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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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니 경ᄒᆡᆼ이 오ᄂᆞ 승가의 산고잇스면 속인의 의심이 죽지안여 욕이장차 밋치리니 인졍을 역 억졔ᄒᆞ고 신실ᄒᆞᆫ사ᄅᆞᆷ의게 슈양ᄌᆞ로 쥬시오면 귀공ᄌᆞ의 도ᄋᆡᆨ도되고 남의능욕이 업슬가ᄒᆞᄂᆞ이다 거야의 붓쳬 현몽ᄒᆞᄉᆞ 운학을 설영국의집으로 지시ᄒᆞ시며 십오년 니별슈잇스니 만일 슈양쥬지아니면 불ᄒᆡᆼᄒᆞ리라 ᄒᆞ더이다 난혜당이 차언을듯고 텬디 문허진듯 가삼이 답답ᄒᆞ여 호흡불통이여ᄂᆞᆯ 츈낭이 눈물을 거두고 위로왈 셰죤이 젼후지시ᄒᆞ심이 심히 소소ᄒᆞ오니 지ᄂᆡᆯ일노 오ᄂᆞᆫ일을 알지라 우리 구구히 투ᄉᆡᆼᄒᆞ옴은 다만 운학을 미듬이라 사이지차ᄒᆞᄆᆡ 비단 타인의 의심ᄲᅮᆫ아니라 운학의 신슈불길ᄒᆞ리라 ᄒᆞ오니 의심치 말으시고 슈양을 쥬ᄉᆞ이다 부인이 통곡을 마지안타가 ᄭᅵ닷고 의논을 졍ᄒᆞ니 운슈당이 즉시 셜영국을 불너왈 이졔 세죤이 슈양을쥬시니 이아ᄒᆡᄂᆞᆫ 난혜당의 소ᄉᆡᆼ이라 슈복을 빌고져ᄒᆞ미니 잘 보호ᄒᆞ면 ᄯᅩᄒᆞᆫ 일후부귀를 안향ᄒᆞ리라 영국이 ᄃᆡ희ᄒᆞ여왈 ᄂᆡ 늙으ᄆᆡ 슬하의 ᄌᆞ미업더니 이예지시ᄒᆞ오니 산은ᄒᆡ덕이로소이다 운학을 ᄂᆡ여오라ᄒᆞ니 난혜당과 셜월당은 긔ᄉᆡᆨᄒᆞ여 업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