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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숭앙했던 것은, 주공이 주에 선행하는 하(夏)나라·은나라의 두 왕조 문화를 모델로 하여 풍성한 문화를 이룩하고 그럼으로써 문치주의적(文治主義的)인 주의 지배체제를 굳힌 사람이라고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공자사상의 출발점이 된 '예(禮)'는 공자에게 있어서는 주공이 창시한...

많았었다. 그러나 연구의 정밀하기로는 선생 이상 가는 이가 없었으므로 지지(地志)의 잘못의 교정과 사실의 모순의 변증(辯證)에 가장 공이 많다 하여도 좋을 것이다. 유혜풍(柳惠風)의 발해고(渤海考)는 대씨(大氏3백 년 동안 문치(文治)와 무공(武功)의 사업을 수록하여 1천여...

二說奚擇?” 先生反而問之: “欲從何說?” 曰: “不改父在所行之道恐是.” 曰: “然. 遂擧游氏‘可以改而未改者’. 所謂三年, 云不必改者. 此說卻切當. 若說道不可改, 雖終身守之可也, 豈止三年乎! 此爲在所當改, 而可以遲遲三年者也. 自新法之行, 諸公務爲緣飾, 文致一詞, 將此一句辨論無限...

제민족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당도 그후 안록산의 난으로 급격히 쇠퇴하고 오대(五代)의 분란을 송(宋)이 수습했다고는 하나 그 문치주의(文治主義)는 얼마 안 가 외환을 초래하여 요·서하(遼·西夏)에의 양보와 금(金)에의 예속이 불가피하게 되고 1127년에는 남천(南遷)의...

돌궐(突厥)---지금의 내몽고와 철륵(鐵勒)의 여러 부(部)--- 지금의 외몽고와 토독혼(묘 짜軍)---지금의 티베트를 정복하여 문치(文治)와 무공(武功)이 다 혁혁하니 이것이 지나사에 가장 떠드는 정관의치(貞觀之治)라는 것이다. 그러면 연개소문이 귀국한 이듬해 수가...

그는 한 며느리로서는 철이 들 대로 들고, 어른스럽게 침착할 수가 있었다. 조용히 윗문을 여닫고 들어서 그대로 머리 소곳하고 문치에 가 선다. 문치에 가 소곳하고 서서…… 우선 대죄(待罪)하였다. 죄야 있으나 없으나 어른의 성정난 앞에 말없이 대죄하는 것, 이는 며느리의...

다일러 바치어버렸다. 다만 왕께서 시키더니 하여 시키시었다는 대답을 듣고 싶어 하였으나 그것은 대답하지 아니하였다. 또 조 유례, 성 문치 등이 하는 계획은 막산이가 몰랐기 때문에 말하지 아니하였다. 그래서 막산이가 실토하는 중에 든 사람들은 모조리 붙들려버렸다. 사건은...

전설은 암만해도 빈약 적막한 느 낌이 없지 아니합니다. 원채 밑바탕이 부실하니까 하는 수 없겠지요. 식물 변화의 이야기와 더욱 그 文致上[문치상]에 있는 유물은 더한층 蕭條零落 [소조영락]한 느낌이 있기는 하되, 약간 재미있는 실례가 없지는 아니합니 다. 신라뿐 아니라...

옛날 책[傳]에 이르기를, ‘광무제가 창을 던지고 문예를 강론하였으며, 말타기를 멈추고 도를 논하였다.’ 합니다. 이와 같이 문치(文治)를 서둘렀으므로 후세에 그 성덕을 칭송하였습니다. 지금 전하께서 천명을 받아서 나라를 이룩하고 태평시대를 이루었으니, 마땅히 경연을...

克濬出治之源; 宵旰勵精, 恢張爲政之目。 崇儒興化, 劭農恤刑。 致尊祖敬宗之誠, 盡事大交隣之道。 九族悉均於敦敍, 兆民咸囿於雍熙。 禮備樂和, 文治光于日月; 邇安遠肅, 武威振乎風霆。 殊邦獻畏愛之忱, 上國加褒眷之寵。 貞符屢應, 頌聲交騰。 繄三紀太平之隆, 亮千載難遭之幸。 方仰父臨於萬歲...

則殿下躬執成案, 克明克愼, 判詞一出, 民服神明。 我殿下審克之意如此, 而牧民之官, 或恣行威怒, 濫殺無辜, 諸路皆然, 而嶺南尤甚。 凡有訟獄, 必文致其罪, 陰售屬虐, 向來一二守宰之事, 卽其驗也。 風行草偃, 徒虛語耳。 臣向有一二事可言者。 傳曰: “忠信重祿, 所以勸士”, 而今三司侍從之臣...

