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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윤식(김영랑) 영랑시집 (1935).pdf/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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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속 빛나는보람과 우슴속 어둔슬픔은
오직 가을하날에 떠도는 구름
다만 후졋하고 줄대업는마음만 예나이제나
외론밤 바람슷긴 찬별을 보랏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