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14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각각 편이쉬기를 일컷고 노괴 ᄯᅩᄒᆞᆫ 상방으로 들어가니 소졔 츈낭을보고왈 비록 졀쳐봉ᄉᆡᆼᄒᆞ다ᄒᆞ련이와 박게 남ᄌᆞ잇ᄂᆞᆫ가보니 의심이 다시 만단이라 너ᄂᆞᆫ 모롬이 방심치말고 문을 단단이 잠우라 츈낭이 유유ᄒᆞ고 냥인이 셔로ᄃᆡᄒᆞ여 혹 잠도일으며 혹 말ᄉᆞᆷ도ᄒᆞ더니 동방긔박이라 노괴 들어와 냥인의 안부를 살피고 의당의나가 션군에 ᄀᆡᆨ탑의 젹막ᄒᆞᆷ을 위로ᄒᆞ고 됴식을 졍히ᄒᆞ여 삼인을 졉ᄃᆡᄒᆞ니 비록 육찬어속은업스나 이상ᄒᆞᆫᄎᆡᆨ소와 향긔러온 진미 인간의 못보던바요 청녈정결ᄒᆞ여 불가셩식이라 상을물니고 소졔 소ᄅᆡ를 나작이ᄒᆞ여왈 하ᄒᆡ지ᄐᆡᆨ으로 구ᄒᆞ심도 감격ᄒᆞ거니와 부모를 ᄯᅥᄂᆞ와 촌장이 ᄭᅳᆫ쳐지오니바라건ᄃᆡ 어엿비 녀기ᄉᆞ 고향으로 가ᄂᆞᆫ길을 빌니시면 세셰ᄉᆡᆼᄉᆡᆼᄒᆞ와 견마의 ᄎᆡ를잡ᄋᆞ 은덕을 만분지일이ᄂᆞ 갑고져ᄒᆞᄂᆞ이다 노괴소왈 낭ᄌᆡ 옥문동 오기도 ᄒᆞᄂᆞᆯ이요 노고만ᄂᆞ기도 역시 하ᄂᆞᆯ이라 텬졍이잇ᄂᆞ니 ᄂᆡ말ᄉᆞᆷ을 ᄌᆞ셰이 들어보라 듕국 여남 됴상셔낭ᄌᆞ로셔 됴션 리츈ᄇᆡᆨ의 ᄇᆡ필되여 됴션국으로 나ᄋᆞ가리니 노괴 무ᄉᆞᆷ참셥이 잇스리요마는 일젼 션관이 날로ᄒᆞ여곰 셩친ᄒᆞᄂᆞᆫ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