定新羅之號。 |
신라(新羅)의 국호를 정했다. |
理國六十一年。王升于天 七日後遺體散落于地。后亦云亡。國人欲合而葬之。有大蛇逐禁。各葬五體為五陵。亦名蛇陵。曇嚴寺北陵是也。太子南解王繼位 |
나라를 61년 동안 다스렸다. 왕이 하늘로 올라가 7일 후에 유체(遺體)가 부서져 땅으로 떨어지고, 왕후 역시 죽었다 한다. 나라 사람들이 합장하려고 하였는데 큰 뱀이 있어서 (사람들을) 쫒아내고 못하게 하므로, 오체(五體)를 각기 장례지내고 오릉(五陵)으로 삼았다. 역시 이름을 사릉(蛇陵)이라고 하니 담엄사(曇嚴寺) 북쪽 릉이 이것이다. 태자 남해왕(南解王)이 왕위를 이었다. |
제2 남해왕
第二南解王 |
제2 남해왕 |
南解居西干。亦云次次雄。是尊長之稱。唯此王稱之 父赫居世。母閼英夫人。妃雲帝夫人一作雲梯。今迎日縣西有雲梯山聖母。祈旱有應 前漢平帝元始四年甲子。即位。御理二十一年。以地皇四年甲申崩。此王乃三皇之弟一云。按三國史云。新羅稱王曰居西干。辰言王也。或云。呼貴人之稱。或曰。 |
남해 거서간(南解居西干) 또는 차차웅(次次雄)이라고도 한다. 이는 존장(尊長)의 칭호이니 오직 이 왕만 이렇게 불렀다. 아버지는 혁거세, 어머니는 알영부인(閼英夫人), 왕비는 운제부인(雲帝夫人)또는 운제(雲梯)라 하며, 지금의 영일현(迎日縣) 서쪽에 운제산 성모(雲梯山聖母)가 있는데, 가뭄에 기도를 하면 응답이 있다이다. 전한 평제(前漢平帝) 원시(元始)[1]4년 갑자년(서기 4년)에 즉위하여 21년동안 다스리다가 지황(地皇)[2] 4년 갑신년(서기 24년)에 이르러 붕어하였다. 이 왕을 삼황(三皇)의 첫번째[3]라고 부른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는 왕을 칭하기를 거서간이라 하는데, 진한 말로 왕(王)을 뜻하며, 혹은 존귀한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4] 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