盜竊於宰邑之官ᄒᆞ며或進或退애求取■利於己ᄒᆞ며 委曲弄其文法ᄒᆞ야委亦曲也持法■刻謂之文漢張湯與趙禹共定諸律務在■文釋 文以於人故玩法之吏文以文法致人於罪曰文致以危殆在上之君이是 謂一國之姦人也ㅣ라ᄒᆞ니此一節은言世族姦欺之禍ᄒᆞ니라 軍讖에曰吏多民寡ᄒᆞ며尊卑相若ᄒᆞ며强弱相虜호ᄃᆡ莫敵 禁禦ᄒᆞ야延及君子면國受其害라ᄒᆞ니라虜猶掠也言相侵也...

故賜宮醞以侈之。 ○壬午/禮曹典書金瞻等, 上疏請親試文臣, 以充館閣兩製。 疏曰: 文科之設, 欲得成德達才之士, 講明治具, 潤色謨猷, 而文致太平也。 今之學者, 以科擧但爲仕進之階, 旣得之後, 遂怠其業。 臣等謹按宋制, 館閣兩製, 必試而命之, 故賢才名相出於館閣者, 十常八九, 而有宋之治...

而存四面門墻, 則不背於唐、宋及時王之制, 而太祖代所築社稷壇之規模, 尙存矣。 命從思誠、軫等議。 ○詳定所啓: “我太祖以神武應運開國, 太宗繼述, 文致太平。 方今治定功成, 禮備樂和, 文德旣敷, 島夷來賓, 野人情服, 武功又著, 宜歌太祖武功爲武舞, 歌太宗文德與方今盛德爲文舞, 庶合輿望。”...

惟以至公。 祗率舊章, 式薦徽號。 恭惟大行太上王, 稟資神聖, 秉心寬仁。 値前朝衰叔之時, 克平多難; 膺上天眷佑之篤, 肇造丕基。 奮武威於風霆, 昭文治於日月。 欽受帝命, 更國號以維新; 達觀神都, 奠民居於有永。 以啓我無疆之運, 實原於好生之心。 政先困窮, 恩孚動植。 念叨承於艱大, 謂榮養於期頤...

順行生於物化。 緝熙夙夜, 裕康强純固之神, 保定升恒, 恢溥博高明之量。 肅精禋而昭事誠格, 居歆彰顯, 道以敷施, 德崇孚祐。 恩膏佈濩, 雨露涵濡, 文治光昭, 星雲糺縵。 神功丕運, 侔怙冒以無私淸問, 常周儼鑑觀之有赫。 體元建制, 齊七政於乾儀, 省歲安氓, 協五辰於時紀。 平成底績, 嵬蕩難名。...

循本而言, 則初非有積怨深怒於其間。 嶺南一時, 兩賢竝生, 兩賢設敎, 疎密差異。 故兩家門人, 氣象不同。 或至錯看師說, 點鐵成金, 傅會私意, 文致話頭, 盡將前輩, 洗垢索瘢, 抉摘微隱, 爭相攻發。 驕兒不戢, 漸至罵母, 妬婦無禁, 終乃批夫, 遂乃大口嗔人, 肆然無當, 因使先輩風流, 日見凋落...

依啓。 又啓曰: “近來贓法不嚴, 貪風日盛。 至於身爲方伯, 黷貨無厭, 未有若前監司柳復明也。 復明頃按關東也, 凡罪人赴徒配者, 一竝徵贖, 或文致照律, 勒令納錢。 一期之間, 所聚之貨, 不知其數, 船運相續, 盡歸私橐, 大創京第, 制度宏侈。 尤可駭者, 峽中窮民之以木筏資生者, 稱以松禁...

亦有關於世道。 近日俗尙, 頗覺蕭條, 絶無宴會遊衍之可以導達和氣者, 此非美俗。 此後則自卿等, 務盡和豫之方也。” ○錦城尉朴明源禫祭日, 親撰文致祭。 敎曰: “內有擎天之烈, 外著蓋世之勞者, 惟都尉內外見之。 仰念先朝鍾愛之篤, 何惜其孫之一命乎?” 因命除其孫齊一初仕。 ○以鄭存中爲司憲府大司憲。...

請禁酒。 若不禁壺酒, 則十人之會, 遂至十壺, 禁酒之令, 徒爲虛文, 雖甁酒一禁。” ○傳于當直廳曰: “內官崔忱杖八十, 金秀莊笞五十, 文致、黃鼴孫、李公信、金永珍笞三十。” ○傳曰: “前賜綾陽尉具文璟馬不馴, 其鞫兼司僕。” ○傳曰: “濟用監白緜紬、白緜布各三十匹入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