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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十一年 秋七月 雨雹 飛鳥死 冬十月 京都地震 倒民屋有死者 |
21년(100년) 가을 7월에 우박이 내려 날아다니던 새가 죽었다. 겨울 10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나 민가가 쓰러지고 죽은 사람이 있었다. |
二十二年 春二月 築城名月城 秋七月 王移居月城 |
22년(101년) 봄 2월에 성을 쌓아 월성(月城)이라 이름지었다. 가을 7월에 왕이 월성으로 이사하였다. |
二十三年 秋八月 音汁伐國與悉直谷國爭疆 詣王請決 王難之謂 金官國首露王 年老多智識 召問之 首露立議 以所爭之地 屬音汁伐國 於是 王命六部 會饗首露王 五部皆以伊飡爲主 唯漢祇部 以位卑者主之 首露怒 命奴耽下 |
23년(102) 가을 8월에 음즙벌국(音汁伐國)과 실직곡국(悉直谷國)이 강역을 다투다가, 왕을 찾아와 해결해 주기를 청하였다. 왕이 이를 어렵게 여겨 말하기를 "금관국(金官國) 수로왕(首露王)은 나이가 많고 지식이 많다." 하고, 그를 불러 물었더니 수로가 의논하여 다투던 땅을 음즙벌국에 속하게 하였다. 이에 왕이 6부에 명하여 수로를 위한 연회에 모이게 하였는데, 5부는 모두 이찬으로서 접대 주인을 삼았으나 오직 한기부(漢祇部)만은 지위가 낮은 사람으로 주관하게 하였다 .수로가 노하여 종[奴] 탐하리(耽下里)에게 명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