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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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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ᄂᆞᆫ 슐법이 업스니 아모리 진평의 뉵츌긔계라도 쓸곳지 업슬지라 구ᄎᆞ이 투ᄉᆡᆼᄒᆞᆷ은 ᄒᆞᆫ갓 부인의 유복을 위ᄒᆞᆷ이ᄂᆞ 지금은 림산ᄒᆞ여ᄉᆞ오니 세몸이되면 더욱 텬동치 못ᄒᆞᆯ거시오 강포의 욕은 면ᄒᆞᆯ도리가 업ᄉᆞ오니 이러트시 편히잇사오면 ᄃᆡ화를 엇지 버셔나고져 ᄒᆞ시나니잇가 셰상만ᄉᆞᄂᆞᆫ 시작곳ᄒᆞ면 셩ᄑᆡ간 ᄭᅳᆺ치나ᄂᆞᆫ지라 무단이 세월만 허비ᄒᆞ리잇가 져놈이 우리마음을 교만토록 ᄒᆞ여 회심케ᄒᆞ오니 다시 의심이 업슬지라 금야삼경의 가만니 슈변의 나ᄋᆞ가 도젹의 션쳑을 차져타고 다라나다가 다ᄒᆡᆼ이 일이일우면 하날이오 불연득 슈듕의 몸을던져 이져바리ᄂᆞᆫ일이 편ᄒᆞᆯ가ᄒᆞ니 부인은 엇더타ᄒᆞ시ᄂᆞᆫ잇고 부인왈 사ᄉᆡᆼ은 사ᄅᆞᆷ의 일이요 졍녈은 하날의 셩품이라 그ᄃᆡ말뉴로 오ᄅᆡ 흠디의 머물미 욕된지라 그러ᄂᆞ 소홀이ᄒᆞ여 미리 발각되면 ᄃᆡ화 더급ᄒᆞ리니 삼가ᄒᆡᆼᄒᆞᆷ이 조흘가ᄒᆞ노라 츈낭이 유유ᄒᆞ고 ᄯᆡ를타 반야무인지시에 두사ᄅᆞᆷ이 남복으로 문을나 물가의 일으러 그즁 져근ᄇᆡ를 갈너타고 닷츨ᄭᅳᆯ너 ᄒᆡᆼᄒᆞ나 ᄇᆡ가 가지안코 왕ᄂᆡᄒᆞᆯᄲᅮᆫ이어ᄂᆞᆯ 부인과 츈낭이 쥭을힘을 다ᄒᆞ여 노를졋다가 긔진ᄒ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