ뇨 만일 ᄇᆞᆯ키 니ᄅᆞ고뎌 ᄒᆞᆯ딘대 일이 심히 괴ᄒᆡᄒᆞ매 니ᄅᆞ디 아니ᄒᆞ노라 녜조판셔 민딘원이 ᄀᆞᆯ오되 ᄎᆡᆨ봉션ᄅᆡ 나온 후의 변셰 즉시 낫ᄂᆞ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그ᄯᅢ의 변셔ᄅᆞᆯ 어더 보고 모골이 다 숫그러 ᄒᆞ여 반야창황지듕의 궁뇨ᄅᆞᆯ 인접ᄒᆞ미 대개 일로ᄡᅦ- 라 그ᄯᅢ 튜안의 비록 ᄀᆞᆯ오되 흉언을 발거ᄒᆞ노라 ᄒᆞ나 만일 깁히 ᄉᆡᆼ각ᄒᆞ면 어ᄂᆞ 디경의 니ᄅᆞᄂᆞ뇨 우의졍 뎡회 ᄀᆞᆯ오되 위국지되 샤졍을 분변ᄒᆞ고 시비ᄅᆞᆯ ᄇᆞᆯ킨 후에 죄쟈ᄅᆞᆯ 죄지ᄒᆞ면 인심이 ᄌᆞ복ᄒᆞᄂᆞ니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대신의 말이 올토다 딘원이 ᄀᆞᆯ오되 튱셩을 나타내고 죄악을 딩계ᄒᆞᄂᆞᆫ 되 나라히 이셔 ᄡᅥ 오므로 가히 편폐티 못ᄒᆞᄂᆞ니 효튱ᄒᆞ니ᄅᆞᆯ 포쟝ᄒᆞ고 유죄ᄒᆞ니ᄅᆞᆯ 딩토ᄒᆞᆫ 후의야 긔강이 진슉ᄒᆞ고 인심이 감복ᄒᆞ리니 이제 만일 젼일 살뉵으로ᄡᅥ 일졀히 경계ᄒᆞ여 죄의 경듕을 의논티 아니ᄒᆞ고 보복으로ᄡᅥ 의심ᄒᆞ야 다만 관용ᄒᆞᆫ 법뎐을 베픈즉 죄예 범ᄒᆞᆫ 쟤 텬의ᄅᆞᆯ 감격ᄒᆞᆯ 줄을 아디 못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믄득 도로혀 ᄡᅥ ᄒᆞ되 내 범ᄒᆞᆫ 배 업노라 ᄒᆞᆯ가 저허ᄒᆞᄂᆞ니 이러ᄐᆞᆺ ᄒᆞ고 나라히 가히 나라히 되리잇가 니조판셔 니의현이 니어 딘원의 말 ᄀᆞᆺ티 알외다 ○ 헌뷔 계ᄉᆞᄒᆞ되 이제 이 뉵적이 이믜 역경으로 더브러 죄 ᄀᆞᆺ거ᄂᆞᆯ 뎐해 다만 역경을 베히시고 뉵적- 은 아딕 용ᄃᆡᄒᆞ시니 실로 종샤ᄅᆞᆯ 위ᄒᆞ여 딩토ᄅᆞᆯ 엄히 ᄒᆞ시ᄂᆞᆫ 의 아니라 뉵적의 죄ᄂᆞᆫ ᄒᆞᆫ갓 졔신을 구함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이에 뎐하ᄅᆞᆯ 무ᄒᆞ고 동됴ᄅᆞᆯ 무ᄒᆞ온 배니 이 샹소ᄒᆞᆫ 쟈ᄂᆞᆫ 역이 되야 이믜 반ᄃᆞ시 딩통ᄒᆞ기의 이ᄉᆞᆯ ᄯᆞᄅᆞᆷ이라 무ᄅᆞᆺ 소쟝으로ᄡᅥ 죄 엇ᄂᆞᆫ 쟤 다만 소두ᄅᆞᆯ 죄주믄 대개 가히 져근 죄와 야론 허믈의 베플 거시오 가히 범역ᄒᆞᆫ 사ᄅᆞᆷ의게 베프디 못ᄒᆞᆯ 거시니 ᄒᆞ믈며 뉵적의 양비 담당ᄒᆞ미 대개 검적으로 더브러 화응 약속ᄒᆞ야 만무일실ᄒᆞᆯ 줄을 알미라 이 ᄀᆞ튼 쟈ᄅᆞᆯ ᄯᅩᄒᆞᆫ 가히 범연히 슈참ᄒᆞ고 무디망작ᄒᆞ므로ᄡᅥ 의논ᄒᆞ리잇가 삼쳑이 지엄ᄒᆞ야 결단코 가히 용ᄃᆡ티 못ᄒᆞᆯ 거시니 쳥컨대 역경의 소하뉵적을 ᄲᆞᆯ니 명ᄒᆞ오셔 나국엄문ᄒᆞ야 쾌졍 왕법ᄒᆞ여디이다 ○ 손형좌ᄅᆞᆯ 국문ᄒᆞ다 삼월에 호룡의 형 시룡을 비로소 국문ᄒᆞ고 ᄉᆞ월의 특교로 형좌ᄅᆞᆯ 국문ᄒᆞ시니 형좌ᄂᆞᆫ ᄂᆡ시라 뎐교의 ᄀᆞᆯᄋᆞ샤ᄃᆡ 네 요검의 일을 참예ᄒᆞ여 알미 신튝의 ᄒᆞ던 바로 보와도 명약관화ᄒᆞ니 즉금 군심의 블울ᄒᆞ미 이에 간상을 ᄭᅢ티디 못ᄒᆞ므로 말믜아마시니 이제 네게 튜문ᄒᆞ믄 뎐말을 아라 그 쳐분을 ᄇᆞᆯ키고뎌 ᄒᆞ미라 기간 ᄉᆞ상을 죵실직툐ᄒᆞᆯ 일로 엄문ᄒᆞ라 형좌ᄅᆞᆯ 형튜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샹검이 요악ᄒᆞᆫ ᄂᆡ인 필뎡으로 더브러 톄결ᄒᆞ여 말을 지어 ᄒᆞ되 궐듕의 여이 이셔 흰 죡도리 ᄡᅳ고 왕ᄂᆡᄒᆞᆫ다 ᄒᆞ고 여ᄋᆞ 잡기ᄅᆞᆯ 팅탁ᄒᆞ야 긔계와 그믈을 만히 베플고 쳥휘문은 동궁문 안 왕ᄂᆡᄒᆞ오시ᄂᆞᆫ 길히라 샹검이 문안ᄒᆞ오시ᄂᆞᆫ 길흘 막아 음흉ᄒᆞᆫ 일을 도모코뎌 ᄒᆞ니 대개 환국ᄒᆞ려 ᄒᆞᄂᆞᆫ 계ᄀᆈ라 제ᄒᆞᄂᆞᆫ 바ᄅᆞᆯ 혹 동궁이 친히 보오실가 저허 막ᄂᆞᆫ 거죄 잇기의 니ᄅᆞ니 그 모해ᄒᆞᄂᆞᆫ 졍젹은 이ᄅᆞᆯ 튜이ᄒᆞ여 가히 알디라 그ᄯᅢ 환국은 일경의 샹소로 말믜아마시니 피ᄎᆞ 화응ᄒᆞᆫ 형상은 사ᄅᆞᆷ마다 다 니ᄅᆞᄂᆞ니이다 가형ᄒᆞ니 형좨 공ᄉᆞᄒᆞ되 신이 샹검의 지극히 비밀ᄒᆞᆫ 졍졀은 비록 능히 뎍실히 아디 못ᄒᆞ오나 그ᄯᅢ ᄆᆡ양 보오면 샹검이 냥 두필을 가디고 글을 ᄡᅳ되 혹 진셔로도 ᄡᅳ고 혹 언문으로도 ᄡᅳ다- 가 사ᄅᆞᆷ을 보면 놀나 그 죠희ᄅᆞᆯ 거두텨 깁히 ᄀᆞᆷ초고 ᄌᆞ로 안문댱 아ᄅᆡ ᄇᆡ회ᄒᆞ다가 혹 친밀ᄒᆞᆫ ᄂᆡ인을 맛나면 현연히 글을 주어 서로 통ᄒᆞᄂᆞᆫ 자최 이시니 ᄂᆡ인은 이필뎡이오 그 친밀 은비ᄒᆞᆫ 졍상은 궐ᄂᆡ 모든 환시 ᄒᆞᆫ가디로 아ᄂᆞᆫ 배오 샹검이 ᄋᆞ시로브터 