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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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ᄇᆡ예업드렷더니 사몽비몽간 바ᄅᆞᆷ이 일어ᄂᆞ며 ᄇᆡ 살가듯ᄒᆞ거늘 냥인이 상쾌ᄒᆞ여 하날게 튝원ᄒᆞ더니 홀연 부르ᄂᆞᆫ소ᄅᆡ의 놀ᄂᆞ ᄭᅵ다르니 남가일이라 부인을 붓드러 일러ᄂᆞ보니 ᄇᆡᆨ의녀승이 언덕의 홀노안져 쳥ᄒᆞ거ᄂᆞᆯ 츈낭이 ᄌᆞ셰보니 ᄇᆡ임의 ᄃᆡᄒᆡ를 건너시ᄆᆡ 만심희ᄒᆡᆼᄒᆞ여 부인으로 ᄇᆡ에나려 녀승의게 례ᄒᆞ고왈 길막힌 ᄉᆞ람을 구ᄒᆞ소셔 녀승이 희희이소왈 ᄉᆡᆼ시ᄭᅮᆷ이되고 ᄭᅮᆷ도ᄯᅩᄒᆞᆫ ᄉᆡᆼ시되니 불세공덕 긔이ᄒᆞ다 슈쳔금 실은ᄇᆡ를 일야의 파션ᄒᆞ니 일어ᄯᅡ고 한탄말ᄂᆞ 몸ᄒᆞᄂᆞ 살아가니 텬ᄒᆡᆼ이라 ᄒᆞᆯ만ᄒᆞ다 일천양 시쥬공덕 이엇지 허사라 일으리요 ᄋᆡᆨ운이 남아스니 경홀이 ᄉᆡᆼ각마소셔 이산즁 들어가면 구ᄒᆞᆯ사ᄅᆞᆷ 잇스리라 ᄒᆞ고 간ᄃᆡ업거ᄂᆞᆯ 그졔야 쳔불암붓톄 현령ᄒᆞᆯ쥴알고 공즁을 향ᄒᆞ여 사례ᄒᆞ고 부인이 츈낭을보아왈 아모케ᄂᆞ 산즁으로 갈거시로ᄃᆡ ᄋᆡᆨ운이 오히려 미진ᄒᆞ다ᄒᆞ니 거쳐업시가면 도로혀 욕을 면치못ᄒᆞ리니 강능을 향ᄒᆞ야가미올타ᄒᆞ고 젼젼이 나아가니 셕벽ᄉᆡ이에 길을일코 시ᄂᆡ물을ᄯᅡ라 올나가니 공산에 ᄌᆞ규ᄉᆡᄂᆞᆫ ᄉᆡ벽달을 부르지져 근심을 돕ᄂᆞᆫ듯 슈풀의 ᄌᆞ든ᄉᆡᄂᆞᆫ 놀ᄂᆡ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