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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국회회의록 제헌 1회 3차 국회본회의 (한글 텍스트화).pd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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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정도로 능히 다른 데에 요구하지 않고 이것만 가지고 살 수 있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굴머서 배를 쥐고 지내는 동포 이런 동포가 있으니만치 넉넉히 지낼 수 있게 여러분은 그러한 생각은 없겠지만 우리가 될 수 있는 대로 절약해서 여러분들이 예산을 생각하실 줄 압니다. 또 수백만원 여러 천만원을 가지고 쓰라고 하드라도 우리는 우리에 갈 길을 정해가지고 한 푼이라도 경제해서 샐틈이 없이 실수없이 잘 생각해서 나라와 우리 민족에만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을 목적해야 됩니다.
또 국회 안에서 또는 경비라는 것도 나무 나라 국회에서 써가는 대로 쓸 그러한 생각을 가진다면 우리는 이롭지 못한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경제를 부지런히 해야 되겠고, 사무원들도 될 수 있는 대로 주려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 이틀에 할 일을 하로에 하도록 그러한 수효로 주려가지고 공무원은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 수효도 그러한 생각을 가지시고 일을 하시고 경비 쓰는 것도 경제하야 쓰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도연 의원 지금 사무총장 보고에 의지할 것 같으면 본회의에 예산이 6월분으로 얼마라는 것이 배당이 되였다고 하는 말씀이 있읍니다. 그러면 6월분의 배당이라고 하는 그 수자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또 누가 그것을 정한 것인지 알 수가 없읍니다. 적어도 우리 국회 예산이라고 할 것 같으면 우리 국회 자체가 정한다든지 또 그것이 임시적 예산이라고 할 것 같으면 혹은 의장간부에서 임시로 정할는지 모르겠읍니다마는 그렇지마는 이 예산에 대해서는 이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토의가 되지 않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사무총장이 몇몇 작정된 바를 보고된 것은 누가 정했으며 어떠한 수자가 그렇게 나왔는가를 잘 알 수가 없겠읍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이 국회 예산을 세우는데는 거기에 예산을 세울 어떠한 위원이 선정된다든지 또 만일 위원이 선정될 필요가 없다고 할 것 같으면 임시로 우리 국회 간부에다가 일임한다든지 그러한 형식을 가추어서 우리가 쓰는 6월달 한 달의 예산을 세운다든지 혹 몇 달에 예산을 세운다든지 그것이 정당한 예산의 수속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지금 사무총장이 보고한 것은 잘 이해할 수 없고 또 따라서 우리 국회의 예산으로 말할 것 같으면 간부에 일임해서 세운다든지 그러한 생각으로 지금 말씀드리는 것이올시다.

◯의장 이승만 거기에 대해서는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가 국회에서 해가는 경비라고 생각하니까 이만침 쓸 수가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고 그렇게 저렇게 하겠다는 얘기는 아니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오해를 하지 마십시요.

◯정준 의원 지금 김도연 의원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국회의 재정은 역시 자주성을 갖지 않으면 안될 줄 생각합니다. 군정당국에서 예산을 세워서 우리를 염려해주는 것 대단히 고맙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한 사무적인 방식은 우리가 자주성을 취할 필요가 있을 줄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부면에서 또 문제가 되지마는 특별히 이 재정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국회로서 절대적인 자주성을 우리가 확보하지 않으면 안될 줄 그렇게 생각해서 우리 국회에서 재정위원 5명을 내서 돈을 어데로부터 수입을 하고 지출을 하든지 이 재정위원이 세우고 또는 지출에 대해서 모든 계획을 세워서 이 자리에 내놓아서 원만 통과하도록 그와 같이 하는 것이 대단히 좋으리라고 생각을 해서 재정위원 5명 내기를 동의하는 바이올시다.

◯의장 이승만 이런 문제를 잘못 이해를 해서 토의를 할 것 같으면 남의 호의를 손상시키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국회를 해가지고 할 때에는 재정이 얼마나 있어야 될 것을 누구나 양해해야 될 것이고 우리가 하로바삐 속히 내논다면 거기에 대해서 조곰도 이론이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토의를 마실 것을 바랍니다.

(박수)

◯이석주 의원 저는 대한노총의 소위 중앙 상무라고 해서 아까 황두연 동지에게 하곡수집 말씀할 때에 저도 역시 현지에서 본 관계로 하곡수집 문제 같은 것도 말을 못하는 원인이 있읍니다. 또 금번에 의회 경비문제를 가지고 여러 말씀이 많이 있지마는 그 점에도 저는 소감이 있어서 간단히 말씀드릴가 해서 나온 것입니다.

첫째, 우리 국회의 성격을 먼저 구명해야 되겠읍니다. 우리 국회는 절대 자주성이 있는 동시에 과거의 입법의원과 같이 군정에 소속해서 군정에다가 제의를 한다든지 거기의 지휘를 받는다든지 그런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될 수 있으면 경비도 우리 손으로 했으면 좋겠지마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