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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예진이는 지난 1년 동안 차곡차곡 채워 온 돼지 저금통 세 개를 얼마 전 주민센터에 맡겼습니다. 예진이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3년간 채운 돼지 저금통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가혹했습니다. 거듭된 낙선으로 풍찬노숙의 야인 신세였지만, 님은 한 순간도 편한 길, 쉬운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노사모’ 그리고 ‘희망돼지저금통’ 그것은 분명 ‘바보 노무현’이 만들어낸 정치혁명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님은 언제나 시대를 한 발이 아닌 두세 발을 앞서...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모두를 미래의 정치로 초대하겠습니다. 참여하실 때 십시일반의 밥 한 숟가락씩만 주십시오. 노무현 대통령에게 모인 돼지저금통을 기억하는 우리가 20년이 지난 지금 더 발달한 지금, 왜 그 방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야 합니까. 거대 정당을 이끌어 본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