제집격댱 심셩쳔심익챵의 집의 글을 ᄇᆡ화 졍회 극히 친밀ᄒᆞ고 드ᄅᆞ니 일경이 심가의 집의 왕ᄂᆡᄒᆞ여 샹검으로 더브러 샹ᄒᆡ 모히니 샹검의 ᄒᆞᄂᆞᆫ 배 다 그 지휘ᄅᆞᆯ 바닷다 ᄒᆞ터이다 형좨 납쵸ᄒᆞᆫ 후의 명ᄒᆞ오샤 도ᄇᆡᄒᆞ다 ○ 금오셔예ᄅᆞᆯ 국문ᄒᆞ다 셔리 니만듄 댱익한과 나쟝이 오필쥬 박시웅 뎡긔만이라 ᄉᆞ월의 ᄃᆡ계ᄅᆞᆯ 인ᄒᆞ여 국문ᄒᆞ다 헌뷔 계ᄉᆞᄒᆞ되 임인년 무옥을 ᄇᆡᆨ반장찬ᄒᆞ고 일녜 허위ᄒᆞᆫ 줄은 곳 셩명겨오셔 통쵹ᄒᆞ시ᄂᆞᆫ 배라 그 가온ᄃᆡ 니론바 승복ᄒᆞᆫ 쟤 혹 이러ᄐᆞ시 공ᄉᆞᄒᆞ면 가히 살니라 ᄒᆞ고 다래여 공ᄉᆞᄅᆞᆯ 바든 후 인ᄒᆞ여 결안을 ᄆᆡᆫ든 것도 잇고 혹 이믜 승복툐ᄉᆞᄅᆞᆯ ᄡᅥ 그 웃머리ᄅᆞᆯ 거더 죄인으로 ᄒᆞ여곰 아디 못ᄒᆞ게 ᄒᆞ고 억늑ᄒᆞ야 일홈 바다 결안을 ᄆᆡᆫ든 것도 잇고 혹 승복ᄒᆞᄂᆞᆫ 양으로ᄡᅥ 의계ᄒᆞ고 물고계ᄉᆞᄅᆞᆯ 즉시 올닌 것도 잇고 혹 다ᄅᆞᆫ 죄인 나ᄅᆡ 간뎡형ᄒᆞ므로 계ᄉᆞᄒᆞ고 즉시 승복 결안으로ᄡᅥ 낸 것도 잇고 혹 이믜 십여ᄎᆞ 형튜ᄒᆞ여 젼혀 디각이 업ᄉᆞ되 소위 승복ᄒᆞᆫ 툐ᄉᆞᄂᆞᆫ 누누히 ᄌᆞ셔ᄒᆞ야 결단코 죽어가ᄂᆞᆫ 사ᄅᆞᆷ의 말ᄀᆞᆺ디 아닌 말도 이시니 무릇 이 두어 가디 극히 슈샹ᄒᆞ여 듕외예 의혹이 지금 마디 아니ᄒᆞ니 무고ᄒᆞᆫ 졍졀을 이제 ᄇᆞ야흐로 구문ᄒᆞᆫ즉 이런 교유장찬ᄒᆞᆫ 자최ᄅᆞᆯ ᄯᅩᄒᆞᆫ 가히 명ᄒᆡᆨ디 아니티 못ᄒᆞ리니 쳥컨대 국텽으로 ᄒᆞ여곰 그 가히 의심된 쟈ᄅᆞᆯ 뎍발ᄒᆞ고 그 일ᄌᆞᄅᆞᆯ 샹고ᄒᆞ야 그날 집ᄉᆞ 셔리 나쟝을 다 엄문득졍 ᄒᆞ여디이다 니만듄이 공ᄉᆞᄒᆞ되 승복으로 의계ᄒᆞ고 물고 계ᄉᆞ 즉시 올닌 쟈ᄂᆞᆫ 댱셰샹이니 셰샹이 여러 번 슈형ᄒᆞ야 졍신이 황난ᄒᆞ여 문목을 여러 번 무ᄅᆞ되 죵시 능히 ᄃᆡ답디 못ᄒᆞ고 목 안의 겨유 디만이란 말을 ᄒᆞᄂᆞᆫ고로 문목과 밋 디만 두 ᄌᆞ로ᄡᅥ 쥬의ᄅᆞᆯ 삼아 툐ᄉᆞᄅᆞᆯ 일오고 다ᄅᆞᆫ 죄인 나ᄅᆡᄒᆞᆯ ᄉᆞ이의 뎡형 계ᄉᆞᄒᆞ고 즉시 승복결안으로ᄡᅥ ᄡᅥ낸 쟈ᄂᆞᆫ 니우ᄒᆞᆼ이니 그ᄯᅢ 다른 죄인을 미처 나ᄅᆡ티 못ᄒᆞᆫ 젼의 병셰 위듕ᄒᆞ매 경폐ᄒᆞᆯ가 념녀ᄒᆞ여 즉시 디만ᄎᆔ툐ᄒᆞ되 죄인의 긔식이 엄엄ᄒᆞ여 능히 말을 일오디 못ᄒᆞ매 ᄯᅩᄒᆞᆫ 문목과 밋 디만 두 ᄌᆞ로ᄡᅥ 툐ᄉᆞᄅᆞᆯ 삼고 미처 결안 밧디 못ᄒᆞ여 물고 ᄒᆞ엿ᄂᆞ니이다 만듄이 직툐ᄒᆞᄂᆞᆫ고로 모든 셔예ᄅᆞᆯ 방송ᄒᆞ다 ○ 셔두챵을 국문ᄒᆞ다 ᄉᆞ월의 ᄃᆡ계ᄅᆞᆯ 인ᄒᆞ여 국문ᄒᆞ다 헌뷔 계ᄉᆞᄒᆞ되 요무의 아ᄃᆞᆯ 셔두챵은 적샹의 겸죵이오 필뎡의 지친이라 향ᄂᆡ의 흉당이 환쳡을 톄결ᄒᆞ야 흉모ᄅᆞᆯ 방ᄌᆞ히 ᄒᆡᆼᄒᆞᆯᄉᆡ 두챵의 모ᄌᆡ 실로 그 계경이 되여 ᄂᆡ외로 화응ᄒᆞ던 음흉졍졀이 우관의 툐ᄉᆞ의 다 드러나고 적샹이 ᄎᆔ나ᄒᆞᆫ 후에 ᄯᅩᄒᆞᆫ 감히 그ᄃᆡ 솔인 줄을 은휘티 못ᄒᆞ니 두챵을 구ᄒᆡᆨᄒᆞ미 옥톄에 당연ᄒᆞ거ᄂᆞᆯ 그ᄯᅢ예 잠간 가텨 즉시 노히매 단졔 드러나디 못ᄒᆞ고 예졍이 분완ᄒᆞ여 오래도록 더옥 격ᄒᆞ오니 쳥컨대 두챵을 ᄲᆞᆯ니 나ᄒᆡᆨᄒᆞ여디이다 여러 번 형신ᄒᆞ여 댱폐ᄒᆞ다 ○ 심뎡옥을 국문ᄒᆞ니 뎡옥- 은 익챵의 아ᄃᆞᆯ이라 ᄯᅢ예 익챵이 이믜 죽어시매 ᄃᆡ계ᄅᆞᆯ 인ᄒᆞ야 뎡옥을 뭇다 ᄉᆞ월 뎡옥이 공ᄉᆞᄒᆞ되 신이 원휘로 더브러 이셩ᄌᆡ죵이오니 가히 아디 못ᄒᆞ노라 니ᄅᆞ디 못ᄒᆞᆯ 거시오 일경은 곳 신의 젼모의 죵뎨라 일경이 쇼시에 신의 부ᄅᆞᆯ 조차 노랏ᄉᆞ오나 니론바 흉ᄒᆞᆫ ᄭᅬ와 밋 신튝년 십이월 초뉵일에 ᄐᆡᆨ일ᄒᆞ단 말은 신이 아디 못ᄒᆞᄂᆞ이다 형신ᄒᆞ니 뎡옥이 공ᄉᆞᄒᆞ되 요검은 녕변 사ᄅᆞᆷ이오 일경과 원휘 다 녕변 부ᄉᆞᄅᆞᆯ 디내엿ᄂᆞᆫ고로 요검으로 더브러 졍밀ᄒᆞ미 오래고 신튝 칠월 회간밤 삼경 냥의 샹검의 집의 홀연 블빗치 비최고 대문 여ᄂᆞᆫ 소ᄅᆡ 잇더니 튜후ᄒᆞ여 드ᄅᆞ니 일경이 왓더라 ᄒᆞ니 대개 일경이 이텨로 왕ᄂᆡᄒᆞ기 ᄒᆞᆫ두 번이 아니니이다 가형ᄒᆞ니 뎡옥이 공ᄉᆞᄒᆞ되 신이 샹검ᄃᆞ려 므ᄅᆞᄃᆡ 김참의ᄂᆞᆫ 됴ᄉᆡ라 무ᄉᆞᆷ 연고로 오ᄂᆞ뇨 ᄒᆞ니 샹검이 ᄀᆞᆯ오되 김참의 니ᄅᆞ되 내 ᄇᆞ야흐로 응지ᄒᆞ여 딘소코뎌 ᄒᆞ니 비답을 엇디 ᄒᆞ면 ᄲᆞᆯ니 ᄂᆞ리게 ᄒᆞᆯ고 만일 더듸 ᄂᆞ린즉 일이 무익- ᄒᆞ리라 ᄒᆞ거ᄂᆞᆯ 내 ᄀᆞᆯ오되 셩쥬 분뷔 이러ᄒᆞ니 만일 샹소 들 ᄯᅢᄅᆞᆯ 미리 알게 ᄒᆞ면 츌납ᄒᆞᆯ 즈음에 맛당히 쥬션ᄒᆞᆯ 도리 이시리라 닐럿노라 