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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국회회의록 제헌 1회 3차 국회본회의 (한글 텍스트화).pd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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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 불가하다는 것이 어데 있다는 것도 충분히 말하지 않고 다른 것 하든 끝에 그것이 가결되고 말었읍니다.
적어도 이 국회는 삼천만 민중의 관심이 깊고 세계의 시청이 집중된 역사적인 장엄한 국회입니다. 그 국회의 의견을 처리하는 방법의 내용이 불충분하고 얘매하고 명백치 못한 일부의사에 의한 처리가 도모지 불가한 것이올시다. 적어도 이 의회를 해나가는 데에 있어서 그 정족수의 관계라든지 그 정족수의 의사의 경우에 따라서 차가 있을 바라고 생각합니다.
또 의안의 상정방법이라든지 또는 동의의 제출 방법이라든지 질문하는 형식이라든지 그것을 명문으로 써서 정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올시다. 그것은 결코 자기의 추상적인 의논의 근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요전부터 어제까지 통해서 우리의 의사를 볼 것 같으면 그 불충분으로 말미암아서 여러 가지 추태가 연출되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만일 일반 의사규칙이 명백하고 하등의 비방할 점이 없다고 할 것 같으면 혹 과반수가 어떠니 시방 대다수가 어떠니 또 동의가 어떠니 개의가 어떠니 그와 같은 논의가 생길 필요가 있겠읍니까? 여러분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어떠한 단체나 조직 그 조직의 임시 필요에 의지해서 어떤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적용하는 일반 의회규칙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국회에 적용할 수가 없는 것이올시다.
일반 단체나 혹은 조직일지라도 그것이 조곰 계속성이 있는 것이라고 할 것 같으면 그 자율적인 규약 중에 혹은 정강 중에 의중의 처리방법이라든지 의장의 권한이라든지 그런 것이 명백히 규정될 것을 여러분이 잘 아실 줄로 압니다. 이 의사진행이 질서가 없고 규율이 없다는 점에 있어서는 역시 의장 선생님의 주의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역시 이 의사진행의 규율이 결여된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지금이라도 다시 의안을 상정해서 가결된 의안을 어찌할 수 없지만 보족하는 의미에 있어서 보칙이나 혹은 부칙하는 정도로 써서 어떠한 질문 동의의 방법, 의결방법이라든지 장의 권한을 의결하는 방법 그것을 명문으로 정해야 되리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동의하는 바입니다.

◯의장 이승만 무슨 법안이든지 무슨 조건이든지 가결이 된 뒤에는 종다수 처결, 소수가 아모리 부합하게 여기드라도 복무하는 법이요. 복무하는 법이 없다면 공화주의라든가 민주주의는 세상에 설 수가 없읍니다. 그러니까 조고만 무슨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일으켜서 우리 대다수가 작정한 그것을 영향을 주지 말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지금은 아까 잠간 말씀한 바와 같이 제일 우리가 긴급한 것이 전형위원회에서 헌법기초위원을 선정해 내가지고 헌법 제정하는 것이 제일 긴급한 일이올시다. 거기에 따라서 국회에서 진행하는 집안 살림살이 규칙 이 두 가지를 준비한 것이 있는데 이것도 전형위원회에서 토의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형위원회에서 준비 중이니까 그동안에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니까 다른 얘기 있으면 얘기를 하겠는데……

6. 헌법등기초위원선출에관한전형위원중간보고

◯이윤영 위원 이제 잠간 중간보고를 여러분 앞에 말씀드리겠읍니다.

어제 선출된 열 사람의 전형위원이 즉시 여기에서 휴회한 후에 모여가지고서 거기에 대한 가장 적당하고 공정하게 이 기초위원을 전형절차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가지고 의논했읍니다. 또 오늘 아침에 9시부터 여기에 모여서 역시 계속해서 의논했읍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 한두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서 최후의 결정을 한 연후에 오후 회의에 여러분들 앞에 보고를 하기로 그와 같이 된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 앞에 보고는 디리지 못하고 그 경과에 대해서 여러분이 궁금하실 듯해서 잠간 중간보고를 이만큼 말씀드립니다.

◯김영동 의원 지금 우리가 헌법제정위원회의 중간보고를 들었읍니다. 시간으로 말하면 약 한 시간 남어있읍니다마는 그분들에게 좋은 여유를 디리기 위하여서 오후 2시까지 한 시간 동안 휴회를 간청합니다. 특청합니다.

◯의장 이승만 특청에는 재청이나 삼청을 요구하지 않으니까 여러분들에게 특청을 묻겠는데 한 가지 먼저 여러분의 의사를 묻고저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다 개회한 후 잠간 휴식없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무얼하고 있는데 그러나 오늘 수요일 오후에는 여기 관청에서 모든 정무를 하는 그러한 전례가 있었답니다. 여기에 대해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