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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가곡원류 (국립국악원).pd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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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 몃 번ᄌᆡ며 英雄은 누구누구
萬古興亡이 垂胡子의 ᄭᅮᆷ이여늘(古有垂胡子夢許多歲月經憂樂覺)
어듸셔 妄伶엣 것들은 노지 말ᄂᆞ ᄒᆞ나니(則乃時習也言人生言夢裏景光也)


淸風 北窓下에 葛巾을 기울 쓰고
羲皇 벼ᄀᆡ 우희 일 업시 누엇시니
夕陽에 短髮樵童이 弄笛還을 ᄒᆞ더라


明燭 達夜ᄒᆞ니 千秋에 高節이요
獨行 千里ᄒᆞ니 萬古에 大義로다
世上에 節義兼全은 漢壽亭侯ᅟᅵᆫ가 ᄒᆞ노라


安玟英

長空 九萬里에 구름을 쓰러 열고
두렷시 굴너 올나 中央에 밝앗시니
알괘라 聖世 上元은 이 밤인가 ᄒᆞ노라


申欽 【字敬叔 號象村 平山人】

술이 몃 ᄀᆞ지오 濁酒와 淸酒ㅣ로다
먹고 醉헐쎈졍 淸濁이 關係ᄒᆞ랴
月明코 風淸헌 밤이여니 아니 ᄭᆡᆫ들 엇더리


東嶺에 달 오르니 柴扉에 ᄀᆡ 즛는다
僻巷窮村에 뉘 날을 ᄎᆞ쟈 오리
兒㝆야 柴扉를 기우려라 너 나 둘이 이시리라


平擧 【막드는 쟈즌 한닙】

朴孝寛 【字景華 號雲崖】

春風和煦 好時에 범나뷔 몸이 되여
白花叢裏에 香氣 졋져 노닐거니
世上에 이러ᄒᆞᆫ 豪興을 무어스로 比헐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