ᄒᆞ더이다 원휘 평안 병ᄉᆞ로ᄡᅥ 하딕ᄒᆞᆯ ᄯᅢ예 신이 므ᄅᆞ되 젼의 ᄒᆞ고뎌 ᄒᆞ던 바ᄅᆞᆯ 이제 ᄒᆞ니 과연 됴흐냐 휘 ᄀᆞᆯ오되 됴해라 ᄒᆞ고 인ᄒᆞ여 ᄀᆞᆯ오되 일경 ᄇᆡ 당국ᄒᆞ면 텬하ᄅᆞᆯ 탕평코뎌 ᄒᆞᆫ다 ᄒᆞ니 니론바 탕평은 노론을 다 죽이고 남인 쇼론을 젼혀 ᄡᅳ고뎌 호미오 원일셰 샹검으로 더브러 교결 왕ᄂᆡᄒᆞᄂᆞᆫ 졍상은 사ᄅᆞᆷ이 뉘 아디 못ᄒᆞ리잇고 샹검의 집의 손이 이셔 ᄆᆡ양 밤의 오거ᄂᆞᆯ 신이 샹검ᄃᆞ려 무ᄅᆞᆫ즉 ᄀᆞᆯ오되 원휘 윤ᄎᆔ샹 목텬임 원일셰 왕ᄂᆡᄒᆞ여 모의ᄒᆞ되 환국 후에 ᄎᆔ샹은 훈쟝을 ᄒᆞ고 원휘ᄂᆞᆫ 평안 병ᄉᆞᄅᆞᆯ ᄒᆞ고 목텬임은 즉시 승쳔ᄒᆞ고 ᄯᅩ 제 한아비 복관쟉ᄒᆞᆯ 일이라 ᄒᆞ니 이거시 신튝 지월휘오 납월 초간일이로소이다 뎡옥의 툐ᄉᆞ로 인ᄒᆞ여 그 아ᄋᆞ 뎡신을 국문ᄒᆞ고 뎡옥을 ᄀᆡᆼ튜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신튝 지월 금음ᄭᅴ 납월 초ᄉᆡᆼ의 신이 샹검- ᄃᆞ려 닐너 ᄀᆞᆯ오되 ᄎᆔ샹과 원휘 등 도모ᄒᆞᄂᆞᆫ 일이 이믜 듕대ᄒᆞ니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의논ᄒᆞᄂᆞᆫ 밧 쟤 반ᄃᆞ시 ᄉᆞ오 인 ᄲᅮᆫ이 아니리니 네 모로미 니ᄅᆞ라 샹검이 ᄀᆞᆯ오되 김참의 니ᄅᆞ되 소비도 득ᄒᆞᆯ 밧긔 소하 뉵인을 반ᄃᆞ시 다 즉시 벼ᄉᆞᆯᄒᆞ일 ᄯᅳᆺ으로 누누히 ᄀᆞᆫ탁ᄒᆞ더라 ᄒᆞ더이다 쟝ᄎᆞᆺ 가형ᄒᆞᆯᄉᆡ 뎡옥이 공ᄉᆞᄒᆞ되 신튝 구월 ᄉᆞ이예 일경이 글로ᄡᅥ 신을 쳥ᄒᆞ엿거ᄂᆞᆯ 그 후 두어 날만의 신이 과연 샹검으로 더브러 일경의 집의 ᄒᆞᆫ가디로 가오니 일경이 ᄀᆞᆯ오ᄃᆡ 내 글로ᄡᅥ 샹소ᄅᆞᆯ 지어 밧티고 샹검의 쥬션ᄒᆞ미 져기 이ᄉᆞ면 엇디 일오디 못ᄒᆞᆯ 일이 이ᄉᆞ리오 ᄒᆞ거ᄂᆞᆯ 신이 샹검으로 더브러 우어 ᄀᆞᆯ오ᄃᆡ 녕감 말이 다 됴타 ᄒᆞ고 그 후에 신이 샹검으로 더브러 일경의 집의 ᄒᆞᆫ가디로 가기 세 번이오 일경이 샹검의 집의 오기ᄂᆞᆫ 여러 번이오 신이 일경으로 더브러 샹검의 집의 ᄒᆞᆫ가디로 모히기ᄂᆞᆫ ᄒᆞᆫ 번이오 일경이 신의 집의 ᄎᆞᆺ기도 ᄯᅩ ᄒᆞᆫ 번이오니 젼후의 뫼혀 모의ᄒᆞ기ᄂᆞᆫ 다 소비ᄅᆞᆯ 쉬이 ᄂᆞ- 리오고 환국을 쉬이 일오게 ᄒᆞᆯ 일 ᄯᆞᄅᆞᆷ이라 일경의 샹소ᄂᆞᆫ 이에 그 긍경이오 안ᄒᆡ 이셔 쥬댱ᄒᆞ야 소비ᄅᆞᆯ 도츌ᄒᆞ니ᄂᆞᆫ 샹검이오 무ᄅᆞᆺ 노론의 소쟝을 죵듕ᄒᆞ여 막고뎌 ᄒᆞ니 이 일 쥬댱ᄒᆞᄂᆞ니ᄂᆞᆫ 유되니이다 가형ᄒᆞ니 뎡옥이 공ᄉᆞᄒᆞ되 신튝 십월 초이일 초혼에 신이 샹검의 집의 가니 샹검이 ᄇᆞ야흐로 ᄒᆞᆫ 사ᄅᆞᆷ으로 더브러 문좌편 마루의 안자 밀밀히 서로 말ᄒᆞ거ᄂᆞᆯ 신이 ᄀᆞᆯ오ᄃᆡ 네 눌로 더브러 밤드도록 서로 말ᄒᆞᄂᆞᆫ다 샹검이 ᄀᆞᆯ오ᄃᆡ 내 젼에 니ᄅᆞ던 바 윤션달대개 은어로ᄡᅥ ᄎᆔ샹을 ᄀᆞᄅᆞ티미라로 더브러 서로 말ᄒᆞ노라 ᄎᆔ샹이 몬뎌 가고 신이 드ᄃᆡ여 니러 오니 샹검이 일졀 누셜티 말 ᄯᅳᆺ으로 손을 잡고 신신히 당부ᄒᆞ더이다 후에 명ᄒᆞ오샤 뎡옥은 감ᄉᆞ 도ᄇᆡᄒᆞ고 뎡신은 뎡ᄇᆡᄒᆞ다 ○ 윤ᄎᆔ샹을 국문ᄒᆞᆯᄉᆡ 오월 국텽이 계ᄉᆞᄒᆞ되 죄인 윤ᄎᆔ샹의 툐ᄉᆞ의 무녀ᄅᆞᆯ 인ᄒᆞ여 셕녈 톄결ᄒᆞᆫ 일관은 우판의 그ᄯᅢ 무복으로ᄡᅥ ᄌᆞ명ᄒᆞ나 그 말을 죡히 ᄎᆔ신티 못ᄒᆞᆯ 거시오 샹검의 집의 왕ᄂᆡ ᄎᆔ회ᄒᆞ던 일- 은 누누히 발명ᄒᆞ나 별로 지뎍ᄒᆞ미 업고 그 ᄡᅥ 긴증을 삼으미 병폐 츌입으로 말을 ᄒᆞ나 신튝 이후에 여러 ᄒᆡ 벼ᄉᆞᆯᄒᆞ여 츌입에 방애ᄒᆞ미 업ᄉᆞᆫ즉 병폐라 니ᄅᆞ미 젼혀 말이 되디 못ᄒᆞ고 ᄯᅩ 명ᄇᆡᆨ히 고ᄒᆞᆫ 쟤 뎡옥이여ᄂᆞᆯ 뎡옥으로 더브러 면질ᄒᆞ기ᄅᆞᆯ 쳥티 아니ᄒᆞ고 뎡옥의 모든 아ᄋᆞ로 더브러 ᄃᆡ변코뎌 ᄒᆞ미 반ᄃᆞ시 교유ᄒᆞ야 변ᄉᆞᄒᆞᆫ 곡졀을 알고 ᄯᅢ예 뎡신이 편지로 뎡옥의게 통ᄒᆞ여 ᄒᆞ여곰 변ᄉᆞᄒᆞ라 ᄒᆞ다 일로 도모ᄒᆞ여 버서날 계교ᄅᆞᆯ ᄒᆞ니 쳥컨대 일로ᄡᅥ 문목을 내여 ᄀᆡᆼ튜ᄒᆞ야디이다 뎐교의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공ᄉᆞᄒᆞᆫ 바ᄅᆞᆯ 보니 그 ᄌᆞ명ᄒᆞ미 다 말이 되디 못ᄒᆞᆫ디라 뎡옥을 처음 무ᄅᆞᆯ 제 아모 사ᄅᆞᆷ의 일홈도 거더디 아니ᄒᆞ여셔 제 스ᄉᆞ로 두어 사ᄅᆞᆷ을 납공ᄒᆞᆫ 듸 ᄎᆔ샹의 일홈이 ᄯᅩᄒᆞᆫ 그 듕의 잇고 그ᄯᅢ 일로ᄡᅥ 닐러도 그 ᄆᆡᆨ낙이 역경으로 