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38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안심ᄒᆞ소셔 도젹의 괴슈를 잠간보오니 ᄎᆞ역 인걸이라 졔마ᄋᆞᆷ을 감동ᄒᆞ여 ᄌᆞ로 침범치 못ᄒᆞ게ᄒᆞ오리니 부인은 슬픔과 ᄂᆡᆼ낙ᄒᆞᆫ 안ᄉᆡᆨ을 뵈이지말으소셔 부인왈 계교도 업지아니ᄒᆞ ᄯᅳᆺᄃᆡ로 되지못ᄒᆞ면 슈욕이 더ᄒᆞᆯᄯᅡ름이니 즉셕의 쥭어 졀ᄀᆡ나 보젼ᄒᆞᆷ만 갓지못ᄒᆞ도다 츈낭이 톄읍왈 지금을당ᄒᆞ여 오작 쥭을마음은 사ᄅᆞᆷ마다 일반이라 계교 일우지못ᄒᆞ오면 쥭ᄂᆞᆫ일은 늣지아니ᄒᆞ오니 ᄂᆡ두를 보ᄉᆞ이다 이러틋 십여일을 지ᄂᆞᄆᆡ 장슈ᄇᆡᆨ이 드러와 병셰를 뭇거ᄂᆞᆯ 츈낭이 마자치ᄉᆞ왈 장군의 은혜로 쥭을명을 보젼ᄒᆞ오니 산온ᄒᆡ덕을 무어스로 갑흐리요 그러ᄂᆞ 장군이 우리를 더럽다 아니시고 시쳡의 츙수코져 ᄒᆞ오시면 나의 ᄒᆞᆫ말을 시ᄒᆡᆼᄒᆞ여 쥬시면 명ᄃᆡ로 ᄒᆞ려니와 그러치아니면 ᄂᆡ 목을질너 피로 장군을 들에우리니 시ᄒᆡᆼᄒᆞᆯ손야 장슈ᄇᆡᆨ왈 무슨일이든지 말ᄒᆞ면 듯고져 ᄒᆞ노라 츈낭왈 장군이 우리를 잡아올졔 ᄎᆞᆷ례치아니ᄒᆞ여시니 엇지 불공ᄃᆡ텬지슈라 말ᄒᆞ리요 그ᄯᆡ 니감ᄉᆞ 히ᄒᆞᆫ놈을 ᄎᆞ자 참ᄒᆞ여쥬면 망부의게 졔ᄉᆞᄒᆞ고 슈즁고혼을 불너 위로ᄒᆞ면 지원이 맛츨지라 오날ᄂᆞᆯ 니공을 위ᄒᆞᄂᆞᆫ마음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