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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곽해룡전 (신구서림, 1917).djvu/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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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을쓰러바리고 옥츄경을외와 신장과텬왕을 물이치고 션봉장 묵톡을불너ᄊᆞ홈을도도라ᄒᆞ고 졔장군졸을불너 팔문금쇄진을치라ᄒᆞ고 좌우에 ᄉᆡᆼᄉᆞ문을ᄂᆡ고 진젼에 슉졍ᄑᆡ를ᄭᅩᆺ고 군호를졍졔케ᄒᆞ거늘 원ᄉᆔ살펴보니 굿드미 쳘통갓고풍운이졀노거든니 신장이졉젼치못ᄒᆞ는지라 ᄒᆡ룡이 마음에혜오ᄃᆡ ᄂᆡ슐법을당ᄒᆞᆯᄌᆡ업더니 오날ᄂᆞᆯ진번의니르러 ᄂᆞᆯ을항거ᄒᆞ며 신병을물니치고 팔진도를펴니실로 응텬도ᄉᆞ의 말삼이올토다 ᄂᆡᄌᆡ조를다시 시험ᄒᆞ야 보리라ᄒᆞ고 비를담아붓드시ᄲᅮ리며 산변위ᄒᆡ지슐을 베퍼ᄉᆞ면을 다바다를ᄆᆡᆫ들고 몸을소소아공즁에올ᄂᆞ웨여왈 너의조고마ᄒᆞᆫ ᄌᆡ조와용ᄆᆡᆼ을밋고 엇지ᄂᆞᆯ을당ᄒᆞ리요ᄒᆞ며 뎍소검을두르니 화광이츙텬ᄒᆞ며 뇌정벽력이 텬디진동ᄒᆞ는지라 쳘관도ᄉᆡᄃᆡ경ᄒᆞ야 션봉쟝묵특으로 ᄊᆞ호라ᄒᆞ니 묵특이응셩ᄒᆞ야 츌마ᄃᆡ호왈 뎍장ᄒᆡ룡은 헷장담말고 슈이항복ᄒᆞ라 너를진즁에 가도와스니 무삼념녀 잇스리요ᄒᆞ며 달녀들거늘 원ᄉᆔ뎍장을바라보니 신장이십쳑이오 몸은단산ᄆᆡᆼ호갓고 얼골은믁장갓고 소ᄅᆡ웅쟝ᄒᆞ야 진실로일ᄃᆡ호걸이요 만고명쟝일너라 마음에헤오되 쳘관도ᄉᆡ신통ᄒᆞᆷ이이러ᄒᆞᆫ즁 뎍쟝의거동이 ᄯᅩᄒᆞᆫ져렷틋용ᄆᆡᆼᄒᆞ니 용이히잡지못ᄒᆞᆯ지라 이졔는검슐로 잡으리라ᄒᆞ고 진셰를살핀후에 뎍소검을날여 묵특을마ᄌᆞᄊᆞᄒᆞᆯᄉᆡ 진짓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