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페이지:가곡원류 (국립국악원).pdf/85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千古 羲皇之天과 一寸 無懐之地에 名區勝地를 갈희고 갈희여 數間茅屋 지여ᄂᆡ니
雲山烟樹 松風蘿月과 野獸山禽이 졀로 ᄂᆡ 器物이 다 된져이고
兒㝆야 山翁의 이 富貴를 남ᄃᆞ려 倖兮 니를세라


南薫殿 舜帝琴을 夏殷周에 傳ᄒᆞ오셔
秦漢唐 自覇干戈와 宋齊梁 風雨乾坤에 主風이 委地ᄒᆞ야 正聲이 긋쳐졋더니
東方에 聖人이 나오셔 彈五絃 歌南風을 니어본가 ᄒᆞ노라


漢高祖의 文武之功을 이제 와셔 議論컨ᄃᆡ
蕭何의 不絶粮道와 張良의 運籌帷幄과 韓信의 戰必勝을 三傑이라 ᄒᆞ려니와 陳平의 六出奇計 아니런들 白登에 에운거슬 뉘라셔 푸러ᄂᆡ며 項羽의 范亞夫를 긔 뉘라셔 離間ᄒᆞ리
아마도 金都創業은 四傑인가 ᄒᆞ노라


司馬遷의 鳴萬古文章 王逸少의 掃千人筆法
劉伶의 嗜酒와 杜牧之 好色은 百年從事ᄒᆞ야 一身兼備 ᄒᆞ려니와
아마도 雙全키 어려올쓴 大舜 曾子 孝와 龍降 比干 忠인가 ᄒᆞ노라


月黃昏 계워 갈 제 定處업시 나간 님이
白馬金鞭으로 어듸를 단니다가 酒色에 ᄌᆞᆷ겨 이셔 도라올 쥴 니졋는고
獨宿空房ᄒᆞ야 長相思 글이워 轉展不寐 ᄒᆞ노라


어룬ᄌᆞ 넛츌이야 에어룬ᄌᆞ 넛츌이야
어인 넛츌이 담을 넘어 손ᄌᆔ는고야
어룬님 이리로셔 져리로 갈제 손을 ᄌᆔ려 ᄒᆞ노라


完山裏 도라드러 萬景臺에 올나보니 三漢古都와 一春光景이라
錦袍 羅裙과 酒肴 爛熳ᄒᆞᆫ듸 白雲歌 한 曲調를 管絃에 섯거 부니
丈夫의 逆旅豪遊에 名區壯觀이 쳐음인가 ᄒᆞ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