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문진보언해 권5.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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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쟉교변일안비

烏鵲橋邊一

오쟉 ᄃᆞ리 ᄭᆞ의 ᄒᆞᆫ 기러기 ᄂᆞᄂᆞᆫᄯᅩ다

안비형도수난헐

雁飛螢度愁難歇

기러기 ᄂᆞᆯ고 반도블이 디나매 근심이 헐키 어려오니

좌견명하졈미몰

坐見明河漸微沒

안자셔 은하ᄉᆔ 졈졈 쟈가 업ᄉᆞ믈 보리로다

이능셔권임부운

已能舒卷任浮雲

임의 능히 펴며 것기 ᄠᅳᆫ 구ᄅᆞᆷ을 맛뎟고

블셕광휘양뉴월

不惜光輝讓流月

광휘 흐ᄅᆞᄂᆞᆫ ᄃᆞᆯ의 ᄉᆡ양호믈 앗기디 아니ᄒᆞᄂᆞᆫᄯᅩ다

명하가망블가친

明河可望不可親

은하ᄅᆞᆯ 가히 ᄇᆞ라되 가히 친근티 못ᄒᆞ니

원득승사일문진

願得乘槎一問津

원컨대 시러곰 사ᄅᆞᆯ ᄐᆞ고 ᄒᆞᆫ번 ᄂᆞᆯᄅᆞᆯ 무ᄅᆞ리로다

ᄀᆡᆼ쟝직녀지긔셕

更將織女支機石

다시 직녀의 뵈틀 괸 돌흘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