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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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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운슈당이 운학을 안어쥬니 영국이 ᄃᆡ희ᄒᆞ여 다리고 가니라 졔칠회 幻姓名張海龍失天倫 셩명을밧군쟝ᄒᆡ룡이가텬륜을일코 擇女壻魚千數傳玉簫 ᄉᆞ희를가리ᄂᆞᆫ어쳔슈가옥소를젼ᄒᆞ다 ᄌᆡ셜 영국이 운학을 바다가지고 동구의 나아와 바로 집의도라가 유모를 졍ᄒᆞ여 잘길르ᄆᆡ 긔츌의 다름업더라 세월이 여류ᄒᆞ여 운학이 삼세되ᄆᆡ 풍ᄎᆡ넘넘ᄒᆞ고 골격이 슈ᄆᆡᄒᆞ여 인리사ᄅᆞᆷ들이 영웅으로 지목ᄒᆞ드니 일일은 운학이 문밧긔 나와놀ᄆᆡ 오ᄅᆡ도록 드러오지 아니ᄒᆞ니 영국이 의아ᄒᆞ여 차즈나간곳지업거ᄂᆞᆯ 혼불부톄ᄒᆞ여 사면으로 부르며 차지나 죵젹이 아득ᄒᆞ니 영국이 경황ᄒᆞ여 쳔금을흣터 방방곡곡이 사ᄅᆞᆷ을노아 차져도 형영을 아지못ᄒᆞᆯ지라 영국의 부체 통곡왈 운학아 네 물가의 놀다가 익슈ᄒᆞ엿ᄂᆞᆫ냐 심산의 모진즘ᄉᆡᆼ의 환을맛ᄂᆞᆫ나냐 우리팔ᄌᆞ 긔박ᄒᆞ여 ᄯᅳᆺ밧게 너를어드니 슬하ᄌᆞ미를 겨우알ᄆᆡ 지원이 맛친가 ᄒᆞ여더니 일됴의 간바를 아지못ᄒᆞ니 므슨면목으로 난혜당을 뵈오리오 연이ᄂᆞ 은휘ᄂᆞᆫ 못ᄒᆞ리라ᄒᆞ고 자져ᄒᆞ다가 ᄇᆡᆨ운암에가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