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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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여도 도젹의 괴슈러라 바로 죠부인과 츈낭을 이윽이보더니 갓가이 안즈며 어루만져왈 형산미옥이 본ᄃᆡ 임ᄌᆞ잇ᄂᆞ니 져러ᄒᆞᆫ 일ᄃᆡ가인이 니츈ᄇᆡᆨ의 ᄶᅡᆨ이 되리요 날갓튼 일세긔남ᄌᆞ를 죳차 원앙의 ᄶᅡᆨ이 되리니 낭ᄌᆞᄂᆞᆫ 놀ᄂᆞ지말ᄂᆞ 츈낭을 가라쳐왈 져미인은 어장군을 섬길지여다 부인이 차언을듯고 흉격이 막혀 ᄒᆞᆫ그릇 피를토ᄒᆞ니 츈낭이 일변구ᄒᆞ며 일변소ᄅᆡ를 ᄂᆞ작이ᄒᆞ여 비러왈 져부인이 아시로 풍상을격거 토혈을 죵죵ᄒᆞ여 ᄉᆞᄉᆡᆼ이 시각의 잇ᄉᆞ오니 장군은 너무 핍박ᄒᆞ지말ᄂᆞ 우리 날긔업ᄂᆞᆫ지라 승텬은 못ᄒᆞ리니 조급ᄒᆞ면 인명만 상ᄒᆞᆯ거시요 유익든 못ᄒᆞ리니 깁피ᄉᆡᆼ각ᄒᆞ여 영웅ᄃᆡ덕으로 잔명을 살니시면 ᄯᅩᄒᆞᆫ 은혜 즉지아닐가 ᄒᆞ노이다 장슈ᄇᆡᆨ이 쳥파의 ᄃᆡ소ᄒᆞ고 차환을불너 잡인을 검ᄒᆞ고 병을 죠셥도로 ᄒᆞ여쥬니 츈낭이 다ᄒᆡᆼᄒᆞ여 부인을 구호ᄒᆞᄆᆡ ᄎᆞᄎᆞ회ᄉᆡᆼᄒᆞ니라 츈낭이 부인다려왈 상공혈육이 복즁의 ᄭᅵ친지라 귀톄를 보즁ᄒᆞ와 망나의 버셔ᄂᆞ기를 ᄉᆡᆼ각ᄒᆞ실거시여ᄂᆞᆯ ᄒᆞᆫ갓 슬픔과 명졀만 일ᄉᆞᆷ으시리요 아즉 언ᄉᆞ를 슌죵히ᄒᆞ여 져놈의 의심을 업게ᄒᆞ오면 한번 탈신ᄒᆞᆯ게교 잇ᄉᆞ오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