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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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ᄂᆞᆫ 도젹의 군ᄉᆞ들이 ᄒᆞᆫ일이요 어츈슈와 장슈ᄇᆡᆨ의죄 아니라 무ᄉᆞᆷ혐의 잇스리요 부공은 아니계시ᄂᆞ 모후-계시니 본부에 도로가 존당게 송ᄉᆞᄒᆞ여 지거든 ᄃᆡ면치말ᄂᆞ ᄒᆞ시고 공쥬와 ᄒᆞᆫ가지 니공부즁의 보ᄂᆡ시고 부마를 ᄌᆡ촉ᄒᆞ여 보ᄂᆡ시니 츙렬부인이 이말ᄉᆞᆷ을 들으시고 ᄃᆡ경ᄃᆡ희ᄒᆞᄉᆞ 공쥬와 밋 어씨를 만지시며 부마를불너 일으ᄉᆞᄃᆡ 왕샹의 결송이 당연ᄒᆞ오시니 ᄂᆡ ᄯᅩᄒᆞᆫ 폐ᄇᆡᆨ을밧고 부부단취ᄒᆞ여 나의마음을 슌케ᄒᆞ라 공이 부득이 친교를밧ᄌᆞ와 어씨로더부러 그밤에 연침ᄒᆞ니 공쥬는 환궁ᄒᆞ니라 ᄉᆞᆷᄉᆞ일지ᄂᆡᆫ후 부마 다시 구완같말ᄉᆞᆷ을 쥬달ᄒᆞ고 복디ᄒᆞᆫᄃᆡ 샹이 부득이 허ᄒᆞ시ᄂᆞᆫ지라 공쥬와 어씨를 니벌ᄒᆞ니 공쥬는 긔ᄉᆡᆨ이 ᄐᆡ연ᄒᆞ여 슈히 환국ᄒᆞᆷ을 당부ᄒᆞ고 어씨는 슐을들어 권ᄒᆞ며왈 ᄃᆡ장부-ᄉᆡᆼᄉᆞ를 맛당이 졍ᄃᆡ이 ᄒᆞᆯ거시니 신통ᄒᆞᆫ 검슐이 잇다ᄒᆞ시ᄂᆞ ᄌᆡ죠를 밋고 암슈로 ᄉᆞᄅᆞᆷ을 살ᄒᆡᄒᆞ면 이ᄂᆞᆫ 슐긕의 ᄒᆞᆯᄇᆡ이오니 뎡ᄃᆡᄒᆞᆫ위풍을 도라보ᄉᆞ 타국의 우음을 취치말으소셔 ᄌᆡᄉᆞᆷ당부ᄒᆞ니 공이 졀졀이 ᄉᆡᆨ여듯고 본부에 도라와 됴부모와 모부인ᄭᅴ 하직ᄒᆞ니 츙렬부인이 ᄇᆡᆨ옥월ᄑᆡ를쥬어왈 이옥ᄑᆡᄂ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