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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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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믈며 魚躍鳶飛 雲影天光이야 어ᄂᆡ 그지 이시리

其二

天雲臺 도라드러 玩樂齋 蕭灑ᄒᆞᆫ듸
萬卷生涯로 樂事ㅣ 無窮ᄒᆞ얘라
이즁에 往來風流ᄅᆞᆯ 닐러 므슴ᄒᆞᆯ고

雷霆이 破山ᄒᆞ여도 聾者ᄂᆞᆫ 못 듯ᄂᆞ니
白日이 中天하야도 瞽者ᄂᆞᆫ 못 보ᄂᆞ니
우리ᄂᆞᆫ 耳目聰明 男子로 聾瞽ᄀᆞᆺ지 마로리

古人도 날 못보고 나도 古人 못 뵈
古人을 못 봐도 녀ᄃᆞᆫ 길 알픠 잇ᄂᆡ
녀ᄃᆞᆫ 길 알픠 잇거든 아니 녀고 엇졀고

當時에 녀ᄃᆞᆫ 길흘 몃 ᄒᆡᄅᆞᆯ ᄇᆞ려 두고
어듸 가 ᄃᆞᆫ니다가 이제야 도라온고
이제야 도라 오나니 년듸 ᄆᆞ음 마로리

靑山은 엇졔ᄒᆞ여 萬古에 프르르며
流水ᄂᆞᆫ 엇졔하여 晝夜애 긋지 아니ᄂᆞᆫ고
우리도 그치지 마라 萬古常靑 ᄒᆞ리라