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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말년이고 다시 졈어 보렷터니
靑春이 날 속이고 白髮이 거의로다
잇다감 ᄭᅩᆺ밧츨 지날 제면 罪 지은 듯ᄒᆞ여라
恨唱ᄒᆞ니 歌聲咽이요 愁翻ᄒᆞ니 舞袖遅라
歌聲咽 舞袖遅는 님 글이는 탓시로다
西陵에 日欲暮ᄒᆞ니 ᄋᆡ 긋는 듯ᄒᆞ여라
남은 다 쟈는 밤에 ᄂᆡ 어이 홀로 ᄭᆡ야
玉帳 깁푼 곳에 쟈는 님 ᄉᆡᆼ각는고
千里에 외로온 ᄭᅮᆷ만 오락가락 ᄒᆞ노라
ᄉᆞᄅᆞᆷ이 죽어갈 제 갑슬 쥬고 ᄉᆞ량이면
顔淵이 早死헐제 孔子ㅣ 아니 ᄉᆞ계시랴
갑듀고 못 ᄉᆞᆯ 人生이 아니 놀고 어이리
시ᄂᆡ 흐르는 골에 바회 ᄯᆞ려 草堂 짓고
달 아ᄅᆡ 밧츨 갈고 구름ㅁ속에 누엇시니
乾坤이 날 불너 니르기를 함ᄭᅴ 늙쟈 ᄒᆞ더라
말이 놀나거늘 革ᄌᆞᆸ고 굽어보니
錦繍 靑山이 물ㄹ속에 ᄌᆞᆷ겨세라
뎌 말아 놀나지 마라 이를 보려 ᄒᆞ노라
平壤妓 梅花 【春雪赤妓】
梅花 넷 등걸에 봄 節이 도라온다
녯 퓌던 柯枝마다 퓌염즉도 ᄒᆞ다마는
春雪이 亂紛紛ᄒᆞ니 퓔ᄯᅩᆼ 말ᄯᅩᆼ ᄒᆞ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