더브러 서로 부합ᄒᆞ거ᄂᆞᆯ 이제 요검이 어ᄂᆡ 골 이시며 문이 어ᄂᆡ 곳 잇ᄂᆞᆫ 줄을 아디 못ᄒᆞ노란 말이 극히 흉교ᄒᆞᆫ디라 제 셰록지신으로 몸이 쟝신의 이셔 나라 갑흘 도리ᄅᆞᆯ ᄉᆡᆼ- 각디 아니ᄒᆞ고 감히 환득ᄒᆞᆯ 계교ᄅᆞᆯ 내여 ᄒᆞᆫ 쇼슈로 더브러 쥬규히 모의ᄒᆞ니 환득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대셩인단 안에 미뢰면 엇더ᄒᆞ뇨 이 졍히 이ᄅᆞᆯ 가히 ᄎᆞᆷ아 ᄒᆞᆯ ᄂᆔ니 이제 제게 튜문호미 표리쥬규ᄒᆞᆫ 졍상과 국됴의 업ᄂᆞᆫ 바 일을 졀통히 너기미니 구문을 기ᄃᆞ리디 아니ᄒᆞ고 바로 졍법ᄒᆞ나 제 엇디 원굴ᄒᆞ리오 만일 다시 뇌휘ᄒᆞ고 토실ᄒᆞ디 아니ᄒᆞ면 삼쳑법을 ᄎᆔ샹의게 ᄡᅳ디 아니ᄒᆞ고 다시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의게 ᄡᅳ리오 엄히 반문ᄒᆞ기ᄅᆞᆯ 더ᄒᆞ되 뎡옥은 다만 왕ᄂᆡᄒᆞᆫ 사ᄅᆞᆷ만 니ᄅᆞ고 저와 쥬규ᄒᆞᆫ 졍상은 토실티 아니ᄒᆞ미 과연 계ᄉᆞ ᄀᆞᄐᆞ니 다시 엄문ᄒᆞ되 만일 딕툐티 아니커든 다시 엄신ᄒᆞᆯ 줄을 분부ᄒᆞ라 ᄎᆔ샹을 ᄀᆡᆼ튜ᄒᆞ고 뎡옥 ᄎᆔ샹이 면질ᄒᆞ다 국텽이 의계ᄒᆞ여 ᄎᆔ샹을 형튜ᄒᆞ믈 쳥ᄒᆞᆫ대 답 왈 의계ᄒᆞ라 ᄒᆞ오시고 ᄎᆔ샹이 ᄇᆡᆨ슈무변으로ᄡᅥ 여러 번 쟝임을 디내고 ᄯᅩ 졍경에 니ᄅᆞᆫ즉 분에 죡ᄒᆞ거ᄂᆞᆯ 므ᄉᆞᆷ 부죡ᄒᆞᆫ ᄆᆞᄋᆞᆷ이 이셔 나라 은혜 갑기 어려온 줄을 닛고 환실ᄒᆞᄂᆞᆫ 더러온 ᄯᅳᆺ- 을 내여 역경의게 ᄀᆞ마니 붓좃고 요검을 ᄀᆞ마니 톄결ᄒᆞ여 무젼ᄒᆞᆫ 변괴을 니르혀 국가에 삼쳑을 어즈러이니 그 ᄆᆞᄋᆞᆷ이 이러ᄐᆞᆺ ᄒᆞ고 무ᄉᆞᆷ 일을 짓디 못ᄒᆞ리오 엇디 면질을 기ᄃᆞ린 후에 역졀을 가히 알니오 일작 하교ᄂᆞᆫ 대개 곡진히 용셔ᄒᆞ기로 낫거ᄂᆞᆯ 엄문지하의 죵시 토실티 아니ᄒᆞ고 이제 뎡옥이 눈으로 보앗노라 말을 ᄒᆞᆫ즉 소문에 비티 못ᄒᆞ려든 오히려 토실티 아니ᄒᆞ니 만일 엄쳐티 아니ᄒᆞ면 난적을 딩계티 못ᄒᆞᆯ 거시오 ᄯᅩ 엇디 후폐ᄅᆞᆯ 막으리오 각별이 엄형ᄒᆞ여 긔어 ᄎᆔ복ᄒᆞ라 여러 번 형신ᄒᆞ야 물고ᄒᆞ다 ○ 냥ᄉᆡ 계ᄉᆞᄒᆞ되 셰량의 신튝년 샹소ᄂᆞᆫ 역심이 챵져ᄒᆞ니 그 니론바 텬무이 일음이 텬위란 말이 궁흉졀특ᄒᆞ야 ᄉᆞ연히 불감언지디의 무핍ᄒᆞ니 실로 경호 냥적으로 더브러 근ᄃᆔ 서로 년ᄒᆞ고 ᄆᆡᆨ낙이 서로 ᄭᅦ여 통텬ᄒᆞᆫ 죄 본ᄃᆡ 이동이 업ᄉᆞ되 냥관의 베히믈 베프디 못ᄒᆞ여 믄득 유하의 죽으니 신인의 분이 엇디 극ᄒᆞ미 이시리잇고 이제 비록 그 죽엄을 시됴- 의 버리디 못ᄒᆞ여시나 노젹일관은 맛당히 베플 뉼이니 그 몸이 이믜 죽으므로ᄡᅥ 폐티 못ᄒᆞᆯ디라 쳥컨대 유ᄉᆞᄅᆞᆯ 명ᄒᆞ샤 셰량의 노젹ᄒᆞᄂᆞᆫ 법을 ᄲᆞᆯ니 ᄒᆡᆼᄒᆞ야 ᄡᅥ 왕법을 펴오쇼셔 ○ 비망긔라 희라 셕년 션됴 쳐분이 지극히 엄ᄒᆞ고 ᄯᅩ ᄇᆞᆯ그시미 대ᄒᆡᆼ됴 계슐ᄒᆞ오시ᄂᆞᆫ ᄯᅳᆺ이 ᄉᆞ륜 ᄉᆞ이에 애연ᄒᆞ오시되 녕감ᄒᆞᄂᆞᆫ 무리 ᄯᅳᆺ을 방ᄌᆞ히 망타ᄒᆞ야 대신 뎡신을 악역과에 구무ᄒᆞ니 희희통의라 당괴 해인ᄒᆞ미 어ᄂᆡ ᄃᆡ예 업ᄉᆞ리오마ᄂᆞᆫ ᄎᆞᄇᆡ 독슈 ᄀᆞᄐᆞ니 잇디 아니ᄒᆞ니 만일 대ᄒᆡᆼ됴 지인셩덕이 아니오시면 됴뎡 신해 보젼ᄒᆞ야 살니 그 몃 사ᄅᆞᆷ이리오 역경은 몬뎌 챵ᄒᆞ야 젼봉이 되고 적호ᄂᆞᆫ 뒤ᄒᆡ 응ᄒᆞ야 셩원이 되고 그 ᄉᆞ이 열ᄒᆞᆫ 사ᄅᆞᆷ의 일을 발계호믄 이에 경호의 긔각이오 요검의 니ᄅᆞ러ᄂᆞᆫ 이경호의 조애라 우흐로 조종됴 믁우ᄒᆞ시믈 힙닙고 ᄯᅩ 대ᄒᆡᆼ됴지우 지ᄋᆡᄒᆞ오신 셩의ᄅᆞᆯ 닙어 계유 요악을 뎨거ᄒᆞ매 일죵 ᄒᆞᆫ 독 지ᄇᆡ 크게 의겁을 내여 ᄀᆞ마니 호적으로 ᄒᆞ- 여곰 믄득 변ᄉᆞᄅᆞᆯ 올닌 후의 옥ᄉᆞᄅᆞᆯ 단련ᄒᆞ야 듀륙을 방ᄌᆞ히 ᄒᆡᆼᄒᆞ니 셰간 텬하의 엇디 ᄒᆡ 디나ᄂᆞᆫ 국옥이 이시리오 슬프고 ᄯᅩᄒᆞᆫ 참혹ᄒᆞ도다 대ᄒᆡᆼ됴 흠휼관대ᄒᆞ오신 셩ᄐᆡᆨ이 아니오시면 그 쟝ᄎᆞ ᄆᆞᄋᆞᆷ에 쾌히 다 죽이리니 엇디 두 ᄒᆡ의 니ᄅᆞᆯ ᄯᆞᄅᆞᆷ이리오 이믜 ᄀᆞᆯ오되 진신쇠라 ᄒᆞᆫ즉 엇디 다만 닐곱 사ᄅᆞᆷ이며 소듕의 의논ᄒᆞᆫ 배 적호의 말로 더브러 엇디 서로 맛ᄂᆞ뇨 이 샹소ᄅᆞᆯ ᄀᆞᄅᆞ텨 닐너 ᄀᆞᆯ오되 셰뎨ᄅᆞᆯ 위ᄒᆞ다 ᄒᆞ믄 요검의 죵듕ᄒᆞ야 ᄒᆞᄂᆞᆫ 말이니 이 나의 ᄡᅥ 간악ᄒᆞᆫ 죄ᄅᆞᆯ 대ᄒᆡᆼ됴의 쳥ᄒᆞᆫ 배라 일로 말믜아마 보건대 표리샹부ᄒᆞ미 명약관화ᄒᆞ니 희희라 ᄉᆞ대신이 나라 