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곽해룡전 (신구서림, 1917).djv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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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지 못ᄒᆞᆯ죄인이 되리잇고 이는 다 간신의 모ᄒᆡ오니 이밧게 알욀말삼업나이다ᄒᆞ고 머리를 두다려 유혈이 ᄯᆞ에 괴이ᄂᆞᆫ지라 상이 유예미결ᄒᆞ시니 윤졍등이 봉셔를 올니며 쥬왈 이럿틋 분명ᄒᆞ옷거늘 무삼발명 ᄒᆞ리잇가 샹이 봉셔를 보시고 마음이 놀나와 하교ᄒᆞ야 갈ᄋᆞᄉᆞᄃᆡ 곽츙국을 쥭일거시로ᄃᆡ 션졔유교게시ᄆᆡ 쥭이든말고 삭탈관작ᄒᆞ여 극변원찬ᄒᆞ고 쳥기양삼ᄌᆞᄉᆞ는 다 동죄ᄒᆞ라 허시며 급히 ᄌᆡ촉ᄒᆞ시니 승샹이다시 ᄒᆞᆫ말도못ᄒᆞ고 차ᄉᆞ를 ᄯᅡ라ᄇᆡ소로 ᄒᆡᆼᄒᆞᆯᄉᆡ 본가에 편지만붓치고 관산쳔리외 셜산도로가니 원ᄅᆡ 셜산도는 황셩셔 일만팔쳔리라 츈하츄동사시졀에 눈만오는고로 일홈을 셜산도라ᄒᆞ니 지극히 흉악ᄒᆞᆫ데러라 승상이 여러달만에 셜산도을 당도ᄒᆞ야 사면을 둘너보니 동은 동월국이요 북은가달국이요 남은 남월국이요 창ᄒᆡ쳔리가 망망ᄒᆞ여 어운이 ᄌᆞ욱ᄒᆞ고 호풍은 ᄉᆞᆸᄉᆞᆸᄒᆞ여 샹셜이 비비ᄒᆞᆫᄃᆡ 고국을 바라보니 마음이 아득ᄒᆞ고 쳐ᄌᆞ를 ᄉᆡᆼ각ᄒᆞ니 혼ᄇᆡᆨ이 흣터진다 ᄇᆡᆨ슈에 눈물이 비오듯ᄒᆞ니 쥬야 기다리더니 문득사ᄌᆡ 달녀와 승샹에 편디를 젼ᄒᆞ거늘 반겨급히 ᄯᅥ혀보니 그글에 ᄒᆞ엿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