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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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졋ᄂᆞᆫ냐 츈ᄇᆡᆨ이 밋쳐 답지못ᄒᆞ야 츈낭이 ᄋᆡᆼ슌을열어 옥을 ᄭᅵ치ᄂᆞᆫ소ᄅᆡ로왈 당돌이 션곡을 창화ᄒᆞ오니 불감ᄒᆞ도소이다 츈ᄇᆡᆨ왈 션곡을 잠간들으ᄆᆡ 흉금을 쇄락히 열어쥬니 속ᄀᆡᆨ의 평논ᄒᆞᆯᄇᆡ 아니오ᄂᆞ 녯젹의 사마상여가 삼쳑금으로 탁문군을 도도아 쳔츄의 미담이 되엿더니 지금 낭ᄌᆞᄂᆞᆫ 무심이 옥소를 화답ᄒᆞ고 노고로 ᄆᆡ작이되엿스니 문군의 비ᄒᆞ면 ᄀᆡᆼ가일층이라 그러ᄂᆞ 나의 질둔한 인물로 낭ᄌᆞ의 소망이 ᄎᆞ지아닐가 ᄒᆞ노라 츈낭이 옥면이 불거지며 아리ᄯᅡ온말노 답왈 세상만사- 다 유의ᄒᆞ여 아니되오며 무심ᄒᆞ여도 일우ᄂᆞᆫ일이잇ᄂᆞ니 ᄒᆞᆫ갓 고인의 비유ᄒᆞ여 ᄒᆡᆼᄒᆞ리잇가 금야의 이일은 치신무지어니와 아지못게라 창ᄒᆡ일쇽 이엇지면 세상의 도로 나아가 ᄉᆡᆼ세ᄌᆞ미를 ᄒᆞ시고져 ᄒᆞᄂᆞᆫ잇가 구구이 ᄒᆡ도즁의 세월을 맛치고져 ᄒᆞ시ᄂᆞ니잇가 밝키 가라쳐쥬소셔 션군이 낭연이 우어왈 쳔도를보건ᄃᆡ 빙셜이 산쳔을 봉ᄒᆞᄆᆡ 졸연이 플니지못ᄒᆞᆯ것갓트ᄂᆞ 일양동풍의 츈광이 무르녹ᄂᆞ니 ᄂᆡ 강능의셔 이리로 표풍ᄒᆞᆯᄯᆡ도 죠화즁이어늘 나갈길도 ᄌᆞ연 그와갓트리니 목젼 젹막ᄒᆞᆫ 심ᄉᆞ로 엇지 후ᄉᆞ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