위ᄒᆞᆫ 튱셩으로ᄡᅥ 그 무함ᄒᆞ믈 참혹히 닙어시매 이제 대ᄒᆡᆼ됴 덕의ᄅᆞᆯ 챵명ᄒᆞ여 대신의 원왕ᄒᆞᆫ 거ᄉᆞᆯ 펴고 그 무함ᄒᆞᆫ 졔인은 찬ᄒᆞ고 극ᄒᆞ미 가티 아니티 아니ᄒᆞ되 내 깁히 다ᄉᆞ리디 아니ᄒᆞ믄 ᄯᅩᄒᆞᆫ 의견이 이시나 그러나 그 시비ᄅᆞᆯ ᄇᆞᆯ키기ᄂᆞᆫ 인쥬의 맛든 배라 더옥 가히 듕외로 ᄒᆞ여곰 효연히 향일의 간- 흉의오 국ᄒᆞᆫ 일이 됴금도 대ᄒᆡᆼ됴 셩덕에 이 누ᄒᆞ미 업ᄉᆞ믈 알게 아니티 못ᄒᆞᆯ 거시오 무복ᄒᆞ야 그 간흉의 계교ᄅᆞᆯ 니뢰게 ᄒᆞ니ᄂᆞᆫ 단연히 가ᄃᆡ티 아니ᄒᆞ야 도ᄉᆡᆼ함인ᄒᆞᄂᆞᆫ 쟈로 ᄒᆞ여곰 딩외ᄒᆞ야 경계케 ᄒᆞ리니 ᄌᆞ홉다 너 후셜의 신하ᄂᆞᆫ 나의 ᄯᅳᆺ을 니어 관각지신으로 ᄒᆞ여곰 글을 지어 반시ᄒᆞ여 다 듕외로 ᄒᆞ여곰 통연히 쳐분을 알게 ᄒᆞ라 ○ 샹이 명ᄒᆞ오셔 무옥을 소결ᄒᆞ실ᄉᆡ 우의졍 민딘원과 판의금 홍티듕이 입시ᄒᆞ니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오ᄂᆞᆯ날 비망에 이믜 그 대개ᄅᆞᆯ 닐넛거니와 호룡이 샹변ᄒᆞᆫ 후에 궁뇨ᄅᆞᆯ 인견ᄒᆞᆫ 일이 잇더니 그 후 흉언을 ᄎᆞᆷ아 듯디 못ᄒᆞᆯ 거시 만흐니 비록 필뷔라도 오히려 ᄎᆞᆷ아 오욕으로ᄡᅥ 그 몸에 더ᄒᆞ디 못ᄒᆞ려든 ᄒᆞ믈며 내 션됴 유톄ᄅᆞᆯ 밧ᄌᆞ와 그 엇디 ᄎᆞᆷ아 이 오멸ᄒᆞᆫ 일홈을 당ᄒᆞ리오 당논이 어ᄂᆡ ᄃᆡ예 업ᄉᆞ리오마ᄂᆞᆫ 만고텬하의 엇디 임인일 ᄀᆞᄐᆞ니 이시며 만일 대ᄒᆡᆼ왕 지인셩덕이 아니오시면 오ᄂᆞᆯ날 뎡신이 엇디 시러곰 온젼ᄒᆞᆯ 쟤 이시- 리오 호적의 변셔 가온ᄃᆡ 이에 ᄀᆞᆯ오ᄃᆡ 동궁 ᄡᅵᆺ기 어려온 무ᄅᆞᆯ ᄡᅵᆺ노라 ᄒᆞ나 실인즉 제 ᄡᅵᆺ기 어려온 일홈으로ᄡᅥ 내게 더ᄒᆞ니 그ᄯᅢ예 내 ᄌᆞ획ᄒᆞ여 일즉 샹셔ᄒᆞ미 이시나 궁ᄂᆈ ᄯᅩᄒᆞᆫ 보디 못ᄒᆞ얏ᄂᆞ니라 적회 이믜 음흉ᄒᆞᆫ 말로ᄡᅥ 내게 더ᄒᆞᆫ즉 안옥ᄒᆞᄂᆞᆫ 신해 다ᄉᆞ리믈 쳥ᄒᆞ미 가커ᄂᆞᆯ 다만 이 일단을 발거ᄒᆞ므로ᄡᅥ 쳥ᄒᆞ니 발거라 니ᄅᆞᆫ 쟈ᄂᆞᆫ 밧그로 됴흔 말을 ᄒᆞ나 그 계ᄀᆈ 더옥 공교ᄒᆞ니 엇디 졀통ᄒᆞ미 심티 아니리오 만일 구문코뎌 ᄒᆞᆫ즉 옥ᄉᆡ 이디 못ᄒᆞᆯ 거시매 다만 발거ᄅᆞᆯ 쳥ᄒᆞ니 그 가히 이ᄅᆞᆯ ᄎᆞᆷ아 ᄒᆞ랴 내 작년의 이믜 닐넛거니와 비록 ᄉᆞᄎᆡᆨ샹이라도 이런 말이 이시면 내 보고뎌 아니ᄒᆞ더니 엇디 내 몸의 도로혀 이런 망측ᄒᆞᆫ 무ᄅᆞᆯ 바들 줄을 ᄯᅳᆺᄒᆞ여시리오 경적의 신튝 쇠 호적의 변셔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라 진신 쇠란 말은 만ᄃᆈ 동참ᄒᆞ믈 니ᄅᆞ미어ᄂᆞᆯ 다만 칠인에 그텨 진신 쇠라 니ᄅᆞ믄 엇디오 뎌 듕의 ᄯᅩᄒᆞᆫ 엇디 그 흉참ᄒᆞᆫ 줄을 아ᄂᆞ니 업ᄉᆞ리오마ᄂᆞᆫ 경의 위셰ᄅᆞᆯ 무셔워ᄒᆞ야 ᄒᆞᆫ 사ᄅᆞᆷ도 말ᄒᆞ리 업ᄉᆞ니 엇디 통분티 아니리오 경소로ᄡᅥ 동궁 위ᄒᆞᆫ 샹쇠라 니ᄅᆞ믄 곳 요검의 환롱ᄒᆞᄂᆞᆫ 말이니 이 내 ᄡᅥ 그 죄ᄅᆞᆯ 대ᄒᆡᆼ됴의 쳥ᄒᆞᆫ 배라 만일 대ᄒᆡᆼ왕 우ᄋᆡᄒᆞ오시미 아니면 엇디 능히 오ᄂᆞᆯ날이 이시리오 검의 일이 이로디 못ᄒᆞ매 변셰 이예 나 일변뎡신을 다 도륙ᄒᆞᆫ 후 말고뎌 ᄒᆞ니 참혹ᄒᆞ도다 삼슈듕의 니ᄅᆞᆫ바 칼은 엇디 가히 일로ᄡᅥ 역이라 니ᄅᆞ리오 뎌제 튜안을 피열ᄒᆞ다가 칼 준 됴건을 보고 진실로 이믜 의심ᄒᆞ엿더니 이제 대신의 말을 드ᄅᆞ니 진실로 가쇼롭도다 사ᄅᆞᆷ이 칼로ᄡᅥ 서로 주ᄂᆞ니 만흐니 이 불과 룡ᄐᆡᆨ이 우연히 칼로ᄡᅥ ᄇᆡᆨ망을 주매 호룡이 인ᄒᆞ여 주셩ᄒᆞ미라 일로ᄡᅥ 니ᄅᆞ면 칼 ᄒᆞᆫ 말이 임의 낙공ᄒᆞ엿고 약으로ᄡᅥ 니ᄅᆞ면 상실ᄒᆞ미 더옥 심ᄒᆞ고 디렬의 니ᄅᆞ러ᄂᆞᆫ 션됴 노샹궁이라 제 늘근 궁인으로ᄡᅥ 므ᄉᆞᆷ ᄇᆞ라ᄂᆞᆫ 거시 이셔 이예 역을 ᄒᆞ리오 마즘 호적의 아ᄂᆞᆫ 배 된고로 인ᄒᆞ여 ᄡᅥ 증거ᄅᆞᆯ 삼으미라 제 엇디 감히 승상ᄒᆞ여 교됴ᄒᆞ리오 제위- 인을 내 아니 결단코 역적ᄒᆞᆯ 사ᄅᆞᆷ이 아니오 ᄯᅩ 그ᄯᅢ예 이믜 죽어시니 이믜 ᄲᅧ 된 후에 비록 역적을 ᄒᆞ고뎌 ᄒᆞᆫ들 어드랴 궁셩호위 말은 물의로ᄡᅥ 보아도 이믜 그 무망ᄒᆞᆫ 줄을 아더니 이제 ᄯᅩ 드ᄅᆞ니 더옥 그 허망ᄒᆞᆫ 줄을 알노다 무고ᄒᆞᆫ 쟤 풍지ᄅᆞᆯ 승망ᄒᆞ여 망녕도이 살기ᄅᆞᆯ ᄇᆞ라 젼혀 죄ᄅᆞᆯ 졔신의게 도라 보내여 ᄡᅥ 스ᄉᆞ로 버슬 계교ᄅᆞᆯ ᄒᆞ니 그 졍ᄐᆡ 졀통ᄒᆞ도다 딘원이 ᄀᆞᆯ오ᄃᆡ 임인 옥ᄉᆡ 이믜 그 구무ᄒᆞ야 함해ᄒᆞ믈 아온즉 샥훈일졀은 가히 마디 못ᄒᆞᆯ 거시오 비록 호룡의 단녹ᄒᆞ므로ᄡᅥ 녹훈 모양이 되디 못ᄒᆞ여시나 가히 인ᄒᆞ여 두디 못ᄒᆞ리이다 샹이 윤죵ᄒᆞ샤 ᄀᆞᆯᄋᆞ샤ᄃᆡ 번안 후 샥훈일졀은 ᄎᆞ뎨ᄉᆡ라 ᄒᆞ오시다 ○ 헌신이 연듕의셔 ᄎᆔ샹의 아ᄃᆞᆯ 지ᄅᆞᆯ 졀도안치ᄒᆞ믈 쳥ᄒᆞ여 ᄀᆞᆯ오ᄃᆡ 부ᄌᆡ 병찬ᄒᆞ미 ᄎᆞᆷ아 못ᄒᆞ므로ᄡᅥ 하교ᄒᆞ오시나 이ᄂᆞᆫ 그러티 아니ᄒᆞ니 ᄎᆞ한의 음흉ᄒᆞᆫ 졍상은 이믜 계ᄉᆞ의 베퍼ᄉᆞᆸ고 제 그 아븨 독ᄌᆞ로 제 아비ᄅᆞᆯ 뎍소의 ᄇᆞ리고 망급히 올나오니 그 죄 이- 믜 크고 온후의 츌몰이 셤홀ᄒᆞ고 죵젹이 궤비ᄒᆞ야 인심이 위구ᄒᆞ고 국언이 훤쟈ᄒᆞ니 실로 국가의 근심이라 안치의 쳥을 가히 좃디 아니티 못ᄒᆞ시리이다 ○ 오월의 간원이 계ᄉᆞᄒᆞ야 ᄉᆞ샹을 극졍방형을 쳥ᄒᆞ다 ○ 칠월의 뎐지ᄒᆞ오샤ᄃᆡ 안치 죄인 ᄉᆞ샹이 발신지초에 이믜 명의예 죄인이 되고 닙됴ᄒᆞᆫ 후에 젼혀 흉휼ᄒᆞᆫ 기량을 일삼아 흉ᄒᆞᆫ 님보ᄅᆞᆯ 지주ᄒᆞ여 죄망에 요ᄒᆡᆼ 버서나고 님연을 딤살ᄒᆞ야 화근을 도모ᄒᆞ야 ᄭᅳᆫ흐며 댱듕 글을 몬뎌 ᄃᆡ작ᄒᆞ야 두 아ᄃᆞᆯ의 과명을 ᄀᆞ마니 졈득ᄒᆞ고 밀디의 경영ᄒᆞ여 흉당의 음모ᄅᆞᆯ 오래 쥬당ᄒᆞ니 그쳐 심ᄒᆡᆼᄉᆡ 어ᄂᆡ 거시 궁흉극악디 아니ᄒᆞ리오마ᄂᆞᆫ 이ᄂᆞᆫ 제게 오히려 박믈셰괴라 시험ᄒᆞ야 그 ᄀᆞ장 용ᄃᆡ키 어려온 쟈로ᄡᅥ 니ᄅᆞᆯ딘대 세 가디 큰 죄 이시니 일즉 녕얼에 안졀ᄒᆞ야 졍히 듀원이 이딕ᄒᆞᄂᆞᆫ 날을 당ᄒᆞ여 연음댱악ᄒᆞᄂᆞᆫ 노름을 방ᄌᆞ히 ᄒᆞ니 ᄃᆡ쟝이 쥰발ᄒᆞ야 죄명이 낭쟈ᄒᆞ거ᄂᆞᆯ 우리 셩괴 깁히 아텨ᄒᆞ오샤 오래 금고- ᄒᆞ고 ᄆᆞᄎᆞᆷ내 슈록디 아니ᄒᆞ오시니 온ᄃᆡᄒᆞᄂᆞᆫ ᄯᅳᆺ이 실로 여긔 깁헛더니 밋 그 냥ᄌᆞ의 적과ᄅᆞᆯ 특명으로 샥거ᄒᆞ오시매 원독ᄒᆞᆫ ᄆᆞᄋᆞᆷ이 더옥 ᄎᆞ골ᄒᆞ야 군흉을 협찬ᄒᆞ야 와ᄌᆔ 되여 폐일셕텬ᄒᆞᄂᆞᆫ 계교ᄅᆞᆯ ᄑᆞᆯ을 ᄲᅩᆷ내여 담당티 아니미 업고 경년ᄒᆞᆫ 샹쇠 혼됴 ᄯᅢᄅᆞᆯ 드러 녕고셩셰의 감히 비위ᄒᆞ니 그 죄 ᄒᆞ나히 오ᄇᆡᆨ 망의 샹변은 실로 국본 모해ᄒᆞᄂᆞᆫ 역적을 고ᄒᆞ미어ᄂᆞᆯ 국문ᄒᆞ야 구ᄒᆡᆨ을 기ᄃᆞ리디 아니ᄒᆞ고 뎡신입ᄃᆡᄒᆞ야 구ᄒᆡᆨ 쳥ᄒᆞᄂᆞᆫ 노신을 져격ᄒᆞ여 ᄡᅥ 동궁 보호ᄒᆞᄂᆞᆫ 길흘 ᄭᅳᆫ코 ᄃᆡ명ᄒᆞᄂᆞᆫ 군얼의 셩원이 되야 ᄆᆞᄎᆞᆷ내 고쟈ᄅᆞᆯ 박살ᄒᆞᄂᆞᆫ ᄭᅬᄅᆞᆯ 발뵈니 그 죄 둘히오 향쟈 대신의 년차ᄂᆞᆫ 불과 뎡유구례 좃기ᄅᆞᆯ 쳥호미니 진실로 일분 신ᄌᆞ의 ᄆᆞᄋᆞᆷ이 잇ᄂᆞᆫ 쟤면 맛당히 젼후ᄅᆞᆯ 달니 보디 못ᄒᆞᆯ 거시어ᄂᆞᆯ 찬탈 흉역이라 닐너 반ᄃᆞ시 참혹ᄒᆞᆫ 형벌과 극ᄒᆞᆫ 뉼로ᄡᅥ 더ᄒᆞ니 그 ᄯᅳᆺ이 엇디 다만 모든 대신의게 이실 ᄲᅮᆫ이리오 ᄒᆞ믈며 그 밧긔 이셔 드러오디 아녀신 제 몬뎌 대신을 뎨거ᄒᆞ고 ᄒᆞ나흘 유루티 말난 말로ᄡᅥ 글을 적경의게 기텨 크게 도하의 뎐파ᄒᆞ니 이믜 몬뎨 뎨거ᄒᆞᆯ ᄭᅬᄅᆞᆯ 두어신즉 후의ᄒᆞ고뎌 ᄒᆞᄂᆞᆫ 바ᄂᆞᆫ 쟉연히 가히 알디라 종샤의 시러곰 오ᄂᆞᆯ날이 이시미 엇디 하ᄂᆞᆯ이 아니리오 그 죄 세히니 인신이 되야 여긔 ᄒᆞ나히 이셔도 진실로 일ᄀᆞᆨ을 부ᄌᆡ ᄉᆞ이의 용식ᄒᆞ기 어렵거든 ᄒᆞ믈며 이삼 대죄 이시미며 ᄯᅩ ᄒᆞ믈며 적경으로 더브러 몸이 둘히나 심댱은 ᄒᆞ나히오 셩이 다르나 믄득 형뎨 ᄀᆞᄐᆡ여 일동일졍이 서로 관계티 아니미 업고 편언반ᄉᆡ 서로 향응티 아니미 업서 적경의 지은 바 교문이 무비ᄉᆞ샹의 참예ᄒᆞ여 아ᄂᆞᆫ 배니 적경의 툐ᄉᆞ 가온ᄃᆡ 혹 쟤란 혹 ᄧᆞ와 매우란 우ᄧᆡ 대개 ᄎᆞ등인을 ᄀᆞᄅᆞ티미 명약관화ᄒᆞ니 역경이 이믜 왕법에 업듼즉 ᄎᆞ적이 엇디 홀노 도망ᄒᆞᆯ니 이시리오 신인이 ᄒᆞᆫ가디로 분ᄒᆞ고 거국이 ᄒᆞᆫ가디로 원슈로와 ᄒᆞ니 가히 졀도안치로ᄡᅥ 그 관영ᄒᆞᆫ 죄ᄅᆞᆯ 딩티티 못ᄒᆞᆯ디라 대뎌 죄ᄅᆞᆯ 의논ᄒᆞᄂᆞᆫ 도리 그 단셔ᄅᆞᆯ 엇고 비로소 국- 문ᄒᆞ고 국텽규귀 반ᄃᆞ시 면질ᄀᆡᆼ튜ᄅᆞᆯ 기ᄃᆞ린 후의 이에 가형ᄒᆞ미 실로 심신ᄒᆞᄂᆞᆫ 도로 나미라 몬뎌 대신을 뎨거ᄒᆞ쟌 말이 비록 극히 흉참ᄒᆞ나 이ᄂᆞᆫ 이에 ᄉᆞ가문 ᄧᆡ니 가히 일로ᄡᅥ 바로 일뉼은 ᄡᅳ디 아니커니와 그 아ᄃᆞᆯ 샥과ᄒᆞᆫ 일에 니ᄅᆞ러ᄂᆞᆫ 이 션됴 특ᄀᆈ오신즉 저희 무리 복과ᄒᆞᆫ 후의 양양ᄌᆞ득ᄒᆞ야 방ᄌᆞ히 긔탄ᄒᆞ미 업ᄉᆞ니 복과티 못ᄒᆞᆫ ᄯᅢ예 그 ᄆᆞᄋᆞᆷ을 가히 알 거시오 ᄯᅩ 졍원일긔ᄅᆞᆯ 샹고ᄒᆞᆫ즉 그 샹소의 향이 역경으로 더브러 다르미 업ᄉᆞᆫ디라 역경을 졍법ᄒᆞᆫ 후에 제 ᄋᆡᄎᆡᆨ문을 지을ᄉᆡ 만일 일분 엄외ᄒᆞᆫ ᄯᅳᆺ이 이시면 엇디 감히 이러ᄐᆞᆺ ᄒᆞᆫ 문ᄌᆞᄅᆞᆯ ᄡᅳ며 그 후의 고텨 부표ᄒᆞ여 ᄡᅥ 드리니 본문에 망탁긔듀라 ᄒᆞ엿다가 흉도ᄎᆔ륙으로ᄡᅥ 고티다 더옥 그 ᄯᅳᆺ이 흉참ᄒᆞ믈 가히 볼디라 션됴의 일즉 ᄉᆞ샹의 용의 부졍타 ᄒᆞ오신 하ᄀᆈ 겨오시매 내 오ᄂᆞᆯ날 창감ᄒᆞᆫ 곳이 잇노라 근ᄅᆡ의 당습이 더옥 심ᄒᆞ나 일경 ᄉᆞ샹ᄀᆞ티 심ᄒᆞᆫ 쟤 잇디 아니ᄒᆞᆫ디라 일경을 이믜 베히고 ᄉᆞ샹을 졍법디 아니ᄒᆞᆫ즉 후셰예 반ᄃᆞ시 딩외ᄒᆞᆯ 도리 업ᄉᆞ리니 쳐교ᄒᆞ고 그 아ᄃᆞᆯ 헌쟝을 극변뎡ᄇᆡᄒᆞ라 ○ 팔월의 듕외 대쇼 신뇨기로 군민 한냥 등의게 반교ᄒᆞ시니 왕 약왈 오회라 향년 일을 오히려 다시 ᄎᆞᆷ아 니ᄅᆞ랴 간흉이 둘너 셔고 모계 ᄎᆞᆷ독ᄒᆞ고 공교ᄒᆞ여 대옥을 얼거 일워 ᄉᆞ류ᄅᆞᆯ 풀 ᄲᅧ ᄐᆞᆺᄒᆞ니 진실로 그 ᄆᆞᄋᆞᆷ의 닷ᄂᆞᆫ 바ᄅᆞᆯ 구ᄒᆞ면 대개 다만 이에 그티디 아닐 ᄯᆞᄅᆞᆷ이라 이제 니르도록 ᄉᆡᆼ각ᄒᆞ면 침몽이 오히려 놀나온디라 이제 유신ᄒᆞᆫ 날을 당ᄒᆞ여 공의 다ᄒᆡᆼ이 쾌히 펴시매 이에 젼후 ᄉᆞ단을 가뎌 원위ᄅᆞᆯ 통연히 거스려 ᄡᅥ 모든 사ᄅᆞᆷ의게 펴 니ᄅᆞᄂᆞ니 그 거의 ᄇᆞᆯ키 드러 들레디 말나 크게 ᄉᆡᆼ각ᄒᆞ오니 우리 슉죵대왕겨오셔 인명ᄒᆞ오시고 강대ᄒᆞ오셔 텬명으로 ᄌᆞ도ᄒᆞ오샤 그 ᄉᆞ문의 일과 뉸의의 듕ᄒᆞᆫ 듸 더옥 긍긍히 ᄯᅳᆺ을 니뢰오시니 이러므로 신ᄉᆞ 병신 두 쳐분이 지극히 바로시고 지극히 엄ᄒᆞ샤 가히 ᄡᅥ 텬디의 셰워도 어긔디 아닐디라 뎌 흉당의 ᄆᆞᄋᆞᆷ이 일노 더브러 등 디고 거스리미 진실로 이- 믜 본ᄃᆡ 이신즉 엇디 시러곰 저허ᄒᆞ고 의심ᄒᆞᄂᆞᆫ ᄯᅳᆺ이 업ᄉᆞ리오 온감을 져츅ᄒᆞ고 원망을 싸하 ᄒᆞᆫ 번 발뵈고뎌 ᄒᆞ기ᄅᆞᆯ ᄉᆡᆼ각ᄒᆞ되 긔회 잇디 아니터니 션왕 초년의 져위 뷔여 인심이 의지ᄒᆞᆯ ᄃᆡ 업고 부탁이 곳이 업ᄉᆞᆫ디라 깁히 종샤의 듕ᄒᆞ믈 ᄉᆡᆼ각ᄒᆞ오셔 이에 묘말ᄒᆞᆫ 몸을 ᄎᆡᆨ봉ᄒᆞ오시니 간당이 이ᄯᅢᄅᆞᆯ 타 그 흉도ᄅᆞᆯ 방ᄌᆞ히 ᄒᆞ야 모혐이란 말이 그 댱본이 되고 의혹ᄒᆞᆫ단 말이 니어 ᄯᅩ 위ᄐᆡ히 요동ᄒᆞ여 다믓 야반의 고합ᄒᆞᆷ과 북문에 ᄌᆞᆷ입ᄒᆞᄂᆞᆫ 일이 그 ᄯᅳᆺ이 지극히 흉ᄒᆞ고 그 계ᄀᆈ 지극히 교밀ᄒᆞ며 지어 텬무 이 일이란 말과 음이 텬위라 니ᄅᆞ미 더옥 극히 참독ᄒᆞ여 ᄎᆞᆷ아 보디 못ᄒᆞᆯ너니 ᄆᆞᄎᆞᆷ내 역경이 뉵적을 모라 거ᄂᆞ리고 슈챵ᄒᆞ여 흉소ᄅᆞᆯ 올녀 밧긔셔 젼봉이 되고 요검이 경의 조아와 우익으로ᄡᅥ ᄀᆞ만ᄒᆞᆫ 긔틀을 알션ᄒᆞ야 안ᄒᆡ셔 좀이 되니 것과 안흐로 션난ᄒᆞ고 작용ᄒᆞ여 홰 경ᄀᆞᆨ에 박급ᄒᆞ얏더니 다ᄒᆡᆼ이 션대왕겨오셔 우뎨독지ᄒᆞ오시믈 힘닙ᄌᆞ와 시러곰 제 ᄯᅳᆺ- 을 펴디 못ᄒᆞ야 검이 즉시 죽기에 나아가니 이후로브터 흉역의 무리 크게 의겁을 내여 계교호미 날로 깁허 드ᄃᆡ여 이에 호적을 지주ᄒᆞ야 ᄲᆞᆯ리 변셔ᄅᆞᆯ 올녀 그 셔듕에 무ᄒᆞ미 내 몸에 미ᄎᆞ되 말이 극히 음특ᄒᆞ야 지의 잇ᄂᆞᆫ 바ᄅᆞᆯ 노인도 ᄯᅩᄒᆞᆫ 알 ᄭᅥ시오 ᄯᅩᄒᆞᆫ 샹변이 블션블후ᄒᆞ야 반ᄃᆞ시 ᄉᆞ신이 쥰ᄉᆞᄒᆞᆫ 긔별 도라온 이튼날에 ᄒᆞᆫ즉 저희 무리 간뷔 이에 더옥 드러나 ᄀᆞ리오기 어렵고 옥ᄉᆡ ᄀᆞᆺ 니러나 뎡국이 명이 겨오신즉 그 간졍이 드러나미 쉬올가 념녀ᄒᆞ야 급급히 쳥ᄃᆡᄒᆞ야 국텽을 본부로 옴겨 쥐고 노코 펴고 주리기ᄅᆞᆯ 오직 ᄯᅳᆺ에 ᄒᆞ고 시븐대로 ᄒᆞ며 ᄯᅩ 뭇디 말고 ᄡᅳ디 멀기로 쳥ᄒᆞ야 나ᄅᆞᆯ 암담디듕의 두고 인ᄒᆞ여 다시 삼ᄉᆔ란 말을 창츌ᄒᆞ니 소위 삼슈ᄂᆞᆫ ᄒᆞ나흔 칼이오 ᄒᆞ나흔 약이오 ᄒᆞ나흔 승샹교지ᄒᆞ다 호미라 칼인즉 블과 브러디고 봄의 ᄡᅳᆫ 샹칼이어ᄂᆞᆯ 비슈로 니ᄅᆞ미 만블근ᄉᆞᄒᆞ고 약인즉 그 사다ᄒᆞᄂᆞ니 셩ᄧᆡ 어긋나고 ᄡᅳ다 호미 일월이 틀니며 교지ᄒᆞ다 니- ᄅᆞ믄 ᄉᆞᆷ을 내여 보내여 튱쳥병ᄉᆞ ᄒᆞ이므로ᄡᅥ ᄒᆞᆫ 큰 긔관을 삼으나 ᄃᆡ신ᄒᆞ야 ᄒᆞ니도 ᄯᅩ 밧긔 내여 보내기에 의망ᄒᆞᆫ즉 그 말이 스ᄉᆞ로 파탄ᄒᆞ기에 도라가고 ᄯᅩ 궁셩호위란 말을 주츌ᄒᆞ야 ᄒᆞᆫ 긍경을 삼으나 그 니론 의논을 ᄒᆞᆫ가디로 ᄒᆞ엿다 ᄒᆞᄂᆞᆫ 대신이 실로 이믜 츌강ᄒᆞ미 ᄃᆞᆯ포 되여신즉 허ᄒᆞᆫ 거슬 얽고 업ᄂᆞᆫ 거슬 ᄭᅮ민 졍상이 이예 더옥 스ᄉᆞ로 챵져ᄒᆞ니 피 ᄇᆡ ᄀᆞᄅᆞ텨 역이라 ᄒᆞᄂᆞᆫ 배 믄득 삼슈ᄅᆞᆯ 일ᄏᆞᄅᆞ되 이 세 일이 다 챡낙이 업고 그 승관이라 일ᄏᆞᆺᄂᆞᆫ 쟤 ᄯᅩ 죽은 후의 위력으로 일홈 둔 거시 만흐니 녜로브터 ᄡᅥ 오므로 난 옥이 언ᄆᆞ나 ᄒᆞ리오마ᄂᆞᆫ 엇디 이러ᄒᆞᆫ 허망ᄒᆞᆫ 옥ᄉᆡ 이시리오 오회라 ᄉᆞ대신이 션됴 구덕으로ᄡᅥ 일신의 ᄉᆞᄉᆡᆼ을 도라보디 아니ᄒᆞ고 오딕 나라흘 조차 튱셩 다ᄒᆞ믈 ᄒᆡᆷᄡᅥ 위ᄐᆡᄒᆞᆫ ᄃᆡ 님ᄒᆞ여 뎡ᄎᆡᆨᄒᆞ여 단튱이 병연ᄒᆞ니 이 가히 복졀ᄉᆞ의로 더브러 비ᄒᆞ여 의논ᄒᆞᆯ 거시오 원왕히 참혹ᄒᆞᆫ ᄃᆡ 걸녀 ᄯᅳᆺ을 자바 변티 아닛ᄂᆞ니의 니ᄅᆞ러ᄂᆞᆫ 이 ᄯᅩᄒᆞᆫ 다 뎡냥ᄒᆞ고 튱슌ᄒᆞᆫ 신해어ᄂᆞᆯ 음형을 더어 ᄎᆞ뎨로 진멸ᄒᆞ여 죽이니 텬하의 엇디 이런 일이 이시리오 더옥 가히 통분ᄒᆞᆫ 쟈ᄂᆞᆫ 토역이라 ᄡᅥ 일ᄏᆞᆺ고 호적을 훈젹에 올녀 쳔승지존으로 쳔예로 더브러 ᄆᆡᆼ반에 피ᄅᆞᆯ ᄒᆞᆫ가디로 ᄯᅵ 그시게 ᄒᆞ여 군부ᄅᆞᆯ 모롱ᄒᆞ고 하ᄂᆞᆯ을 교무ᄒᆞ여 됴곰도 도라보아 긔탄ᄒᆞᆫ 배 업고 역경의 지은 문ᄌᆞ 듕 죵무텹혈 등 말의 니ᄅᆞ러ᄂᆞᆫ 더옥 흉참ᄒᆞ니 패역졀니ᄒᆞ고 궁흉극악ᄒᆞ미 엇디 이에 니ᄅᆞ리오 대개 그 셜심과 조의 실로 망측지안을 얼거 일워 보호졔신을 다 죽여 인ᄒᆞ여 ᄡᅥ 우흐로 침핍ᄒᆞᆯ 계뎨ᄅᆞᆯ ᄆᆡᆫ드라 ᄡᅥ 그 처음 음흉ᄒᆞᆫ 계교ᄅᆞᆯ 쾌히 발뵈기의 잇고 문ᄉᆡᆼ국뇌라 ᄒᆞᆫ 비유ᄂᆞᆫ 그 ᄯᅳᆺ이 ᄀᆞᄅᆞ티미 패만ᄒᆞ야 더옥 신ᄌᆞ의 감히 니ᄅᆞᆯ 배 아니라 오회라 대슌이 견묘 가온ᄃᆡ 쳐ᄒᆞ샤 고을이 일고 도읍이 이ᄂᆞᆫ 효험이 겨시니 부응의 어긔디 아니ᄒᆞ미 이러ᄐᆞᆺ ᄒᆞ미 잇거ᄂᆞᆯ 도라보건대 내 평일의 본ᄃᆡ 스ᄉᆞ로 닥ᄂᆞᆫ 공뷔 업서 덕이 죡히 부감티 못ᄒᆞ고 졍셩이 능히 격- ᄒᆞ미 잇디 못ᄒᆞ야 ᄡᅥ 싀랑의 ᄆᆞᄋᆞᆷ을 고티디 못ᄒᆞ고 ᄇᆡ야믜 혜 더옥 번드기믈 니뢰혀 ᄆᆞᄎᆞᆷ내 튱현이 병명ᄒᆞ고 국ᄆᆡᆨ이 쵹진ᄒᆞ기의 니ᄅᆞ러 젼언히 경복ᄒᆞᆯ 셰 잇고 내 몸이 ᄯᅩᄒᆞᆫ 됴셕위름ᄒᆞᆫ 디경의 이시니 뎌 즈음ᄭᅴ 우리 조종이 우희셔 ᄀᆞ마니 도오시고 션대왕 지인셩덕이 젼안ᄒᆞ시고 부익ᄒᆞ시미 아닌즉 내 엇디 시러곰 오ᄂᆞᆯ날이 이시리오 처음을 근본ᄒᆞ야 의논ᄒᆞ면 오딕 이 일죵간흉ᄒᆞᆫ 무리 다 슉묘겨오셔 ᄉᆞ문을 크게 졍ᄒᆞ오신 후의 기쳑ᄒᆞ인 사ᄅᆞᆷ으로ᄡᅥ 블감언지디의 ᄇᆡᆨ계로 능핍ᄒᆞ야 반ᄃᆞ시 샤직으로 ᄒᆞ여곰 뎐위케 ᄒᆞ야 ᄡᅥ 슉원을 플려 ᄒᆞᄂᆞᆫ고로 그 일야경영ᄒᆞᄂᆞᆫ 배 오딕 이에 잇ᄂᆞᆫ디라 죄악의 관영ᄒᆞ미 실로 젼ᄉᆞ의 보디 못ᄒᆞᆫ 배라 오회라 오딕 우리 션대왕겨오셔 ᄌᆞ인ᄒᆞ오시고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오샤 호ᄉᆡᆼᄒᆞ시ᄂᆞᆫ ᄯᅳᆺ이 ᄉᆞ륜 ᄉᆞ이의 애연ᄒᆞ오시니 냥대신이 극화 닙기ᄅᆞᆯ 당ᄒᆞ야 즉시 환슈ᄒᆞ오시ᄂᆞᆫ 덕음을 ᄂᆞ리오시고 ᄉᆞ이의 ᄌᆡ구로ᄡᅥ ᄌᆞ로 명ᄒᆞ- 오샤 소방ᄒᆞ라 ᄒᆞ오시니 셩의 소ᄌᆡ 여긔 가히 보올디라 향ᄂᆡ화변이 비록 잇디 아닌 배 업ᄉᆞ나 엇디 일로ᄡᅥ 우리 셩덕에 이루ᄒᆞ리오 이러므로 내 션왕유의ᄅᆞᆯ ᄯᆞ라 즉시 명ᄒᆞ야 고샹신 김챵집 니이명 됴태ᄎᆡ 니건명의 원억ᄒᆞ믈 신셜ᄒᆞ야 그 관쟉을 복ᄒᆞ고 아ᄅᆞᆷ다온 시호로ᄡᅥ 주며 니만셩 홍계뎍 김운ᄐᆡᆨ 김민ᄐᆡᆨ 김졔겸 됴셩복 니홍슐 윤각 ᄇᆡᆨ시구 니샹집 김시태 등을 그 직텹을 주고 쟉질을 튜증ᄒᆞ며 역적 김일경 목호룡 등은 아오로 의법졍형ᄒᆞ고 니ᄉᆞ샹은 아딕 말감ᄒᆞᄂᆞᆫ 뉼을 조차 참쟉쳐교ᄒᆞ고 부샤공신을 혁파ᄒᆞ야 그 녹권을 거두고 그 나믄 흉적은 혹 원찬ᄒᆞ고 혹 문츌ᄒᆞ고 혹 가도와 국문ᄒᆞ니 듀토ᄒᆞᄂᆞᆫ 법이 비록 아딕 오ᄂᆞᆯ날 더듸나 슌역의 분변은 거의 져기 신인을 위로ᄒᆞᆯ디라 ᄇᆞ야흐로 탕확ᄒᆞᆫ ᄭᅳᆺᄎᆞᆯ 당ᄒᆞ야 가히 파고ᄅᆞᆯ 길게 호미 업ᄉᆞ리오 ᄌᆞ홉다 너 듕외신셔ᄂᆞᆫ 다 내 ᄯᅳᆺ을 알아 샤특ᄒᆞ믈 ᄇᆡ쳑ᄒᆞ고 바로믈 도와 기리 네 ᄆᆞᄋᆞᆷ을 견ᄒᆞ야 ᄡᅥ 방가ᄅᆞᆯ 보- 예ᄒᆞ라 오회라 원억ᄒᆞ믈 펴고 죄ᄅᆞᆯ 텨 진실로 텬리의 공번되믈 좃고 나라흘 열고 집을 니으매 기리 쇼인의 화ᄅᆞᆯ ᄭᅳᆺᄎᆞᆯ 거시매 고ᄌᆞ 교시ᄒᆞ니 샹의 디실ᄒᆞ라 대뎨ᄒᆞᆨ 니의현의 지은 배러라
쳔의쇼감언ᄒᆡ 권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